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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트스테이지 소리 : ep1 밴드 강산에

기간

2012-02-25~2012-02-25

시간

19:0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전석 20,000원

할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문화 4매 40% / 예술 4매 30% / 사랑 2매 20% / 전당 1매 20% 할인
조기예매할인 10% 할인 (1월 13일 24:00 까지, 티켓 오픈 후 3일간)
그린카드 10% 할인
다자녀가정 할인
  전북 거주, 자녀 셋 이상의 가정(막내가 2000년 이후 출생) 4매 20%할인
  예매방법 : 모악당 매표소 방문 구입, 전화(270-7877) 예매시 할인 가능
  ※티켓구매 시와 수령 시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제시
  이미 구매한 티켓은 소급 적용되지 않음(인터넷 예매 시 할인불가)

상기 모든 할인은 중복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안내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270-8000, 7848

공연소개


공연개요 공 연 명 l 아트스테이지 소리 일 시 l 1회. 2월 25일(토) 19:00 강같은 노래, 산같은 가사 ‘밴드 강산에’ 장 소 l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시간 l 90분 티켓가격 l 전석 20,000원 주 최 l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 JTV전주방송 1회. 2월 25일(토) 19:00 강같은 노래, 산같은 가사 ‘밴드 강산에’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열게 해주는 강산에의 자유로운 음악세계 [아트스테이지 소리]의 첫 번째 주자는 그 이름만으로도 시리즈의 의미를 관통하는 ‘밴드 강산에’가 등장한다. 강산에는 선 굵은 가사와 타고난 노래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노래 해 왔다. '라구요' 와 '태극기'는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관통하는 메시지였고,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삐딱하게', '넌 할 수 있어'등은 동시대를 이겨내 온 청춘들의 찬가였다. 이후 2002년 [강영걸]에서 보헤미안의 감성을 보여준 그는, 지난 2008년에 발표 한 8집[물수건]부터 일상의 작은 감성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자체 레이블 ‘레코드 맛’ 설립하고 홍대 인디 뮤지션들과의 활발한 교류 속에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의 EP 앨범 KISS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인기에 편승해서 몇 개월에 한번씩 음반을 쏟아내는 요즘 가수들과는 달리 강산에는 음반발표에 참으로 인색한 가수이다. 평균적으로 2~3년에 한번씩 음반을 내어왔고, 2008년 6년만에 8집을 발표 했다. 강산에의 음악은 평범한 소재에서 진솔한 삶의 모습을 걸쭉하게 풀어가는 강산에 식 록 음악을 기대하는 대중 뿐 만 아니라 천편일률적인 댄스, 발라드 음악에 지쳐 신선한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점점 획일화 되고 있는 대중. 그 틈에서 묵묵히 그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강산에야 말로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관객과 호흡하는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는 뮤지션 강산에 강산에의 진면목은 음반보다는 공연에서 더욱 빛난다. 초기 소극장 포크 스타일의 무대에서 갈고 닦여진 그의 실력은 대형 록 공연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공연장에서 자유분방한 무대 만들기가 장기인 강산에는 전통적인 마당놀이를 연상시키는 관객과의 ‘주고받음’을 만들어낸다. 그는 빼어난 노래 솜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대에서 과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관객과 대화를 통해 호흡하며 공연에 대한 통념을 깨뜨리면서 라이브 공간을 생생한 음악 공동체의 현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여타의 많은 공연이나 TV쇼가 청중을 순간적으로 열광 시킬 뿐 수동적으로 만드는 허위와 가식, 과시의 무대라면, 그의 공연은 청중이 또 하나의 주체가 되는 허물없는 진실의 무대이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력의 사람들이 모여 무대를 압도하는 그의 음악과 열정에 미치도록 열광하는 것이 바로 강산에의 공연장이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나이와 세대의 벽을 깨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10대 음악, 중장년 음악간의 골이 점점 깊어져 가는 요즘, 강산에는 참으로 귀한 가객(歌客)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강산에의 공연은 전주에서의 첫 번째 단독공연으로, 과거 음악들에 담긴 추억 속의 강산에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일상 속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하루하루 넓혀가는 현재 진행형의 ‘밴드 강산에’의 기분 좋은 새 음악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여기에 화려한 레게 바지를 입고 그 동안의 공연에서 쌓아온 관록으로 무대를 한없이 압도하는 그의 엄청난 매력은 보너스로 관객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아트스테이지 ‘소리’ 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새롭게 시작하는 음악 시리즈인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2010년부터 시작된 [헬로우★인디]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역의 관객들이 ‘진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무대’를 매월 정기적으로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무분별한 메이저 음악 공연이 남발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 및 관객들을 위한 시리즈였던 [헬로우★인디]는 2011년 그 잠재력을 폭발하여, 숨어있던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움직이게 만들었고 3일간의 매진행렬을 기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된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인디 음악 뿐 아니라 재즈와 월드뮤직 등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조금 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밀도 높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큰 마음을 먹고 구매하는 비싼 가격의 대중가수 콘서트나 대형 뮤지컬 위주의 단조로운 지역 공연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다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색깔있고 수준높은 시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지역에서는 매우 접하기 어려운 장르들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하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JTV전주방송이 연계하여 공연장과 방송국의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성을 우선시 하지 않는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대폭 낮출 것이다. 이를 통하여 공연은 큰 마음을 먹고 즐기는 고급의 고상한 취미가 아닌, 영화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그 안에서 살아있는 음악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의 문화라는 것을 전파할 예정이다.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단순한 투어 공연이 아닌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것이며, 이 공연은 JTV전주방송 FM 라디오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충성도 높은 관객층을 형성하여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지역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창’을 마련하고자 한다. 진지하지만 재미있게, 독특하지만 감동적인 “진짜 음악과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무대”로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2월부터 성큼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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