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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모노드라마_가라오케맨

기간

2005-10-08~2005-10-09

시간

토 19시/ 일 16시 (70분)

장소

명인홀

가격

균일 10,000원

주최

문의

공연소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기획공연 모노드라마 <가라오케맨>



▶장르 _ 연극
▶작가 _ 미타니 류지(일,水谷龍二)
▶연출 _ 미타니 류지
▶출 연 _ 가자마 모리오(일,風間社夫)
▶제 작 _ 톰프로젝트(일)
▶후 원 _ 문화관광부,외교통상부,일본문화청,전북연극협회
▶소요시간 70분
할인정보



전당유료회원 20% 할인 / 청소년 5000원할인 단체관람 문의 270-7842




줄거리
여기 한 사람의 중년 남자가 있다. 그는 매우 평범한 샐러리맨이다.가정도 적당히 원만하다. 아내와 두 아이가 있고 5년 전에 가까스로 교외에 작은 한 채의 집을 사고 차도 한대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당연히 고민도 보통 사람들 처럼 안고있다. 일 가정 그리고 이성문제. 그러한 그를 언제나 구제해 주는 것이 노래였다. 가라오케였다. 명령에 복종않는 부하 앞에서는 무리하면서 까지 팝송을 부르고, 기분이 좋지 않은 상사 앞에서는 트로트를 부르고, 바람기를 자아내는 여자 앞에서는  일본내 유명한 대중음악 그룹의 명칭. 정식 명칭은 [Southern all stars] 임. 사잔을 속삭이고, 낌새를 챈 와이프 앞에서는 다소 젠체하며 포크송을 절실히 부르고, 접대에서는 GS 메들리로 바보가 되고, 기력을 소진한 후엔 홀로 술집에서 흘러간 대중가요를 불러댄다.
그러한 그가 어느 날 동료에게 결혼식장에 와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일 관계도 있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승락을 했다.싫어하는 내색을 하는 아내를 겨우 설득하고서 결혼식에 참석한다. 그런데 급기야 사태는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그는 돌연 아카펠라로 흘러간 인기가요를 열창하는데….
그다지 밝은 화제가 없는 일본의 중년남자. 그러나 여기가 참고 견뎌야하는 곳, 살아 갈 수 밖에 없다. 그러한 남자들의 대표배우 가자마 모리오(風間杜夫)가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바보처럼 연기하는 모노드라마.
극 속에 노래가 있고 노래 속에 극이 있다. 결혼식에서 돌아오며 전철을 기다리는 홈 벤치남자는 먼 곳을 바라보며 읊조린다..... 극은 떠들썩한 가운데 도처에서 고된 삶의 비해를 만나게 된다.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내한하는 작품으로 일본과 스페인, 중국 등지에서 3년간 총 71회 공연되었다.



배우 가자마 모리오 소개
* 가자마 모리오 (風間杜夫) 프로필
1949년 동경 출생.
59-66년 아역으로 활동. 와세다 대학 연극과 "俳小부속 양성소를 거쳐,
1972년 표현극장을 창단. 77년 부터 츠카코헤이 작품의 주역 배우로써 인기를 떨친다. 82년 영화 <가마다 행진곡>으로 각광을 받고, 83년 TV드라마 [(스튜어디스 이야기)]로 국민적 스타가 된다. 이후 그 연기력은 높은 평가를 얻고 수 많은 연극 영화작품을 시작으로 광범위한 장르에서 활약. 기예있는 실력파 배우로써 항상 제일선을 달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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