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4-04-10~2004-04-10
시간
14:00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null
문의
송재영 심청가 완창 발표회
| 초대의 말씀 |
세월이… 잃어버린 세월이 나를 이만큼 데리고 왔습니다.
지금껏 소리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선생님과, 잃어버린 세월 속에 묻혀있는 서러움들 때문이었습니다. 겨울날의 모닥불, 정담 나누던 친구들,애호박전 부쳐서 울타리 너머로 건네주던 옆집 아주머니의 보리밥처럼 푸진 그 손길, 그리고 우리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