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2-05-25~2002-05-25
시간
19:00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전북연극협회
문의
063-277-7440
◎연출의 변
햇볕이 나른하게 비치는 일요일 오후,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준비를 한다.
기분이 들떠 콧노래까지 부르며 늦장부리는 딸을 다그친다.
황사바람이 불어 얼굴을 찌푸리며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재미없는 TV나 보며 황금의 일요일오후를 보내고 있다. 우리들의 마음에도 황사바람이 불고 있다.
가슴속에 황사를 걷어낼 뭔가 시원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가 어떨는지.
문호의 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