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가족 오페라 노아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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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어린이와 오페라는 친해질 수 없다?
물론 ‘라보엠’, ‘아이다’, ‘나비부인’과 같은 오페라는 주제와 음악 모두 어린이에게 감상을 요구할 수 없는 작품이다. 하지만 벤쟈민 브리튼의 ‘노아의 홍수’를 만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단법인 예술기획 예루가 공동으로 기획한 가족 뮤지컬 ‘노아의 홍수’는 어린이들이 오페라라는 종합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해 11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인 및 어린이 출연자들은 현재 열띤 연습 중에 있다. ‘노아의 홍수’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성서 창세기 8장~9장 노아의 홍수를 근거로 한 이야기이다. 타락한 세대 속에서의 의인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심판에 대한 준비와 새로운 세상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홍수가 시작되고 150일간 모습을 드러내게 하여 결국 노아는 377일간 방주 안에서 하나님은 이 기간 동안 그들을 보살펴 주었다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영국이 낳은 저명한 작곡가이며 지휘자, 벤쟈민 브리튼(1913~1979)은 엘가 이후 영국의 우수한 작곡가로 꼽히고 있으며 어떤 특정한 주의를 고집하지 않고 국민적인 경향이나 국제적인 경향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로운 수법을 사용하였다. 그가 1946년에 작곡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은 영국에서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의 클래식 교육을 위해 널리 연주되고 있다. 그의 음악성은 오페라 ‘노아의 홍수’의 음악 또한 어린이와 오페라를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전라북도의 예술가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오페라 ‘노아의 홍수’, 그 기적 같은 이야기과 노래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