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테이지 ‘소리’ 는? 2012년 시작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음악 시리즈인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지역의 관객들이 수준 높은 ‘진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무대’를 매월 정기적으로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무분별한 메이저 음악 공연이 남발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 및 관객들을 위한 시리즈로 기획된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모던락과 모던포크 등 인디 음악과 재즈와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밀도 높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큰 마음을 먹고 구매하는 비싼 가격의 대중가수 콘서트나 대형 뮤지컬 위주의 단조로운 지역 공연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색깔있고 수준높은 시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지역에서는 매우 접하기 어려운 장르들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하고, 공연장의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성을 우선시 하지 않는 낮은 티켓 가격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출 것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충성도 높은 관객층을 형성하여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지역과 만날 수 있는 텃밭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아티스트들도 현실적인 여건으로 직접 만나보기 어려웠던 지역의 관객들과 부담없이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진지하지만 재미있게, 독특하지만 감동적인 “진짜 음악과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무대”로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성큼 다가올 것이다. Line up & profile ep14.04.27(토) 19:00 스탠딩에그 스탠딩에그는 프로필이 공개되지않은채 에그1호(작곡), 2호(작곡), 3호(작사)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프로듀싱 유닛이다. SNS 붐을타고 <넌이별,난아직>,<사랑에 빠져본적 있나요>등 여러곡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달콤하고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어쿠스틱이라는 범주안에서 발라드, 포크, 락, R&B,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면서 대중적이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수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스탠딩에그 (standing egg)의 팀 이름은 '콜럼버스의 달걀'이야기처럼, 모두들 불가능하거나 어렵다고 시도하지 조차 않는 음악을 해보이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