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행사

주요내용

공연 소개(요약)

모짜르트의 내면의 소리, 베토벤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 브람스의 고독하고 소박한 후기음악을 겨울에 다가가는 어느 늦가을, 피아니스트 이윤희의 연주로 들어봅니다. 

공연 내용(프로그램)

W. A. Mozart (1756-1791)

Fantasy K. 397 in d minor

L. V. Beethoven (1770- 1827)

Piano Sonata Op. 109 in E Major

Vivace, ma non troppo

Prestissimo

Andante molto cantabile ed espressivo

Intermission

J. Brahms (1833- 1897)

Klavierstücke Op.118

1. Intermezzo in a minor. Allegro non assai, ma molto apassio

2. Intermezzo in A major. Andante teneramente

3. Ballade in g minor. Allegro energico

4. Intermezzo in f minor. Allegretto un poco agitato

5. Romanze in F major. Andante

6. Intermezzo in e flat minor. Andante, Largo e mesto

W. A. Mozart

Fantasy K.397 in d minor

모차르트의 환상곡 d minor는 짧은 단편 속에 아르페지오의 도입부분, 나직히 흐느끼는 듯한 리듬, 수시로 변하는 템포를 가지고 다양한 표정을 보인다.

L. V. Beethoven

Piano Sonata Op. 109 in E Major

1820년에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 op.109는 베토벤의 후기 소나타이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스스로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의 음악처럼 보인다.

서정적인 1악장, 강하고 빠른 템포로 내몰아치는 2악장 뒤, 변주곡 형식의 3악장이 등장한다. 전체 악곡의 핵심을 이룬다고 할 수 있는 3악장의 주제는 3박자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며 이후 주제 선율은 왈츠 풍으로, 스타카토의 날카롭고 명확한 움직임, 푸가와 카논 풍의 대위적인 형식으로, 8/9박자의 몽환적인 분위기 등으로 다채롭게 변화하며 여섯 개의 변주를 거치고 마지막에는 다시 주제로 돌아와 고요하게 끝맺는다.

“어디로부터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가?”

J. Brahms

Klavierstücke Op.118

1893년 여름 예순의 브람스가 완성한 6곡의 피아노 소품집 op.118은 64년을 살았던 브람스 만년의 작품이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결코 단순하지 않았던 자신의 삶을 응시하며 그는 독백으로 말한다.

출연 및

단체소개

주요출연진 소개

이윤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수석 졸업, 동 대학원 졸업

독일 Franz Liszt Weimar Musikhochschule 졸업

독일 Kassel Stadt Musikakademie 실내악과 졸업

미국 New York Mannes 음대 Extension diplom 과정

독일 Weimar Fest saal, Seebach Saal, Kassel Grosser saal 독주회,

프랑스 Paris Piano Festival 참가,

미국 뉴욕 Steinway Hall 연주, 소리 문화의 전당 독주회 시리즈 연주,

우크라이나 키예프 방송 교향악단,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오케스트라 협연,

그외 다수 독주회, 실내악 연주.

현)전북대학교 연주학 박사과정, 전주예고, 전북대학교 출강

Ebony & Ivory회원, 앙상블 파르베 멤버

사사) 백희영, Arne Torger, Gunda Köhler-Scharlach, Zema Bodzin, 궁지연, 신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