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1-04-09~2021-04-09
시간
19:3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S석 10,000원 / A석 7,000원
할인
주최
전주시립교향악단
문의
063)274-8641
지 휘 _ 차 웅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콩쿠르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
브장송 콩쿠르, 말러 콩쿠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로 우승(1위없는 2위)한 지휘자 차웅은 유독 지휘 분야의 콩쿠르에서 입상이 저조한 한국 클래식계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10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개최된 제10회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는 총 34개국에서 159명의 지휘자가 참가하여 경연 하였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키릴 페트렌코 또한 이 콩쿠르의 우승자로 유명하다. 우승 이후 차웅은 이태리의 루치아노 파바로티 극장과 니콜로 파가니니 극장 등에서 지휘하며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차웅은 일찍이 한국지휘자협회로부터 우수 신예지휘자로 선정되어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2010년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개최된 제11회 안토니오 페드로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는 단 17명만을 초대하는 결선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는 국내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남시립교향악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KNUA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고, 국외에서 헝가리 Savaria Symphony Orchestra, MAV Symphony Orchestra, Györ Symphony Orchestra, Israel Chamber Orchestra, 체코 Hradec Kralove Philharmonic Orchestra, 이태리 Filarmonica Toscanini, Arrigo Boito Orchestra, Rome Santa Cecilla Chamber Orchestra 등을 지휘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퇴근길 토크콘서트(2018-2019시즌)를 전담 지휘하였고 서울시립합창단과 대한민국 공식애국가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3.1절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을 지휘하여 음반으로 취입하였다. 또한, 2021년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지휘자로 초청되어 폐막 공연을 이끌며 대미를 장식했다.
지휘자 차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피 아 노 _ 서 형 민
독일 2018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의 우승,
벨기에2016년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입상, 2016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일본 2013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등
화려한 입상경력뿐 아니라 폭넓은 레파토리와 테크닉, 그리고 독일의 깊은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Hans Suh (서형민)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서형민은 4살이 되던 해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이듬해 작곡공부를 겸하기 시작하여 7살이 되던 해에 한국일보 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8살에 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한국에서 김영숙 교수, 알렉산더 스비야트킨 교수, 허원숙 교수를 사사한 그는 10살에 도미, 미국 매내스 음대 예비학교에서 김유리 교수와 블라디미르 펠츠만을 사사하며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영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으로 11세의 나이에 쿠르트 마주어 지휘 하의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화려하게 데뷔 하였다.
2008년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 2009년 매내스 예비학교를 우수 졸업 후, 美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존 제이 장학생(John Jay Scholar)으로 선발되어 고대 그리스-로마 역사 전공으로 수학하였고 컬럼비아-줄리어드 더블 프로그램을 통해 엠머뉴엘 액스, 마티 라이칼리오를 사사하였다. 2013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탱글우드 음악페스티벌에 참가, 같은 해 제5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및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 2017년에는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2위, ‘비엔나 베토벤 국제 콩쿠르’에서 4위, 2018년 ‘리나 살라 갈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로 입상, 그리고 2019년 ‘G.B.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명성을 쌓았다. 상기한 뉴욕 필하모닉과 서울시향을 비롯하여,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타츠카펠레 할레, 허드슨 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등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2019년 여름에는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독일 유명 Weilburg Schlosskonzerte 페스티벌에서 협연을 하였으며, 2021년 시즌에도 재초청 받아서 연주를 할 계획이다.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교에서 마스터과정까지 마친 서형민은 동대학 올리비에 가르동에게 사사하며Konzertexamen (최고 연주자과정) 코스를 밟고 있다.
program
L. v. Beethoven / Leonore Overture No.3, Op.72b
베토벤 / 레오노레 서곡 3번, 작품.72b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 4 in G Major, Op.58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 작품.58
L. v. Beethoven / Symphony No. 3 in E-flat Major, Op.55 “Eroica”
베토벤 / 교향곡 3번 E-flat 장조, 작품.55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