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로고

통합검색
닫기
닫기
월별프로그램
유튜브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블로그 바로가기
TOP
목요국악예술무대

기간

2017-11-23~2017-11-23

시간

19:30 (9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전석 무료

주최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063) 290-6453

공연소개

 

전통예술의 미래를 여는

 

전라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2017. 9. 7 ~ 11. 23

매주 목요일 저녁 73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주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 063)290-5531-4, 290-6450

예약 : kukakwon.jb.go.kr

 

· 도민 여러분을 위한 무료 공연입니다.

당일 예술단 사정에 의해 프로그램 및 출연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1123

 

교육학예실

 

- 和 樂(어울려 즐거움을 더하다)

 

1. 가야금 병창제비노정기” - 가야금병창/유인숙, 박미선, 장구/전준호

 

2. 대금 落花낙화 (작곡/ 원장현, 각색/조용석) - 대금/조용석, 신디/박덕귀(관현악단)

 

3. 의곡지성 대금/박경미, 아쟁/김소윤, 장구/양윤석

 

4. 가야금 하마단 (황병기 창작) - 가야금/황은숙, 장구/전준호

 

5. 무용 태평무” - 김미숙(강선영류)

 

6. 민요 흥타령- 소리/김연, 김미정, 박미선, 심미숙

- 아쟁/김소윤, 대금/박경미, 가야금/황은숙, 장구/양윤석

 

1. 가야금 병창제비노정기

제비노정기는 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으로 흥보가 제비의 부러진 다리를 치료해주자 흥보의 은혜를 갚을 량으로 강남에서 보은표 박씨를 물고 나오면서 사면 경치를 두루 노래하는 것을 가야금에 얹어 부른 곡이다.

 

2. 대금 落花낙화

이형기 시인의 낙화첫 소절은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로 시작한다. 우리는 때로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하여 초연해질 수 있다. 그것은 무언가 또 다른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하기 때문일 것이다. 초 봄 검붉은 동백꽃이 뚝 뚝 떨어지듯~

어깨에 얹은 긴 대금위로 애잔한 가락은 또 그렇게 뚝 뚝~ 한 없이 흘러 내려앉는다. 이곡의 조성은 본청 계면조이다.

 

3. 의곡지성

의곡지성1996년 이철주 명인이 국악인 김원식, 심상남 부부의 조화로운 삶과 예술을 다양한 전통가락과 리듬으로 표현한 창작곡이며, <의곡>이라 함은 두 부부를 의미한다. 대금을 주선율로 하며 아쟁 등으로 저음을 보강하여 병주 또는 합주로 연주하기도 한다. 경서도의 경드름, 동부지역의 메나리, 호남의 계면가락을 조화롭게 섞고 느린 중모리-엇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세마치-느린 중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4. 가야금 하마단

본래 하마단은 테헤란 서남쪽에 있는 고대 페르시아(현재 이란) 제국의 첫 번째 수도의 이름으로, 역사적 지리적 내용보다는 현담스님이 쓴 하마단이라는 시에 대한 시인 곽재구의 존재의 따뜻한 먼 길이라는 수필을 읽고 작곡했다. 가야금 곡 하마단도 존재의 먼 심연에 이르는 희미한 길과 안개가 펼쳐져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1장 중모리, 2장 자진모리 풍으로, 3장 휘모리 풍으로 연주한다.

 

5. 무용태평무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태평무(강선영류)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는 힘과 신명,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이며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고 靜中動(정중동)()를 지닌 춤이다.

 

6. 민요흥타령

흥타령이라는 노래 이름은 후렴에서 조흥(助興)으로 "흥 흥"하는 데서 온 것이다. 한 장단 12박의 느린 중모리로 사설의 1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무정방초(無情芳草)는 연연(年年)이 오는데 청춘은 한 번 가면 다시 올 줄 모르는고 (후렴) 아이고 대고 흥 성화가 났네 흥" 남도의 소박한 멋을 풍기는 민요이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