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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

2014-10-11~2014-10-11

시간

16:00 ~ 19:00 / 19:00 ~ 21:00

장소

놀이마당

가격

무료

주최

전라북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문의

1577-4052

공연소개

10월 11일(토) 16:00 ~ 19:00
1.게마 시트라 누산타라(Gema Citra Nusantara)
인도네시아의 사만댄스는 유네스코 제6회 인류뮤형문화유산보전협회 회의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보전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일반적으로 북부 수마트라 아체 지역의 가요족이 특별행사를 개최할 때 공연되는 전통 댄스다. 사만댄스는 일반적으로 악기 없이 공연되지만 공연자의 입소리와 박수소리, 가슴과 허벅지 윗부분을 때려서 나는 소리와 몸을 여러 방향으로 내던지는 듯한 동작이 일체화를 이뤄 공연된다. 이를 위해 공연자들이 무대에 서기 위해선 높은 집중력과 완벽한 표현을 위한 고도의 숙련 과정이 요구된다. 이 외에도 사만댄스는 선지자 무하마드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공연되며 몇 몇 문학 작품 속에서 아체 동남부 가요족 출신의 종교 지도자들이 만들어 발전 시켰다고 전해진다.

2.꿈나무 소리판
명창을 꿈꾸는 국악 꿈나무들의 야무진 소리 한판 ‘꿈나무 소리판’
명창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 배틀을 벌인다. 예비 소리꾼들에게 유익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 국악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주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출연진>
-문선우(완주용봉초 6) 춘향가 중 ‘이별가’
-이지윤(서울중대초 6) 수궁가 중 ‘고고천변’
-임양석현(전주덕진초 6) 심청가 중 ‘날이차자’

3.불세출
새로움을 추구하고 익숙함을 확장하다
불세출은 국악기를 연주하는 여덟 명의 연주자가 모여 2006년 결성한 팀이다. 전통음악의 고유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통의 다채로운 원천과 형식을 활용해 각각의 국악기들이 돋보일 수 있는 음악적 실험을 추구한다. 불세출은 무속음악과 민요, 산조 등을 오랜 시간 연주하며 만들어진 선율을 ‘즉흥’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확장한다. 또한 이것을 오늘의 감성에 맞는 음악으로 만들어 낸다. 즉, 새로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익숙함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불세출’만의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은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각 연주자의 기량을 극대화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공동창작의 방식을 고집한다. 음악을 통해 누군가가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와 영감을 얻게 되길 기대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내용>
1. 풍류도시 The City of Pungryu
2. 북청 Bukcheong
3. 연 The Kite
4. 달빛 Moonlight
5. 지옥가 Jiokga
<출연진>
-가야금 : 이준
-해금 : 김용하
-대금 : 김진욱
-거문고 : 전우석
-피리 : 박계전
-아쟁 : 박제헌
-장구 : 배정찬
-기타, 작곡 : 최덕렬

4. 타니모션
‘타니모션’은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탄다는 뜻의 탄금(彈琴)과 감동, 강렬한 감정을 뜻하는 Emotion,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사람의 감정을 타고 놀겠다’는 뜻이다. 우리음악에 대한 전문성과 대중음악이 주는 친근함을 두루 갖춘, 젊고 매력적인 5인조 밴드로 '우리의 전통음악이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었다면 지금 우리음악의 모습은 어떠할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독특한 사운드와 가슴 절로 후련해지는 유쾌한 가사,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재치 있는 해석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으며 판소리와 피리, 생황, 아코디언, 아쟁, 드럼 등의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세계 각국의 흥미로운 음악들을 한국의 전통음악과 결합시켜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자 하는 실험을 멈추지 않고 있다.
<공연내용>
• 타니모션고고
• 사랑이 어떻더니
• 정
• 안할거면서
• 하나둘셋
• 탄다타
<출연진>
-서호덕 / 드럼
-연리목 / 아코디언, 건반
-김소진 / 보컬, 기타
-김슬지 / 아쟁, 건반
-김소엽 / 피리, 생황, 태평소

5. 사천성 중경사대 중국예술단
올해 인연을 시작한 소리축제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 중국 초청 프로젝트! 중국 사천성을 대표하는 중경사범대의 중국공연예술단이 소리축제 무대에 오른다. 사천성 중국공연예술단은 중국 사천성의 소수 민족의 전통예술을 선보이며 K-Pop을 대표하는 강남스타일을 현대 무용으로 연출하는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예술단이다. 2008년 중국 전국 대학생 희곡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2년 중국 전국대학생 공연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2011년과 2012년에는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중국 사천성의 전통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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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토) 19:00 ~ 21:00
관중과 연희자가 하나되는 잔치판, ‘평화’를 이야기 하다
돼지잔치(마당극패 우금치)

마당극패 우금치가 현장감이 살아있는 거대한 스케일의 광장극을 가지고 소리축제의 마당을 찾는다. 우금치는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우리 내부에 있다는 신념으로 전통음악과 신화,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민족정서가 녹아있는 마당극을 창작하고 공연한다. 올해 소리축제에서 선보일 마당극 ‘돼지잔치’는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기원하고 화해와 평화가 정착하기를 기도하는 광장극으로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마당극이다.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전쟁의 광기, 평화의 소중함을 그리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마당극으로 관중과 연희자가 하나되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잔치판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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