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토끼의 힘겨운 ‘친구 만들기’, 과연 성공할까? 소품을 활용한 다양한 타악기, 아이들 눈이 번쩍!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새로운 스토리로 재구성한 국악 가족뮤지컬 ‘명랑토끼 만만세’는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는 라이브 뮤지컬 형식의 연극이다. 공연 중간중간에 장구와 북, 징 등 우리나라 전통 사물악기가 등장해 흥겨움을 더해준다. 또한 그림자, 대나무, 짚으로 만든 소품을 이용해 여러 동물을 표현하는 등 다채로운 표현방식으로 TV나 영화에서 느끼지 못했던 공연의 즐거움을 가족들에게 선사한다. - 줄거리 - 옛날 옛날에 숲 속 동물들의 나라에 빨간 눈에 뻐드렁니, 팔랑대는 두 귀를 가진 못생긴 토끼가 살고 있었어요. 동물들은 그 토끼를 명랑토끼라 불렀지요. 그러던 어느날 토끼는 연못에서 놀고 있는 겁쟁이 개구리들을 심하게 놀린 벌로 벌을 받게 되지만, 너무 느려 동물들의 놀림감이 된 엉금거북이의 도움으로 겨우 벌을 면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물이 거북이를 놀리는 것을 본 토끼는 거북이를 위해 마침내 일을 꾸미는데... 과연 명랑토끼는 엉금거북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만든 사람들 - 조이피플 / 어른과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마음의 눈’으로 세상의 소중한 것을 볼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메시지가 있는 작품들을 제작,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