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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클라리넷 독주회

기간

2012-11-16~2012-11-16

시간

19:30 (7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전석 10,000원

주최

한아름

문의

공연소개




| Program Note | designed by asahi http://asahiplay.co.kr 063.288.4812 Ernesto Cavallini Adagio e Tarantella per Clarinetto e Piano 이탈리아 태생인 까발리니는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는 클라리넷의 파가니니로 불리울만큼 훌 륭한 연주자였으며, 주요곡으로 Adagio and Tarantella, Adagio Sentimental, his fantasies, 클라리넷을 위한 30 Caprices등이 있다. 이 곡은 느리게 시작하여 이탈리아의 민속춤인 타란텔라로 끝이난다. 타란튤라 거미에 물리면 추는 춤이 타란텔라라고하는데 이름자체에 뭔가 거역할수 없는 힘을 갖고 있는듯 들리며, 이 춤은 땀이 날때까지 미친듯이 춘다고 알려지며, 남녀가 구애할 때 추는 춤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Béla Kovács Hommage à Manuel de Falla 헝가리 태생인 클라리네티스트인 Béla Kovács가 스페인 작곡가 마뉴엘 드 파야 (Manuel de Falla 1876~1947)를 위 해 작곡한 곡으로 파야는 스페인 국민악파의 최고 작곡가이다. 그는 특히 안달루시아 프라맹코에 관심을 가졌고, 특히 스페인의 집시 노래인 플라멩코의 변형 중 가장 진지하고 감동적인 노래인 칸테 혼도에 관심이 많았다. 뚜렷한 선율을 갖고 있고, 좁은 음역과 레치타티보식으로 한음을 자주 반복하는게 특징인 칸테혼도에 관심이 많았던 파야를 위해 작 곡한 곡으로 작곡가의 분위기를 잘 살려 작곡된 곡이라 할수 있다. Darius Milhaud Scaramouche 스카라무슈는 고대 아탈리아 희극에서 허세를 부리는 익살광대를 나타내는 말로 1937년에 작곡되었으며 지중해 햇 살같은 명랑한 라틴풍의 음악이다. 원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으로 미요의 작품중에서는 ‘세계의 창조’와 더불 어 가장 널리 애용되는 곡중의 하나다. 미요의 작품은 양이 많을뿐더러 내용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폭을 가지고 있다. 청년시절 미요는 세계대전을 피해 브라질에 체류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작곡가든 미지의 땅과 그곳의 인간생활을 접 한다는 것은 인생 전반에 전환점이 될수있을정도의 큰 영향을 받는다. 스카라무슈에게 1937년 작품이니까 파리로 돌 아온 한참 후의 작품임에도 역시 남아메리카의 리듬으로 일관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청년시절의 브라질 체제의 영향 은 만년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Bella Bartók Rumanian Folk Dances 바르톡이 음악사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민속음악에 대한 그의 열성적인 연 주였다. 이 곡은 1915년에 작곡된 곡으로 6개의 짧은 악장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래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작품이었으 며 2년 뒤에 바르톡이 직접 소규모 관현악을 위해 편곡했다. 이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한것은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졸탄 세케이이다. 지금은 여러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이곡의 독특한 분위기는 바로 우리가 서양음악의 장조, 단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선법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각 악장 이 1분 내외로 짧고 전체 곡도 6분 정도 인데다가 각 악장들에 비해서는 음색의 변화로 인해 민속음악의 분위기라 한 층 더 잘 살아있다는 장점이 있다. Amilcare Ponchielli Il Convegno for 2 Bb Clarinet and Piano 바이올린 명기들의 고향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 출신의 아밀카레 폰키엘리는 애니메이션 ‘환타지아’에 삽입 된 오페라 ‘라 지오콘다’중 ‘시간의 춤’으로 우리에게는 친숙한 작곡가로 푸치니와 마스카니를 길러낸 위대한 스승이 기도 하다. 그는 특히 관악합주에 많은 애정을 보였고 ‘만남(Il Convegno)’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작품은 1868년 그가 크레모나 지방 관악단의 지휘자로 있을 때 작곡된 곡이다. 원곡은 관악 합주단과의 협주로 작곡되었으며, A. Peri와 M.Sacchi라는 그의 친구에게 헌정되었다. 이 곡의 테크닉과 두 클라리넷의 호흡으로 미루어 보아 아들은 매우 능수능 란한 관악단 소속의 클라리넷 연주자였을 것이라 예상된다. 두 대의 클라리넷은 매우 잘 어울리는 화성과 대위법적인 선율의 교차, 아름다운 2성부의 멜로디를 중심으로 차분한 서주에 이어 두 대의 클라리넷이 주고 받는 선율과 화음들 이 마치 새들이 지저귀며 노래하는 모습이 눈앞에 펼져지는 듯하다.


Adagio e Tarantella per Clarinetto e Piano Hommage à Manuel de Falla Scaramouche I. Allegro II. Moderato III. Brazileira Rumanian Folk Dances 1. Joc cu bata -Allegro moderato 2. Braul- Allegro 3. Pe loc -Andante 4. Buciumeana- Molto moderato 5. Poarga romaneasca -Allegro 6. Marintel -Allegro Il Convegno for 2 Bb Clarinet and Piano
| Program Note | designed by asahi http://asahiplay.co.kr 063.288.4812 Ernesto Cavallini Adagio e Tarantella per Clarinetto e Piano 이탈리아 태생인 까발리니는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는 클라리넷의 파가니니로 불리울만큼 훌 륭한 연주자였으며, 주요곡으로 Adagio and Tarantella, Adagio Sentimental, his fantasies, 클라리넷을 위한 30 Caprices등이 있다. 이 곡은 느리게 시작하여 이탈리아의 민속춤인 타란텔라로 끝이난다. 타란튤라 거미에 물리면 추는 춤이 타란텔라라고하는데 이름자체에 뭔가 거역할수 없는 힘을 갖고 있는듯 들리며, 이 춤은 땀이 날때까지 미친듯이 춘다고 알려지며, 남녀가 구애할 때 추는 춤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Béla Kovács Hommage à Manuel de Falla 헝가리 태생인 클라리네티스트인 Béla Kovács가 스페인 작곡가 마뉴엘 드 파야 (Manuel de Falla 1876~1947)를 위 해 작곡한 곡으로 파야는 스페인 국민악파의 최고 작곡가이다. 그는 특히 안달루시아 프라맹코에 관심을 가졌고, 특히 스페인의 집시 노래인 플라멩코의 변형 중 가장 진지하고 감동적인 노래인 칸테 혼도에 관심이 많았다. 뚜렷한 선율을 갖고 있고, 좁은 음역과 레치타티보식으로 한음을 자주 반복하는게 특징인 칸테혼도에 관심이 많았던 파야를 위해 작 곡한 곡으로 작곡가의 분위기를 잘 살려 작곡된 곡이라 할수 있다. Darius Milhaud Scaramouche 스카라무슈는 고대 아탈리아 희극에서 허세를 부리는 익살광대를 나타내는 말로 1937년에 작곡되었으며 지중해 햇 살같은 명랑한 라틴풍의 음악이다. 원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으로 미요의 작품중에서는 ‘세계의 창조’와 더불 어 가장 널리 애용되는 곡중의 하나다. 미요의 작품은 양이 많을뿐더러 내용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폭을 가지고 있다. 청년시절 미요는 세계대전을 피해 브라질에 체류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작곡가든 미지의 땅과 그곳의 인간생활을 접 한다는 것은 인생 전반에 전환점이 될수있을정도의 큰 영향을 받는다. 스카라무슈에게 1937년 작품이니까 파리로 돌 아온 한참 후의 작품임에도 역시 남아메리카의 리듬으로 일관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청년시절의 브라질 체제의 영향 은 만년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Bella Bartók Rumanian Folk Dances 바르톡이 음악사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민속음악에 대한 그의 열성적인 연 주였다. 이 곡은 1915년에 작곡된 곡으로 6개의 짧은 악장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래 피아노 독주를 위한 작품이었으 며 2년 뒤에 바르톡이 직접 소규모 관현악을 위해 편곡했다. 이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한것은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졸탄 세케이이다. 지금은 여러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이곡의 독특한 분위기는 바로 우리가 서양음악의 장조, 단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선법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각 악장 이 1분 내외로 짧고 전체 곡도 6분 정도 인데다가 각 악장들에 비해서는 음색의 변화로 인해 민속음악의 분위기라 한 층 더 잘 살아있다는 장점이 있다. Amilcare Ponchielli Il Convegno for 2 Bb Clarinet and Piano 바이올린 명기들의 고향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 출신의 아밀카레 폰키엘리는 애니메이션 ‘환타지아’에 삽입 된 오페라 ‘라 지오콘다’중 ‘시간의 춤’으로 우리에게는 친숙한 작곡가로 푸치니와 마스카니를 길러낸 위대한 스승이 기도 하다. 그는 특히 관악합주에 많은 애정을 보였고 ‘만남(Il Convegno)’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작품은 1868년 그가 크레모나 지방 관악단의 지휘자로 있을 때 작곡된 곡이다. 원곡은 관악 합주단과의 협주로 작곡되었으며, A. Peri와 M.Sacchi라는 그의 친구에게 헌정되었다. 이 곡의 테크닉과 두 클라리넷의 호흡으로 미루어 보아 아들은 매우 능수능 란한 관악단 소속의 클라리넷 연주자였을 것이라 예상된다. 두 대의 클라리넷은 매우 잘 어울리는 화성과 대위법적인 선율의 교차, 아름다운 2성부의 멜로디를 중심으로 차분한 서주에 이어 두 대의 클라리넷이 주고 받는 선율과 화음들 이 마치 새들이 지저귀며 노래하는 모습이 눈앞에 펼져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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