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5-07-30~2005-07-31
시간
30일 18시 / 31일 15시, 18시
장소
명인홀
가격
균일 1만5천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의
063-270-7800
_협찬 : 한국전력전북지사
_할인정보
* 전당VIP,으뜸회원 4000원 / 버금회원 3000원 할인
* 6월 23일까지 예매시 2000원 할인
* 가족석 3매 -> 3만5천원 / 6월 23일까지(전화예매만 가능)
* 단체관람 문의 270-7842
* 3355+1 이벤트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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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
100분간의 포복졸도 웃음 뒤에 남는 코끝 찡한 감동…
연극 <짬뽕>은 지난 25년간 처절하고, 진중하게만 다뤄졌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즐겁고 발랄하게 접근하고 있다. 그리고 픽션과 논픽션의 절묘한 조화로 만들어진 이 황당한 해프닝은, 깊은 곳을 자극하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슬픔을 원망과 미움으로 가두지 않고, 웃음으로 꺼내 보이며 또 다른 방식의 화해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가슴 아프고 슬픈 상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도 관객으로 하여금 내일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에너지를 간직하게 한다.
탄탄한 대본, 연기, 연출 세 박자
질펀한 전라도 사투리와 꼼꼼한 구성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쉽지 않은 소재를 잘 꾸며진 무대에 탄탄한 대본, 그리고 진지한 연기에 치밀한 연출로 구성한 연극 <짬뽕>은 한 중국집 종업원이 벌이는 해프닝을 통해 역사의 진실과 인간 삶의 본질에 날카롭게 접근한다. 익살과 과장을 통한 해석으로 관객들을 한껏 즐겁게 하지만, 대미에서의 역전과 에필로그의 잔잔함이 콧날을 시큰하게 한다. 질펀한 전라남도 사투리를 이용한 풍자와 익살로 광주의 비극성을 강화하고, 계엄군들 또한 피해자로 그려내는 등 허술한 구석을 찾기 힘들 정도로 구성력이 돋보인다.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80년대 한국의 가장 가슴 아픈 현대사를 건드린다. (한겨레 신문)
▶참으로 유쾌하게 웃음을 주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홀린 듯한 기분을 준다. (오마이뉴스)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시민적 시각으로 다룬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해프닝을 통해 본 역사적 진실 / 탄탄한 대본, 연기, 연출 세 박자 / 웃음 뒤에 남는 코끝 찡한 감동 (AM7)
▶80년대 부조리한 현실 발랄 터치 (헤럴드 경제)
▶5.18항쟁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엉뚱한 오해에서 시작되는 블랙 코미디 (조선일보)
▶웃고 있지만 눈물이 나는 고 품격 블랙코미디 (광주 타임즈)
악착 같이 살아온 중국집 주인의 가슴 찡한 이야기
자장면 한 그릇이 250원 하던 80년대의 광주… 자신의 인생에 새 봄이 오길 기대하며 중국집 이름을 춘래원으로 짓고 열심히 살아가는 신작로와 그의 동생 신지나, 춘래원에서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백만식, 신작로가 사랑하는 다방 레지 오미란… 이들 넷은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5월 17일 야심한 밤, 하기 싫은 배달을 나간 만식이 잠복 군인에게 검문을 당하게 된다. 배가 고픈 군인들은 국가의 중대한 임무를 수행 중인 자신들에게 짬뽕을 달라고 위협한다. 하지만 돈을 받지 않고는 짬뽕을 줄 수 없다는 만식과 군인과의 싸움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악화되어 간다. 더욱이 그 날 저녁 뉴스에서는 국군이 폭도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광주는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이 사태가 만식이 당한 일 때문에 벌어졌다고 오해하는 신작로는 가족과 춘래원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친다. 만식과 싸운 군인 둘이 우연찮게 춘래원에 오게 되어 오해는 풀리지만 도청의 시민들을 위해 커피를 갖다 주려던 미란은 총에 맞아 죽고, 만식과 지나도 거리로 뛰쳐나가는데…
2005 막토일(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일요일) 따끈한 연극시리즈 일정
1탄 5월 28일~29일 | 극단이루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 가슴을 적시는 가족사랑극 ⑫
2탄 6월 25일~26일 | 극단 넷 | 호랑이 아줌마 | 탤런트 정한용의 정치풍자극 ⑫
3탄 7월 30일~31일 | 극단 산 | 짬 뽕 | 5.18 민주항쟁 관련 시대극 ⑮
4탄 8월 27일~28일 | 극단명태 | 날 좀 안아 주세요 | 누가 봐도 가슴 찡~한 휴머니즘 ⑦
5탄 9월 24일 | 호모루덴스 | 4 - 5 9 번 지 | 온가족이 함께 느끼는 마임극 ⑦
6탄 10월 29일~30일 | 극단간다 | 거울공주 평강 이야기 |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음악극 ⑫
7탄 11월 26일~27일 | 전주시립극단 | 길 위 에 서 다 | 현대 여성을 위한 페미니즘 ⑫
8탄 12월 24일~25일 | 떼아씨네 | TV동화 행복한 세상 | 3대가 같이 보면 더 좋은 가족극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