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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음악회

기간

2005-12-02~2005-12-02

시간

19시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문의

063-254-2391

공연소개

프로그램

1.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연주 | 조용석, 황은숙, 한정순, 김은주  장단 | 임청현

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곡의 하나인 "성주풀이"를 기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남도 특유의 질박하며서 장쾌한 가락이 돋보이며 관·현악기의 선율이 조화롭게 구성 되어 있다. 굿거리 장단 리듬 꼴의 흥취가 유감없이 발휘된곡이다.

2. 시조 - 반각시조  “일년이”
시조 | 이정수  반주 | 조용석  장단 | 양윤석

“일년이 열두달인데 윤삭들면 열석달도 일년이라. 한달은 설흔날인데 그달이 작으면 스무아흐레 그믐도 한달이라. 봄가고 임 갔는데 옥창앵도 붉었으니 원정부지리별인저 하노라”

시조글은 고려 말엽부터 시조창은 이조 영조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며, 그중 위 반각시조는  초중장이 평시조이고 종장은 사설시조인 형태이다.

3. 가야금 병창 “호남가” 춘향가 중 “갈까부다”
병창 | 강정열  장단 | 양순주

“호남가”는 민요로 구전되던 것을 판소리 단가로 고쳐지어 부른 것으로 호남의 여러지명을 들어 대장부의 할 일을 노래한 곡으로 가야금 연주를 곁들여 병창으로 부른 노래이다.

4. 판소리 “홍보가 中 ”화초장”
소리 | 이순단  고수 | 권혁대

한편 놀부는 흥부가 부자가 되였다는 말을 듣고 흥부집에 건너가 심술을 부리다 흥부 안방 한켠에 놓인 붉은장을 발견하고 금은보화가 가득 들어 있다는 말에 손수 화초장을 짊어지고 자기 집으로 건너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대목으로 중중모리 장단으로 흥겹게 이루어진 대목이다.

5. 민요 “금강산 타령” “신뱃노래”
노래 | 모보경, 김연, 김미정, 박미선, 심미숙 
반주 | 강정열, 조재수, 김계선, 김은주, 한정순 
장단 | 임청현

금강산의 절경을 무릉도원에 비유하여 그 산세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곡이며, 신 뱃노래는 원래 경기민요인데 대금의 명인인 서용석 선생이 남도민요조로 편곡하여 부른 노래이다.

6. 무용 “예기무”
무용 | 김광숙

우리나라에서는 나라의 큰 행사에 필요한 예의녀에게 문예, 춤, 소리등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고려 때부터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장악원 교방에서 모든 예기를 길러내며 예의범절까지도 출중하게 가르쳤다고한다. 그 후에도 예기원 권번이란 곳에서 이 역활을 계승해 왔는데 기녀들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예의범절, 입춤, 수건춤, 접시춤 등을 습득하게 하였는데 소리, 아니리, 너름새 등을 교육시켰다고 한다. 고 정인형, 정소산, 박금슬선생에 의해 전해지는 접시춤은 현재는 소고를 이용하여 추기도 하며 이 춤은 최초 김광숙으로부터 무대에 올려졌다.

7. 대금독주 “Amazing Grace” 
대금 | 조재수

이 곡은 젊었을때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노예 무역선 선장까지 지냈던 존 뉴톤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대한 감격을 노래한 곡이다. 또한 이곡은 미국의 민요곡으로 회심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 애창되는 복음적인 찬송가를 오늘은 대금을 통해 회심을 표현한다.

8. 단막극 “어사 상봉막”
어사 | 김  연  월매 | 김미정  향단 | 심미숙 
반주 | 조재수, 강정열, 김계선, 김은주, 한정순  장단 | 임청현

우리 고전의 백미라 할수있는 "춘향전" 중에서 월매가 춘향을 옥에 보내고 축수하는 대목부터 이 몽룡이 어사가 되어 옛집에 나타나 상봉하는 장면을 창극으로 구성한 것이다.

9. 삼도설장구  “설장구”
연주 | 양순주, 양윤석  찬조출연 | 김지춘, 강현범, 양석진, 배혜국

삼도 설장구는 경기·충청의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 지방등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구의 명인들의 가락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가락은 다스름 - 굿거리 - 덩덕궁이 - 휘모리 순서로 되어있어 마치 산조가 다스름 이후의 장단을 느린 것부터 빠른 것으로 늘어놓은 것과 같은 형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주자 모두가 장구를 연주하므로 설장구 놀이보다는 음악적인 면이 풍부해지고 설장구 가락 뒤편에 짝쇠를 붙여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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