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창의 거장 나영수 그의 손 끝에서 흐르는 한국합창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전주시립합창단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한국합창계의 거장 나영수 지휘자를 초청하여 그의 음악세계를 만난다. 지휘자 나영수는 ‘아마추어 수준의 한국합창을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선구자로서 합창을 가장 성악적으로 다루는 지휘자’라는 찬사가 따라다닌다. 국립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로서 1973년부터 2011년까지 세 번에 걸쳐 20여 년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크고 작은 600여곡의 창작곡을 개발 , 초연하여 ‘한국합창예술릐 르네상스를 여는 선도자’라는 평과 함께 해외연주회를 통한 한국합창의 세계화추진에 적극적인 활동은 하였다. 이번 공연의 전반부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뱃노래> 등의 민요합창과 <된장>, <돌의 노래> 등은 멋진 남성합창으로 <소요유>, <제비꽃> 등은 여성합창으로 듣는다. 후반부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성모송> 등 성가곡 2곡과 <향수>, <동무생각> 등을 만날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이번 공연을 통하여 나영수 지휘자의 손끝에서 흐르는 한국합창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초청지휘 나영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서울민속가무단 지휘자 예그린악단 합창지휘자 국립합창단 초대, 3대, 7대 단장 및 예술감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현 명예교수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서울, 울산, 성남시립합창단 단장, 지휘자 국립오페라합창단, 나라오페라합창단 음악감독, 한국 합창총연합회 3대 이사장, 현 고문 한국 합창지휘자협회 초대 이사장, 현 고문 한국 음악대학 합창연합회 초대 회장, 현 고문 한국 전문합창연합회 초대 회장, 현 고문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 조직위위장, 현 명예조직위원장 프로그램 <민요합창> 1932년 작 당달구 김동진(1913~2009) 1947년 작 새야 새야 파랑새야 채동선(1901~1953) 1974년 작 뱃노래 <판소리 ‘심청가’> 김희조(1920~2001) <남성합창> 1967년 작 고향의 노래 이수인(1939~) 1975년 작 돌의 노래 최창권(1934~2008) 2010년 작 된장 정덕기(1957~) <여성합창> 1982년 작 소요유<逍遙遊> 이영조(1943~) 2002년 작 제비꽃 김준범(1970~) 2011년 작 성공시대 오병희(1975~) <성가> 1953년 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나운영(1922~1993) 1966년 작 성모송 최병철(1936~) <편곡합창> 1989년 작 향수 김희갑(1936~) 1991년 조우현 편곡 1922년 작 동무생각 박태준(1900~1986) 2010년 이선택 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