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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음악회 [시인의 사랑]
전주시립합창단 제 117회 정기연주회

기간

2014-03-06~2014-03-06

시간

19:30 (85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5,000원 학생 30%할인

주최

전주시립합창단

문의

1899-1555, 063)281-2786

공연소개



상임지휘자 김 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국립음대 대학원 성악과 졸업 독일 하이델베르크음대 합창지휘과 수료 독일 카셀음대 지휘과 최우수 졸업 국립합창단 부지휘자역임 나라오페라합창단(국립합창단산하) 부지휘자역임 국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 현)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서울 엘 여성 합창단 지휘자 한국합칭지휘자협회 이사 서울시합창연합회 부회장 바리톤 최진학 . 추계예술대학교성악과수석 졸업 및 동 대학원졸업 . A.I.D.M아카데미 졸업 . U.Giordano국제콩쿠르우승 및 Voce Giordaniana특별상수상 . Citta' di Terni 국제콩쿨 우승 . Vissi d'Arte국제성악콩쿠르 Voce Verdiana특별상수상 . 'Rigolleto‘, 'La traviata', 'La forza del destino', 'Cavalleria Rusticana','Andrea Chenier',‘Tosca'에서 주역출연. . 현) 추계예술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출강 반주 이정현 반주 강우현 250여 편에 달하는 슈만의 가곡 중 최고의 걸작 사랑의 시작과 실연의 아픔, 지나간 청춘의 허망함에 대한 노래 당대 최고의 피아노 교사였던 프리드리히 비크(Friedrich Wiek)의 문하에서 공부하고 있던 슈만은 스승의 딸인 클라라 비크(Clara Wiek)와 열렬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전도가 유망한 피아니스트로 미래가 보장되어있던 클라라에 비해 무명의 작곡가 지망생이었던 슈만은 스승 비크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이후 끝없는 법정 공방이 시작되게 된다. 소송이 시작된 지 2년 후인 1840년에야 비로소 비크는 두 사람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허락하게 된다. 이렇듯 극적인 삶을 살았던 슈만의 생애에서 1840년만큼은 가장 행복한 시기로 기록되며 이 시기에 그의 주옥같은 음악적 유산들이 집중적으로 탄생하게 된다. (가장 주요한 작품이 쏟아져 나왔던 이 시기를 ‘노래의 해(Liederjahr)’라고 부르기도 한다.) 250여 편에 달하는 수많은 가곡들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이 탄생한 것도 바로 이 시기였다. 슈만은 이 작품에서 하이네의 [노래의 책] 중 ‘서정적 간주곡’ 부분에 음악을 붙여 작품을 완성한다. ‘서정적 간주곡’에는 하이네의 사촌 동생이었던 아말리에와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고통이 고스란히 투영되어있다. 순탄치 못한 사랑을 했던 슈만이 이 주옥같은 시어에 공감하지 못했을 리 없다. 작품 내에서 이원화된 자아를 투영하거나, 텍스트를 통해 자아를 투영하는 수법을 즐겨 썼던 슈만은 이 [시인의 사랑]에서 극적인 요소보다는 꿈결 같은 선율로 낭만성과 비극성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이 작품은 슈베르트의 연가곡처럼 내용적인 연계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결된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데, 제1곡~6곡은 사랑의 시작을 제7곡~14곡은 실연의 아픔에 대해서 15곡과 16곡은 지나간 청춘에 대한 허망함과 잃어버린 사랑의 고통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전 곡에 유기적인 연결성을 부여하기 위해 못갖춘마디를 사용하는 등 기존의 형식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경향도 드러난다. PROGRAM DICHTERLIEBE Op.48 R.Schumann(편곡/ 조혜영) 1. 아름다운 오월에/ Im wunderschönen Monat Mai 2. 나의 눈물에서 꽃이 피어나와/ Aus meinen Tränen spriessen 3. 장미, 백합, 비둘기/ Die Rose, die Lilie, die Taube 4.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Wenn ich in deine Augen seh’ 5. 나의 영혼이 당신에게 잠기고 싶다/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6. 성스러운 라인강에/ Im Rhein, im heiligen Strome 7. 나 원망하지 않으리 / Ich grolle nicht 8. 꽃들이 알게 된다면 / Und wüssten’s die Blumen 9. 그것은 플룻과 바이올린 / Das ist ein Flöten und Geigen 10. 저 노래 소리가 들려오면/ Hör’ ich das Liedchen klingen 11. 한 젊은이는 소녀를 사랑했다네/ Ein Jüngling liebt ein Mädchen 12. 맑은 여름 아침에/ Am leuchtenden Sommermorgen 13. 나는 꿈속에서 웁니다./ Ich hab’ im Traum geweinet 14. 밤마다 꿈속을 헤메며 / Allnächtlich im Traume 15. 오래된 이야기/ Aus alten Märchen 16. 오랜 나쁜 노래들/ Die alten, bösen Lieder <특별출연>바리놑_최진학 그대의 마음 김 동 환 산아 신 동 수 <한국 창작 여성합창> 목 련 꽃 이 선 택 초 롱 꽃 잎 에 국 현 숲 속 의 메 아 리 이 용 주 <한국창작 혼성합창> 못 잊 어 조 혜 영 진 달 래 꽃 김 준 범 개 미 정 덕 기 영 계 백 숙 김 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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