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1-11-17~2021-11-17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문화소외계층대상 전석 무료 초청
주최
국립발레단,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 우석학원
문의
063)270-8000
1. <꿈나무 교실> 작품
2. <백조의 호수> 아다지오
-음악 :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Pyotr I. Tchaikovsky)
-안무 : 유리 그리고로비치 Yuri Grigorovich)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마법에서 구하려는 왕자 지그
프리트의 사랑 이야기를 발레로 그린 작품이다 . 본 작품의 1 막 2 장 아다지오는 공주 오데트와 왕자 지
그프리트의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클래식 발레의 우아한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 차이콥스키 특유의
낭만적 선율이 돋보이는 느린 템포 ( 의 음악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연출되는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순수한 사랑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장면이다.
3.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
-음악 : 보리스 아시피예프 Boris Asafyev)
-안무 : 바실리 바이노넨 Vasily Vainonen)
<파리의 불꽃>은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1932 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 프랑스 궁정과 귀족들 , 그리고 봉기하는 민중으로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는 사회적 배경을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댄스들과 함께 강렬하게 담아냈다 . 특히 , 4 막의 그랑 파드되는 갈라 공연 단골 레퍼토리로 남자 무용수의 역동적인 점프 , 다이내믹한 회전과 음악에 맞춰 발끝으로 가볍고 경쾌하게 움직이는 여자 무용수의 춤이 조화된 2 인무다.
4. <Ballet 101>
-음악(나레이션): 에릭고티에(Eric Gauthier)
-안무: 에릭고티에(Eric Gauthier)
발레 애호가로 유명한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의 지시에 따라 체계적으로 발레 동작을 기록하여 현재까지전 세계의 무용수들이 지켜왔던 발레 동작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클래식 발레의 기본 자세와 동작, 몸의 방향을 기준으로 정해진 다수의 스텝을 소재로 에릭 고티에(Eric Gauthier)가 안무하였다. 발레의 5가지 기본 포지션에서 시작된 발레 동작 101가지가 쉴 새 없이 펼쳐지며 각각의 동작들이 어느새 전체적인 안무를 이루는 모습을 보게 된다. ‘발레를 사랑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2007년 독일 하노버 발레협회로부터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5. <The Piano>
-음악 : 클로드드뷔시(Claude Debussy)
-안무 : 이영철(국립발레단발레마스터)
<The Piano>는 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 이영철이 2016년에 안무한 작품으로 피아니스트와 피아노를 남성과 여성으로 각각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피아니스트에게 피아노는 자신의 분신이자 연인이고, 피아니스트가 없는 피아노 역시 차가운 사물에 불과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피아니스트의 터치에 피아노는 적막에서 깨어나 드뷔시의‘Rêverie, L. 68’을 노래하며, 남녀의 원숙하고 충만한 사랑의 감정을 달빛 아래 몽환적으로 그려낸다.
6. <호두까기인형>그랑 파드되
-음악: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Pyotr I. Tchaikovsky)
-안무: 유리 그리고로비치 (Yuri Grigorovich)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은 마리의 꿈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크리스마스 랜드를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맞춰 안무한 전막 발레이다. 이중 2막 그랑 파드되는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인형과 마리가 인형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는 하이라이트 2인무로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지는 마리와 왕자의 드라마틱한 파드되가 동화처럼 수놓아지는 장면이다.
7. <Are you as big as me?>
-음악: BAHAMUT by Hazmat Modine
-안무: 로만노비츠키(Roman Novitzky)
-의상: Aliki Tsakalou
<Are you as big as me?>는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안무가인 로만 노비츠키의 작품으로 2013년 8월 노베르-소사이어티 젊은 안무가 부분에서 발표되었다. 세 마리 원숭이의 익살스러운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작품은 세 남성 무용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원숭이 묘사가 매력적이다.
8. <라 바야데르>북춤
-음악: 루드비히밍쿠스(Ludwig Minkus)
-안무: 유리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
<라바야데르>는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하여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풍부하게 펼쳐지는 발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힌두 사원의 무희 니키아와 용맹한 전사 솔로르를 둘러싸고 제사장 브라만과 공주 감자티가 벌이는 갈등 구조와 캐릭터 각자의 심리묘사가 탁월하게 드러난 작품이기도 하다. 2막 감자티와 솔로르의 약혼을 축하하는 디베르티스망 중 하나인 북춤은 역동적인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9. <돈키호테>그랑 파드되
-음악: 루드비히 밍쿠스(Ludwig Minkus)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발레 <돈키호테>는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준다. 발레 갈라 공연에서 많이 볼 수 있는<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는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루는 바질과 키트리의 결혼식 장면으로, 클래식 발레 2인무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푸에테(Fouetté)’와 남성무용수의 힘찬 도약, 여성무용수를 들어 올리는 리프팅 등 고난도 발레 기교가 많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