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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전주국제현대음악제

기간

2013-08-20~2013-08-21

시간

19:30 (화 85분, 수 65분)

장소

연지홀

가격

전석 20,000원 학생 7,000원

할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 할인
일반권 30%(학생 7,000->5,000원)

주최

21세기현대음악앙상블

문의

공연소개


820일 화요일

 

 

듣기 쉽고 아름다운 현대음악의 향연,

작품공모를 통한 신세대 젊은 작곡가들의 신선함,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Konyakhin Aleksandr 와 열정적 피아니스트 이은영의 환상의 조화!

 

 

프로그램

Georges Enesco 2me Sonate pour piano et violon No.2. Op.6

(1881-1955) 1. Assez mouvementé

2. Tranquillement

3. Vif

 

- Intermission -

 

 

유 웅 재 <작품 공모 당선작 >Capriccio for Piano 2013

 

유 영 지 <작품 공모 당선작 >Response for Violin and Piano

Manuel de Falla Suite populaire espacnole pour violon et piano

1. El pao moruno

2. Nana

3. Cancin

4. Polo

5. Asturiana

6. Jota

Béla Bartók Rumanian folk dances for Violin and Piano

1. Allegro moderato

2. Allegro

3. Andante

4. Molto moredato

5. Allegro

 

 

Capriccio for Piano 2013은 ‘Capriccio’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각 부분들의 악상과 분위기가 크게 대비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변덕스럽고 우유부단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피아노의 Virtuosity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작곡가 유웅재

 

for Violin and Piano이 작품은 의문투성이인 삶에 대하여 절실하게 답을 구하고자 했던 어느 날 착상되었다. 반복되는 질문과 응답 -즉 악기 간, 섹션 간의 질문과 응답-을 주요 아이디어로 삼았으며, 그래서 제목을 라고 붙였다. 곡은 바이올린의 강렬하고도 처절한 질문과 피아노의 신비한 느낌의 응답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끊임없이 답을 구하고자 하는 바이올린과 답을 서서히 드러내고자 하는 피아노 파트의 반복적인 대비가 전개되며 다양한 음악적 에피소드들이 구성된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처럼 답은 끝끝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선명해지는 듯 하다가 흐릿해지고, 결국에는 시작 부분 피아노의 신비한 느낌의 음형으로 다시 가리워진다. - 작곡가 유영지

 

바이올리니스트 Konyakhin Aleksandr

 

따듯한 에너지와 정확성으로 음악의 깊이를 보여주는 Knoyakhin Aleksandr7세에 Sergey Fatkulin의 지도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고, Mykola Lysenko 영재음악학교에서 Eduard Demenyuk의 지도로 연주가로서 기량을 다졌다. 모스크바의 Stanislawskiy 극장의 바순주자인 형 Alexey, ‘모스크바 비루투오죠’챔버오케스트라의 오보에솔리스트인 동생 Konstantin, Quatar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더블베이스 주자인 동생 Sergiy와 더불어 음악가족으로 같이 성장하였다.

 

우크라이나의 최고의 국립 음악학교인Lysenco 내셔널 음악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한 뒤, 차이코프스키 내셔널 음악원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이며 졸업하였다. Viktoriya Kaminskaya, Pavel Makarenko, Olga Karasko에게 사사 받았으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아 10대시절부터 이미 다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내셔널 오케스트라 악장 역임하였다.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중국에서 초청연주를 하였다.

 

피아니스트 이은영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동 대학원 졸업 · 네덜란드 우트레흐트 예술대학에서 전문연주자 학위를 획득하고 ArtEZ 예술대학에서는 최고연주자 학위를 획득하였다.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파리 현악 사중주뉴질랜드 스트링 콰르텟 서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주 시립 교향악단안양 윈드 오케스트라 정읍 시립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서 협연을 하였으며, 일본 중국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서 초청 피아노 독주회를 그리고 다수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2005년 귀국독주회 이후 ‘영산문화재단 스페셜 기획 독주회’ ‘인천 문예회관 초청 독주회’ ‘예담 기획 청소년을 위한 피아노 독주회’를 비롯 ‘피아니스트 이은영과 함께 하는 건반 위의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매년 색다른 주제로 피아노 독주회를 하였다. 전주대학교 및 우석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전주현대음악제 음악감독이다.

 

작품공모 피아노 솔로 부분 당선 작곡가 유웅재

서울대 작곡과에서 전상직, 최우정 교수를 사사하고, 졸업 시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하였다. STUDIO 2021-Young Composers Studio(2011, 서울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 음악춘추 신인음악회(2012, 세종체임버홀)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오는 201311월에는 STUDIO 2021 위촉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전상직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작품공모 바이올린과 피아노 이중주 부분 당선 작곡가 유영지

선화예술고등학교 작곡과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사사: 박정선, 정태봉)

 

 

821일 수요일

 

세계 속의 우리 작곡가 시리즈 김광순 편 ‘PSALMS

 

무릇, 예술의 길이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같다고 했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운명의 굴레. 그것이 꽃길이든 혹은 가시밭길이든 예술가는 덤덤히 주어진 길을 걷는다.

 

지난 30여년 간 전북의 예술을 선도하며 서양음악의 꽃을 활짝 피운 ()예술기획 예루의 김광순 대표(60·작곡가·전주대학교 교수). 그에게도 음악은 평생을 함께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인연’이자 ‘운명’이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2012년92일 전북도민일보 기사중 발췌)

 

프로그램

시편 4

시편 67(Tenor solo)

시편 47(Soprano solo)

시편 57

시편 3

 

 

작곡가 김광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세종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였으며 Bulgaria 국립 소피아 음악 아카데미(박사)를 수료하였다. 예술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타 예술과의 융합을 도모하여 무용, 영화, 영상예술과의 매체음악 및 스마트 미디어 공연에 선도적 시도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페라 ‘정극인’, ‘견훤 대왕’, 뮤지컬 ‘상춘곡’, Love & Gate, 칸타타 ‘구시포 노랑모시조개’, ‘구원의 주님’, ‘강하고 담대하라’, ‘대 바람소리’, ‘강’ 무용곡 ‘바다에서 온 여인’, K에게’, 등이 있으며, 가곡에 큰 관심을 가지고 매년 “바람소리”와 “온고을 소곡”을 통하여 우리말의 적확한 표현을 꾀하는 발표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주대학교 교수이며, )예술기획 예루의 대표이다.

 

 

 

소프라노 서보란

 

성신여대 성악과 수석입학 · 졸업, 독일 Detmold 국립음대 졸업(전문연주자과정) · 네덜란드 Enschede 국립음대 졸업(최고연주자과정)하였다. 독일 Bielefeld Gelsenkirchen 시립극장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오페라“신데렐라”,“카르멜 수녀회 이야기”,“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등 주역 출연하였다. 귀국후 독창회를 비롯하여 인천시립교향악단,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등과 협연등 다수의 음악회를 통하여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현재 성신성악연구회 회장이며,한국독일가곡협회,프리마돈나 앙상블,한국교수성가단 회원이기도하다. 성신여대 · 안양대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 경기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충남대 · 인천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테너 손영호

 

전주대학교음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 독일 국립 만하임-하이델베르크 음대에서 대학원(K.A) 과정을 통하여 오페라와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부하였다. 남부독일방송국(SDR) 초청연주 및 녹음방송을 하였으며 노르트하우젠 시립오페라단 단원으로 재직 중 Loh-Orchester, Neu-Isenburg chamber Orchester 협연등 폭넓은 연주를 통하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요한수난곡, 메시아, 천지창조”등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종교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탁월함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귀국하여 전주대학교, 초당대학교, 예원대학교, 전주예고에서 출강하여 후학을 지도하였고, 오페라“사랑의 묘약, 라트라비아타, 박쥐”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한일 장신대 외래교수로 출강 중이며, 베드로 남성합창단지휘자, 씨엘로 보컬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수정

 

경원대학교(현 가천대)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 · 뤼벡, 함부르크 국립음대 피아노 Diplom 과정을 수료 ·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과 최고 학위과정을 졸업하였다. 독일 Lu"beck, kiel, Hamburg에서 다수의 독주및 실내악, 볼로냐 Istituto Liszt주최 초청 연주, <쾨텐 국제 바하 음악 연구 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 참가, 볼로냐 국립음악원 클라비 쳄발로과정 이수,오페라 반주및 음악 코치과정을 수료하였고 귀국 후 다수 독주회(세종 체임버홀, 소리문화전당,모짜르트홀), 클라무 정기연주회 협연, 우진문화공간 조인트 콘서트 및 전주예고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예원 예술대학교 공연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첼리스트 이후성

 

첼리스트 이후성은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으로 졸업 디플롬을 취득, 오케스트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고, 뒤셀도르프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에센필하모니, 하노버음대 오케스트라, 크로스챔버 재독 코리언 심포니 오케스트라, Mixed Wickles 12첼로, Trio Hankor등 숙석단원및 객원단원으로 스위스 루체른,바젤 독일 하노버,비스바덴,브레맨 등으로 유럽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그만의 음악성과 연주력을 선보였다. 또한 프랑스 꾸쉐벨,독일 라이프찌히, 하노버에서 조영창, Martin, Szymanowski Quartet 뮤직페스티발 참여 및 마스터클래스를 받았다.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중이고 광주대학교와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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