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풀면 무대가 됩니다 좋아서 하는 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는 이름도 없이 거리 공연을 하던 이들에게 관객이 붙여준 이름으로, 이들은 2008년 4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전국을 돌며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9년 4월 지인들의 도움으로 첫 번째 EP <신문배달>을 발매했다. '물고기'라는 카페의 사장님이 녹음 장소를 제공하고 팬들이 돈을 모아주어 발매된 이 미니앨범에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진솔한 가사가 더해져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담겨있다. 전국을 누비며 거리 공연을 하는 이들의 유쾌한 여정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에너지 부스터 무비!!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며 사람들에게 수줍던 열정을 일깨워 주던 <좋아서 만든 영화>는 2009년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그 해 12월 정식 개봉되었다. 2010년 4월 선보인 두 번째 EP <취해나 보겠어요>에서는, 길에서 잘 들려주지 못했던 이들의 서정적인 감성이 잘 담겨 있으며, 10월에는 힙합그룹 택시타라임즈와 어쿠스틱 힙합이라는 장르에 도전해 <반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정규앨범도 발매하였다. 자신들이 공연하는 장소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2010년 3월부터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시작한다. <사무실 구석 콘서트>라고 이름 붙인 이 공연은, 매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회사들 중 두 곳을 뽑아서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서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자신들이 일하는 장소가 공연장으로 변신하는 매력적인 모습에 야근에 지친 직장인들은 열광한다. 음악만 해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이들은 오늘도 어느 길바닥에서 악기를 풀어 놓고 있을 것이다. 2008년 보령머드축제 공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광주비엔날레 초청 공연 대구 클럽 헤비 초청 공연 백암아트홀 - 첫번째 단독 콘서트 Music Forest 2008 2009년 통영국제음악제 초청공연 MBC문화사색 출연 - 자유를 노래하는 거리예술가, 버스커스 전국 '나이없는 날' 초청 공연 월드디제이페스티벌 공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좋아서 만든 영화>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 초청, 최고의 루키로 선정 10월의 헬로루키 선정 '헬로루키 오브 더 이어'에서 인기상 수상 KBS 한밤의 문화산책 - 인디밴드를 말하다 KBS 라디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SBS 라디오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MBC 라디오 이주연의 영화음악 KBS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2011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찾아가는 예술무대 지역 : 정읍시 기간 : 2011.10.20(목) 시간 : 13:30 장소 : 정읍시 정읍여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