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story 2012. 9.7(금) 7:30pm 주최·주관 2 _ 벼리국악단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하늘에 별이 청명하게 빛나는 계절, 가을입니다. 이 풍성한 계절을 맞아 한 해 동안 땀 흘린 결실을 거두는 농 부의 마음으로 단원 모두가 서로 믿고 의지하며 벼리국악단 의 첫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저희의 이야기로 메 마른 가슴과 지친 일상에 마르지 않는 위로와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문화가 변하듯 우리 음악도 해를 거듭하며 변 화되고 있습니다. 벼리국악단은 변화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패기와 열정으로 한국전통음악을 보존하며 새롭게 발 전시키고, 젊은 감성으로 호흡하는 한국음악의 가장 친근한 메신저가 되고자 항상 노력 하겠습니다. 부디 귀한 걸음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부모 님들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반짝 반짝 빛나는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2. 9. 7. 벼리국악단 대표 김 은 영 Greetings 인사말 1st story of 벼리 _ 3 2011 문화나눔 우리가락 우리마당 도청 개막 공연 2011년 5월 7일 8시 전라북도청 야외무대 오목대 사랑채 상설공연 2011년 5월~7월 매주 일요일 풍류 나들이 공연 2011년 5월 12일 3시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하늘향 노인복지센터 봉사 공연 2011년 7월 1일 8시 2011 문화나눔 우리가락 우리마당 도청 공연 2011년 9월 3일 8시 제3회 송추 아트밸리 국악실내악 Festival 금상 수상 2011년 11월 26일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 국제심포지엄 축하공연 2012년 5월 23일 6시 전주대사습놀이 ‘변죽을 울리다’ 공연 2012년 6월 9일 1시, 4시 2012년 6월 10일 4시 전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 벼리국악단의 ‘벼樂콘서트’ 공연 2012년 7월 14일 4시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 ‘벼리’ 는 그물을 잡아당기는 동앗줄의 뼈대를 말합니다. 단원 모두가 벼리가 되어 한국음악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가득 담고 많은 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합니다. Profile of Byeori 벼리소개 History of Byeori 벼리연혁 4 _ 벼리국악단 Program Note 곡목해설 천궁 | 작곡 | 송재성 태조 이성계의 본관은 전주(全州) 장엄하고 엄숙함이 흐르는 이곳에 애달픈 눈빛을 가진 날카로운 용사가 있다. 비장함으로 깎은 활, 거침없는 말발굽소리 우리의 마음이 담긴 활이 매섭게 당겨진다. 적을 물리친 조선건국의 승전고에 우리네 마음을 쓸어내린 오늘! 깃을 높이 들고 노래한다. 하월가 | 편곡 | 김은영 아련한 그대 얼굴이 달빛에 그려지는데 그리운 그대 숨결이 바람에 흩날리는데 내게로 돌아온다던 그 약속 잊으신건지 그댈 향한 나의 그리움 달빛에 새겨봅니다 - 임형주의 하월가 中에서... 꽃방개 | 작사· 작곡 | 송재성 사랑... 그 시작은 늘 설레고 아름답다. 이 떨림을 말없는 꽃잎이 전해주기를 이 수줍음을 불어가는 바람결이 전해주기를 이 사랑을 너와 함께 시작하길 간절히 바라본다. 풍류도시 | 작곡 | 최덕렬(불세출) 메나리와 남도계면조의 선율에 현대인의 도시적인 감성을 실은 곡이다. 창작곡의 새로 움, 대중음악의 편안함, 전통음악의 강렬함이 한 곡 안에서 어우러지도록 구성되었다. 후반부 피리 솔로부터 시작되는 메나리 선율은 하나둘씩 들어오는 악기들과 맞물리며 계면을 향해 나아가고, 완연한 계면길에 접어들며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태평소가 전 반부의 테마선율을 연주하며 절정을 이룬 뒤 곡이 마무리된다. 1st story of 벼리 _ 5 물처럼 바람처럼 | 작사·작곡 | 이은혜 한 걸음 빠르게 걷고 빠르게 변해야 사는 세상에 언제나 묵묵히 자리하는 이. 수 많은 한숨 품어주는 이. 볼수록 알수록 그 깊음 헤아릴 수 없는 이가 있데. 모든 짐 훌훌 털어내고, 훌훌 벗어놓고 물처럼 그리고 바람처럼 가려하네. 박타령 | 작곡 | 이경섭 흥보네 집에 박타는 소리가 들린다 온 가족은 옹기종기 모여 박이 벌어지길 기다리고 있다 이 박을 타면 온 식구가 배를 채울 수 있기에 흥보는 희망을 담아 노래한다 시르렁 실근, 근심과 걱정은 노랫소리를 타고 멀리 날아갔다. 바위베개 | 작곡 | 송재성 새하얗게 얼어붙었던 눈꽃을 벗고 연둣빛 저고리를 입은 풍성한 가로수를 따라 걷다가, 잠시 방황하며 길을 잃고 헤매이다가, 태양의 뜨거운 햇살에 지쳐 잠시 드러누운 그곳에서 매섭게 떨어지던 폭포도 나처럼 힘에 부쳤는지 바위에 머리를 베고 누웠더라 벼리 빛나는 날 | 작사·작곡 | 이은혜 가장 빛나는 별이 되고 싶어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을 헤메이다 눈물에 맺힌 별빛이 내립니다. 비에 젖지 않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어두울수록 더욱 밝아지는 저 별과 같은 나의 노래를 부릅니다. 지금 여기 이미 가장 빛나는 당신과 함께 벼리 빛나는 날 6 _ 벼리국악단 대표, 소아쟁 김은영 소금 이은진 소리 조민지 피리 김경민 작곡, 신디 이은혜 대아쟁 김 은 가야금 문가연 대금 문지훈 거문고 이슬기 Members profile 단원소개 1st story of 벼리 _ 7 타악 김 일 해금 이은서 타악 김다솜 소리 김은석 작곡 송재성 사회 조정인 주리랑 국악찬양단 불세출 Thanks to 도움주신 분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538 송정빌딩 204호 | 공연문의 | 010.8648.3535 Hompage : cafe.daum.net/key1215 , www.facebook.com/bandbyuri designed by asahi http://asahiplay.co.kr 063.288.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