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1-04-09~2021-04-09
시간
19:30
장소
명인홀
가격
전석 무료
주최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문의
063)277-7440
2021년 4월 9일 (금요일) 오후7시30분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극단명 : 극단 ᄒᆞ늘
▶작품명 : 돈나푸가타, 여행 ( 백성호 작 / 조승철 연출)
▶작품줄거리
: 견습, 소믈리에로 일 하고 있는 정현과 보사노바 가수 나미.
같은 와인 라이브클럽에서 일하고 있던 두 사람은 나미의 제의로 회식 자리에서 도망 나와 정현의 집에서 와인을 마신다.
쌓여가는 와인 병의 숫자만큼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를 하던 중 정현의 고립, 소외, 차별로 가득했던 과거 얘기에 나미는 고통스러웠던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정현에게 동거를 제안한다. 갑작스러운 나미의 제안에 정현은 얼떨결에 허락을 하게 되고…. 둘의 동거가 시작된다.
동거가 시작 된 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하고 서로에게 위로를 받으며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의 모습에 아파하고 상처받고, 응원하면서 위로해 주지만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 서로의 몸부림에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보사노바 밴드 동료에게 고백을 받은 나미는 자신의 행동에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이렇게 세상의 벽에 갇혀서 살고 있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 벽에 온 몸을 다해 부딪치기로 결심한다.
그런 나미의 결심을 응원하지만 도리어 상처 받을까 걱정하는 정현.
나미는 정현에게서 떠남과 돌아옴을 반복하고, 기대와 상처를 반복하는 나미를 보는 게 불편한 정현.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정현은 마음에도 없는 말로 나미에게 상처를 주고 나미는 그런 정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집을 떠난다.
홀로 남겨진 정현…. 두 달 후, 정현의 메일에 나미의 동영상이 도착한다.
시칠리아를 여행하고 있는 나미. 나미는 정현에게 시칠리아로 오라는 화해의 말을 하고 정현은 소중한 소믈리에 나이프를 챙겨 시칠리아로 떠나는데….
※ 사전예약 70명만 입장 (사전예약자만 관람 가능)
※ 4월 1일 자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변경 시 입장 인원 또는 비대면 공연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약내용 변경 혹은 취소 시 사전에 연락 바랍니다. (노쇼금지)
※ 카카오톡 공연예약 ID : kjy7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