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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국악단 제214회 정기연주회
명인명곡 시리즈

기간

2018-04-12~2018-04-12

시간

19:3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5,000원 / 학생 3,000원

할인

문화패스(대학생 및 24세 이하인자), 예술인패스 30% 할인 (소지자 한함)

주최

전주시립국악단

문의

1522-6278, 063) 253-5250

공연소개

지휘 박천지

중앙대학교 졸업(타악.작곡)

중앙대학교 대학원졸업(지휘)

중요무형문화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악사)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음악감독 겸 지휘자

국립무용단'춤, 춤향', '밀레니엄로드'음악감독 겸 지휘자

 KBS국악관현악단 객원지휘

독일문화원 초청 프랑크프르트 신년음악회 지휘

동국대, 중앙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 역임

관현악곡 미라클깃젝크 협주곡 '기류' 외 다수 작곡

) 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이화여자대학교 출강

 

아쟁 김일구

1979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기악부 장원 (문공부 장관상수상)

1983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장원( 대통령상 수상)

1985 3회 경주신라문화제 기악 특장부 (대통령상수상)

1991 KBS국악대상수상

1994 문화예술대상(예총)

2000 국립국악원 공로상 (문화부장관상수상)

2012 고창동리대상 수상

)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준보유자

전문예술법인 온고을 소리청 대표

 

가야금 김일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

아시아 교류회 회장

()한국 국악 교육학회, 가야금연주가협회 이사

가야금 산조 6바탕 완주

.최옥삼류/.정남희제 황병기류/.성금연류/

.김병호류/.김죽파류/.신관용류

22회 독주회 및 국내외 유수오케스트라와 80여회 협연 및 다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농현(弄絃)’(1998) 독집음반 외 다수


PROGRAM

 

하나 관현악 합주곡 3번 작곡 김희조  

합주곡 3은 김희조의 1987년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웃다리 풍물의 길군악 7채에 기반을 두고 악곡이 진행되는 곡으로 중간의 느린 부분도 7채의 변용이다. 길군악 7채의 장단이 처음부터 끝까지 바탕이 되는 작품이다.


둘 창과 관현악 심청가 범피중류 편곡 김희조 소리 최경래

범피중류(泛彼中流)’는 배가 바다 한가운데로 떠간다는 뜻으로 판소리 심청가의 한 대목으로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상인들에게 팔려 배를 타고 가는 과정 중 주변의 풍경과 지난 세월 스쳐간 인물들을 열거한 장면이다. 심청이 자신이 배를 타고 지나간 곳의 설명과 죽으러 가는 애달픈 심정을 토로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이 대목을 관현악 반주에 얹어 편곡한 것이다. 1장 진양 <범피중류>, 2장 자진모리 <한곳을 당도허니>, 3장 중중모리 <북을 두리둥둥>,

4장 자진모리 <심청이 거동봐라>, 5장 진양 <행화는 풍랑을 쫓고>로 구성된다.         

  

25현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가야송작곡 박범훈 25현가야금 김일륜

가야송25현가야금을 위한 협주곡으로 작곡되었으며 가야금 연주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병창곡 형식이다. 가야송이란 가야금의 노래라는 뜻에서 붙인 것으로 가시는 동국대 불교학부 목정배교수가 지었다. 목정배교수는 가야금 연주와 노래, 그리고 까지 타고난 당대 최고의 가야금 연주가 김일륜교수를 위해 이 시를 지었다.


김일구류 아쟁산조협주곡 편곡 박범훈 아쟁 김일구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소리적 요소가 강하며 가장 예술적이며 남성적 매력이 넘치는 선법과 표현력을 고루 갖춘 곡이라 하겠다. 또한, 각기 다른 현악기의 특징들을 아쟁산조 안에 담아 변화무쌍한 음색의 조화와 고도의 기교를 필요로 하는 선율로 짜여져 있다. 장단은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 되어있다.


다섯 관현악 열반(涅槃) 작곡 김대성

열반은 작곡가가 범패(불교음악)와 서도민요를 연구하면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곡한 곡이다. 곡에 나타나는 여러 선율은 경기도의 무속장단을 사용하였으며 이 장단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선율과 마찬가지로 많은 변화를 주었다.

이러한 여러 음악양식들을 통해 우리 고대음악의 특징을 찾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음악양식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속에서 오래 전부터 흘러왔던 종교적인 갈등과 인간적인 번뇌, 해탈에 대한 열망 등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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