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 시절 여러 콩쿨에서 두각을 보이고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선 독주회입니다. 금번 연주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서 연주자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지성으로 주목 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선은 1991년 전주 출생으로 5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소년한국일보콩쿨 대상과 호남예술제콩쿨 금상, 이화경향신문사콩쿨 3위(03, 06), 한국일보콩쿨 2위를 석권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10살 때 전주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 그 후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및 금호문화재단 금호영재콘서트에 선발되어 독주회를 개최하며 뛰어난 자질을 갖춘 연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또한 그녀는 Yewon International Music Academy, Younguk Kim's Summer Music Academ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Academy 등 유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기량을 성장시키고, 2013 the Great Mounta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 장학생으로 참가, 연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음악적 해석의 폭을 넓혀왔다.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탐구로 실내악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2012 영산아트홀 실내악 콩쿠르에서 전체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 Artsylvia Chamber Music Audition 영실비아상을 수상하였고, 보자르 트리오(Beaux Arts Trio)의 피아니스트인 메나헴 프레슬러 (Menaham Pressler),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도쿄 스트링 콰르텟((Tokyo String Quartet)의 바이올리니스트 마틴 비버((Martin Beaver)와 같은 세계 최고의 정상급 음악가들에게 실내악 마스터 클래스를 받았다. 화요음악회를 비롯한 Trio S-Callia concert 시리즈 연주를 통해 호평과 함께 무궁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2013 독일 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 Piano Trio 부문에 참가하며 그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이경선, 이선이, 이용우에게 사사 받은 신선은 이번 고향에서 여는 독주회와 올해 8월 예정되어 있는 Trio Pax 금호영체임버 연주를 통해 끊임없이 음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PROGRAM 베토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9번 A장조 Op. 47 "크로이쳐“ L. v.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9 in A Major, Op. 47 "Kreutzer" I. Adagio sostenuto- Presto II. Andante con Variazioni III. Finalle. Presto INTERMISSION 그리그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c단조 Op. 45 E. Grieg (1843-190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3 in c minor, Op.45 I. Allegro molto ed appassionato II. Allegro espressivo alla romanaza III. Allegro animato 라벨 - 찌간느 M. Ravel (1875-1937) Tzig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