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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제261회 정기연주회
위대함에 관하여

기간

2023-05-12~2023-05-12

시간

19:30(100분)

장소

연지홀

가격

S(1층) 10,000원 / A(2층)7,000원

주최

전주시립교향악단

문의

063)274-8641

공연소개
지   휘 _ 성 기 선

2022년 1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9대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지휘자 성기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강남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였고 고전부터 후기낭만주의를 거쳐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연주를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량 향상에도 힘썼다. 해외에서도 한국과의 수교를 기념하여 2019년 헝가리의 세게드 국립교향악단과 2017년 터키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2017-18년에 미국 아틀란틱 뮤직페스티발의 상주 지휘자로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서울음대를 졸업 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커티스 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이던 1984년,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휘하여 데뷔 연주를 가진 이래 New Jersey Symphony, Cincinnati Chamber Orchestra, Nova Filharmonia Portuguesa, Lisbon Metropolitan, Curtis Orchestra, New Amsterdam Symphony, Carlos Chavez Sinfonica, Silesian State Opera 등 외국의 여러 교향악단을 비롯해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등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2000년에는 Washington National Symphony를 지휘하여 케네디 센터에 데뷔하였고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 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동 오케스트라의 Apprentice Conductor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제 청년지휘자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참가하여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리스본의 네 곳의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순회 연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그는 그러한 해외 연주활동의 결과로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교향악 축제에는 2005년 처음으로 초청되어 폐막공연에서 KBS 교향악을 지휘한 이후 2020년까지 8회에 걸쳐 코리안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니등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당시 대학 오케스트라로서는 교향악축제 사상 최초로 초청받은 이화여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쳐보여 주목을 받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예술의전당 주최 『청소년음악회』 시리즈의 전임지휘자로 4년간의 공연을 담당하였다.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코넬대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기선 지휘자는 전주시민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지방 문화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피 아 노 _ 원 재 연

그의 세대에서 가장 특별한 음악가 중 한 명인 원재연은, 독일 Süddeutsche Zeitung 신문의 "천상의 소리가 여기 홀을  강타했다" 평론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제일 높은 피아니스틱 프로페셔널리즘에 다다르는 진한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극찬을 받으며 유럽과 한국에 알려졌다.
원재연의 예술적 토대는 다이나믹 폭이 넓은 감성과 사색적인 지성에 있다고 평단에 알려지고 있는데, 특히 마리아 주앙 피레스, 당 타이 손, 케빈 케너 등의 지속적인 예술적 조언을 받고 있다.
또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데 갈리시아, 하이든 오케스트라, 웨스트 작센 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아시아의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를 지휘자 울리히 빈트푸어, 아르보 볼머, 엔리케 가르시아 아센시오 그리고 대럴 앙 등 의 지휘와 함께 연주했다.
그의 리사이틀은 독일의 유서 깊은 연주 장소인 베를린 필하모니, 본 베토벤 하우스,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알테 아울라, 프랑스 파리 살 가보, 살 코르토, 멕시코 듀랑고 리카르도 카스트로 극장 그리고 뮌헨 헤라클레스 홀 등 에서 초청 및 재초청 받았으며, 실황 공연 방송에는 독일(BR-Klassik), 프랑스(France Musique), 스페인(RNE) , 멕시코(Radios de Durango), 이탈리아(Rai) 그리고 오스트리아(ORF) 등에서 그의 연주가 전국적으로 방송 되었고, 특히 독일 BR 클래식 라디오에서는 다수의 실황연주 방송과 음반 소개로 참여되었다.

또한, 한국에서의 연주는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등 한국에서 대표하는 음악 축제에 초청받았으며, 특히 2021년 그의 첫번째 한국 4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 서울, 부산, 광주 그리고 고양에서의 연주를 성료했다.
그리고  그가 출연한 폴란드 한국 합작 음악 다큐멘터리 는 폴란드 문화관광부, 폴란드 방송사 TVP 및 쇼팽협회와 미츠키에비치 재단의 후원을 받아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몰타, 미국 그리고 일본 등에서 개봉하였고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강충모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와 함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그리고 클라우디오 마르티네즈 메너와 함께 쾰른에서 공부했다.
또한, 2017년 제61회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 쥐었고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스페인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쾰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 등 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원재연은  2020년 독일의 Acousence 레이블에서 첫 데뷔 앨범 "Bach to Bartok"을  발매했고 다가오는 시즌 22/23 독일 Oehms 레이블로 그의 새로운 앨범들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원재연은 Steinway artist 로 활동 중이다.

 



program

R. Schumann / Overture to Manfred, Op.115
슈만 / “만프레드” 서곡


J. Brahms / Piano Concerto No. 2 in B-flat Major, Op.83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2번 B-flat 장조, 작품.83


F. Schubert / Symphony No.9 in C Major, D.944 ‘The Great’
슈베르트 / 교향곡 9번 C장조, D.944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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