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로고

통합검색
닫기
닫기
월별프로그램
유튜브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블로그 바로가기
TOP
목요국악예술무대

기간

2005-10-19~2005-10-20

시간

19:30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문의

063-254-2391

공연소개

목요국악예술무대

 

제1부 가고시마현 초청공연

1. 세계의 민요
 일본,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민요를 편곡하여 메들리로 연주합니다. 일본의 전통악기 고토로 연주되는 세계의 갖가지 민요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쟁곡(箏曲)「야치요지시(八千代獅子)」
 일본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축하곡입니다. 전반은 쥘부채를 들고 우아하게, 후반은 데지시
    (손에들고 추는 사자 머리모양의 가면이 달린 천)를 들고 춤을 춥니다.
    사자가 나비와 희롱하는 모습을 경쾌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3. 유키(ゆき)
 나니와의 소리꾼(浪花の歌奴)「리세키」가 정을 두었던 사람에게 버림받고, 이 세상을 비관하여 출가해 비구니가 된 정경을 노래한 것입니다.
 일본의 전통예능인 가부키 등, 연극의 슬픈 장면에서 자주 쓰이는 곡입니다.
4. 기악곡「흐름(流れ)」
 이 곡은 나릿나릿한 물의 흐름과 급한 물살을 악기만으로 표현한 곡에 춤을 안무해 넣은 것입니다. 물살은 때로는 느릿느릿하다가도 때로는 급하고 거세게 변화합니다. 그것은 마치 인생에 비유할 만한 심오함을 느끼게 합니다. 부채의 움직임과 기술로 「파도」를 온전히 표현해 낸 부분도 매우 볼만 합니다.
5. 나가우타(長唄)「간로쿠 하나미 오도리(元祿花見踊)」 | 출연 : 일본무용협회 가고시마현지부 - 8명
 봄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 아래에서 젊은 남녀가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벚나무 가지와 쥘부채를 들고 흥겹게 춤을 춥니다.
6. 호무라(陷)
 지금까지 저음을 보충하는 역할을 했던 십칠현을 주역으로 한 현대곡입니다. 경쾌한 고토의 음색속에 십칠현의 깊은 음색이 어떻게 녹아들어 조화 융합하며 흥을 돋우는지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7. 벚꽃이 피는 나라(さくら  く攻) | 출연 : 기리노네 학원 - 6명, 일본무용협회 가고시마현지부 - 12명
 벚꽃이 아름답게 만발하는 화창한 봄날을 표현한 곡입니다.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벚꽂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일본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고토의 멋스러운 음색에 맞추어 우아하게 춤을 춥니다.


제2부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공연

1. 민요 “풍년가”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는 노래로 흥겨운 굿거리 장단으로 시작해서 경쾌한 자진머리로 마무리 되는 남도
    신민요이다.
2. 대금독주 “청성곡”
 대금정악 독주곡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청성곡은 “요천순일지곡” 혹은 “청성자진한잎”이라고도 한다.
 청성곡은 가곡 이수대엽을 변조한 “태평가”를 2도 높인 다음, 다시 옥타브를 올려 시김새를 첨가하고,
    또 특정음을 길게 늘여서 만들어진 곡이다.
3. 강강수월래
 강강은 ‘원’을 ‘돈다‘의 뜻으로, 곧 원으로 돈다는 의미이다. 강강수월래는 고구려 동맹, 동예의 무천등과
    같이 풍년을 기원하는 민중적 잔치로 발전되었으며 유일하게 여자들만의 놀이로 행하여지고 있는
    민속춤이다.  


공연단 소개
■기리노네 학원
기리노네 학원은 1989년 1월 15일에 설립된 이쿠다류(生田流) 고토 단체이다. 가지가노 료레이를 주재로 하여 회원 약 100명으로 구성되며 기술향상을 위한 수련과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현 문화센터에서 공연된 [와카사(若狹)]에 고토 연주가로서 참가한 한편, 지금까지 고토와 무용의 조인트 공연과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중국 등의 해외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공연에서 솔로로 연주할 부주재 가지가노 아이(梶カ野亞生)는 2000년 가고시마시 봄의 신인상 수상자로 고토
연주가로서의 장래가 촉망된다.
대  표 : 가지가노 료레이
출연진 : 가지가노 료코, 가지가노 아이, 오사코 이쿠요, 이지치 미치요, 무라야마 미사코, 도도코 교코


■(사)일본무용협회 가고시마현 지부
(사)일본무용협회 가고시마현지부는 일본무용의 진흥과 발전을 목적으로 1955년에 설립된 (사)일본무용협회의 지부로 회원수는 약 1,300명에 이른다.
본 단체는 규수 지구에서는 유일한 지부로서 아즈마류(吾妻流), 센다류(仙田流), 하나야기류(花柳流), 후지마류(藤間流), 마쓰모토류(松元流)에 소속된 가고시마현 소재의 일본무용협회회원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지부 주최의 공연, 일본무용 강습회 등을 실시하는 한편, 각 유파 별로 일본 각지에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부장 : 센다요코
출연진 : 나카무라 사쓰코, 미즈구치 게이코, 가지야마 사에코, 오사코 아키코, 다노우에 준코, 이케다 게이코,
         사메시마 이쿠요, 고다마 노리코, 후쿠우라 치즈코, 오쿠보 레이코, 나가이 가즈코, 오야마 기누요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1988년에 창단한 예술단은 현재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 공연기획실 총 1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격조 높은 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예향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전문예술단체이다. 공연예술의 삼위일체인 악·가·무 체제로 조직되어 대형기획공연은 물론, 단별 정기공연, 목요국악예술무대, 각종 초청공연 및 해외순회공연 등 연간 10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중심, 전라북도를 빛내는 한편, 도민의 친근한 벗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