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5-10-01~2005-10-01
시간
16:00
장소
연지홀
가격
R 2만/ S 1만
주최
전라북도
문의
063-280-3326
[2005전주세계소리축제 티켓 할인율 공지]
9월 25일까지 예매하실 경우, 20% 할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회원은 30% 할인
어린이 및 학생- 개인은 20%, 단체(30명 이상)는 50% 할인
경로/장애우는 50% 할인
단체 일반 20인 이상은 20%, 50인 이상은 30% 할인
축제 기간 중 한복입장객은 10% 할인
* 한복 입장객을 제외한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불가합니다.
“못말리는 음악회 - 악동 모차르트 천사가 되다”로 찬사를 받고 있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을 초청해 2005년 소리 축제의 주제인 ‘난, 민, 협률’이 녹아들어 있는 영화음악 스페셜로 구성, 편집된 영화 화면과 라이브 음악을 함께 하여 초대형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듯한 공연을 실험적이면 대중적인 연주활동을 펼치는 음악가들이 현악, 성악 등 여러 장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J.S.Bach Brandenburgische Konzerte No.3 in G major BWV 1048 (13')
(1685~1750)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작품 1048
G.F.Handel Lascia ch'io pianga from Opera ‘Rinaldo’ (3')
(1685~1759) 오페라 ‘리날도’ 中 울게 하소서 (파리넬리)
J.Offenbach Barcarolle from Les Contes d'Hoffmann (3')
(1819~1880)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中 뱃노래 (인생은 아름다워)
S.Barber Adagio for Strings (5')
(1910~1982) 현을 위한 아다지오 (플래툰)
G.Puccini Che gelida manina from Opera ‘La Boheme’ (5')
(1858~1924) 오페라 ‘라보엠’ 中 그대의 찬손 (에어 콘트롤)
G.Verdi Brindisi from Opera ‘La Traviata’ (3')
(1813~1901) 오페라 ‘춘희’ 中 축배의 노래 (온리 유)
J.S.Bach Air in G G선상의 아리아 (동감) (5')
A.Catalani Ebben, n'andro lontana from Opera ‘La Wally’ (3')
(1854~1893) 오페라 ‘라 왈리’ 中 자, 이제 먼곳으로 가야해요 (디바)
W.A.Mozart La ci darem la mano from Opera ‘Don Giovanni’ (3')
오페라 ‘돈죠반니’ 中 우리 서로 손을 잡고 (바베트의 만찬)
Eine kleine Nachtmusik No.3 in G major K.525 (7')
세레나데 제3번 G장조 작품 525 (아마데우스)
E.de Curtis Non ti scordar di me 물망초 (물망초) (3')
(1860~1926)
G.Verdi Un di, se ben rammentomi from Opera ‘Rigoletto’ (5')
오페라 ‘리골렛토’ 中 그날 그대 날 향해 웃음 흘렸지
곡목해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작품 1048
1712년 이래 바흐는 6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작곡하였는데 브란덴부르크 후작인 크리스티안 루드비히에게 바쳐졌다. 그는 음악 애호가로서 우수한 사설 악단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악단의 연주를 위해 바흐에게 협주곡을 의뢰했다.
현악기만으로 연주되는 곡인데, 6개의 협주곡중 가장 많이 연주된다. 2개의 악장이지만 바흐의 정신이 잘 반영되었다.
오페라 ‘리날도’
최초 오페라로 1711년 런던의 헤이마켓 극장에서 초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십자군 시대에 일어난 일로 주역은 성당 기사 수도회의 젊고 용감한 기사 리날도. 성지로 가는 최초의 십자군의 장군 부이용의 곳프레드의 딸 알미레나를 리날도는 사랑하고 있다. 한편 마녀 알미다는 리날도에게 마술을 걸어 리날도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돌리려고 한다. 질투심에 불탄 마녀 알미다는 순진 무구한 알미레나에게 복수하여 그녀를 마법의 정원에 가둔다. 이방의 왕 알간테는 마녀 알미다를 사랑하고 있는데, 마녀 알미다는 알미레나의 모습을 빌려 리날도의 마음을 끌려고 한다. 이 때문에 알간테는 알미레나를 사랑하게 된다. 마침내 리날도는 알미다의 마술에서 벗어나 알미레나를 구출하게 되고, 마녀 알미다와 알간테는 리날도에게 체포되어 유폐당하게 되는데, 이 두 사람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해 오페라는 헤피 엔드로 끝나는 이야기이다.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오펜바흐는 오페레타 작곡으로 당시 파리의 인기를 한몸에 모을 정도의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다년간의 과로 때문에 건강이 쇠약해졌다. 그는 일을 할 수 있는 동안에 지금까지 작곡한 오락 형식의 오페레타가 아닌 불후의 명작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착수한 곡이 이 호프만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병세가 악화되어 완성 직전에 작고하고 말았기에 최후의 완성은 에르네스트 기로(E.Guiraud)의 손으로 이루어졌다. 이 곡은 1851년 파리의 오데온 극장에서 초연된 희곡 호프만의 환상 이야기로, 쥘 바르비에와 미셀 카레가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몇가지 소설에서 자유롭게 소재들을 모아 만들었다. 음악은 원작에서 볼 수 있는 괴기함을 간직하면서도 오펜바흐 특유의 경쾌함도 있으며 환상적이다. 뛰어난 선율도 많고, 특히 뱃노래는 독립적으로도 자주 노래되고 있다.
현을 위한 아다지오
매혹적인 바버의 이 작품은 본래 b단조 현악 4중주 제1번의 느린 악장으로, 1936년 27세때에 작곡된 곡이다. 후에 아다지오를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하여 토스카니니가 지휘하는 NBC 교향악단에 의해 초연 되었다. 서정적인 분위기가 농후한 곡인데, 명상적인 멜로디가 대위법적으로 전개되어 가는 간결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선율은 그리 심각하지는 않지만 어딘가 비극적인 정서가 풍긴다.
오페라 ‘라보엠’
1896년 트리노 렛지오 극장에서 초연된 이 오페라는 파리의 라틴 구역에 사는 예술가를 꿈꾸는 가난한 청년과 빈민촌의 재봉사들, 그리고 그들의 눈물과 웃음을 뒤섞은 일상생활 등을 자기 자신과 동료의 체험을 엮은 프랑스의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히미안들의 생활 정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여기에 풋치니 자신의 가난한 청춘 시절의 체험도 가미해서 무대화한 현실감 있는 청춘의 슬픈 시적 오페라이다.
오페라 ‘춘희’
파리 사교계의 마리 뒤 프레시라는 실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24세의 다정 다감한 청년 뒤마 피스(삼총사)로 유명한 대 뒤마의 아들 소 뒤마가 통렬하게 사회 비평을 한 모델 소설 트라비아타를 본 베르디는 리골렛토의 각본을 썼던 프란체스코 M. 피아베에게 오페라 대본을 의뢰했다. 베르디는 열광적인 열정으로 불과 1개월 반만에 이 작품을 완성시켰다.
매춘부, 금권결혼, 황금만능의 세가지 악의 꽃이 어지럽게 피고 있던 당시 파리에서 자칫 길을 잘못 들어 고급 창부의 세계에 들어와 헤매는 춘희, 비올레타가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끝까지 그녀를 사랑하는 알프레도를 통하여, 남의 이목을 두려워하고 자기 자식밖에는 생각지 않는 아버지 제르몽을 통하여, 또한 의심할 여지없이 쾌락주의에 몸을 맡기고 놀기만 하는 파리 사교계의 신사 숙녀를 통하여 과연 진실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남자와 여자의 본질을 무엇인가를 그려내고 있다.
G선상의 아리아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중에서 제2곡으로, 현악기만으로 연주된다. 제1바이올린이 멜로디를, 제2바이올린이 이에 응답하며 비올라가 내성을 연주한다. 에어(Air)란 가요라는 뜻만이 아니라 예전에는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 하여 무곡으로 간주한다. 두도막 형식의 아름다운 선율인데, 후에 빌헬미의 편곡으로 G선만으로 연주하도록 해 ‘G선상의 아리아’로 불리운다.
물망초
쿠르티스는 돌아오라 소렌토를 작곡한 이탈리아 칸초네 작곡자이다. 1905년 영화 물망초의 주제가로 이 곡이 쓰여지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오페라 ‘돈죠반니’
스페인에 14세기 이전부터 있었던 전설적 인물인 돈 환의 이야기가 줄거리로 된 2막 짜리 희가극으로서, 1787년에 완성되었다. 서곡은 불과 하룻밤 사이에 써낸 것으로 전해지며 17세기경 스페인의 한 도시에서 향락을 추구하는 젊은 귀족 돈죠반니의 비극적인 종말을 그린 오페라이다.
세레나데 제3번 G장조 작품 525
세레나데라고 하면 흔히 저녁에 연인의 창밖에서 노래한다든가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을 일컫는데 18세기에 유행하던 것은 그같은 서정적인 소품과는 그 양상을 달리한다. 18세기에는 이것을 모음곡, 또는 디베르티멘토와 교향곡의 중간에 위치하는 다악장의 기악곡 형식으로 보통 약간 짧은 4악장 혹은 그 이상의 악장으로 된 악곡이다. 말하자면 실내악과 교향곡의 중간에 있어서 왕후 귀족들의 살롱과 정원에서 즐겨 연주되었다.
모차르트는 13개의 세레나데를 썼는데 이 곡은 1787년 비인에서 완성되었다. 그의 많은 곡중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고 전 악장을 통해 명랑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일관하고 있다.
오페라 ‘라 왈리’
1892년에 초연된 이 곡은 그의 오페라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죽기 전해에 작곡된 최후의 오페라이기도 하다. 작곡자의 스타일을 전형적으로 엿볼 수 있는 모든 요소가 유감없이 담겨져 있다. 전통적인 이탈리아의 멜로 드라마, 진정한 시적 정신의 발로, 낭만주의적 발상, 바그너 및 프랑스 음악의 영향 등을 볼 수 있다.
서로 사랑하는 왈리와 하겐바흐,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게르나의 이야기이다. 군중속에 왈리를 발견한 하겐바흐는 친구들과 춤을 추는 동안에 왈리와 키스를 하겠다고 내기를 걸고 끝내 왈리의 입술을 빼앗는다. 왈리는 그 후 하겐바흐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고 복수심에 불타 하겐바흐를 죽인다면 결혼하겠다고 게르나에게 말한다. 게르나는 하겐바흐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지게 하려다가 실패하나, 하겐바흐 스스로 발이 미끄러져 조난을 당하나 목숨만 부지하고 마을로 돌아온다. 왈리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산속으로 들어간다. 하겐바흐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왈리뿐이라며 그녀를 찾아 산속으로 달려와 그녀에게 고백한다. 갑자기 눈사태가 나 하겐바흐가 눈속에 파묻혀 밀려가는 모습에 슬퍼하는 왈리는 절망을 이기지 못하여 하겐바흐의 이름을 부르며 절벽으로 몸을 던진다.
오페라 ‘리골렛토’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작곡가 베르디의 최대 걸작은 리골렛토, 일 트로바토레, 춘희, 아이다의 4곡인데, 베르디의 이름을 전 세계에 떨치게 한 것은 아마 리골렛토의 성공에 의해서일 것이다.
1851년 베네치아의 페니체 극장에서 거행된 리골렛토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걸작일 뿐만 아니라 당시 새로운 오페라계에 끼친 영향은 위대한 것으로 베르디는 바그너 못지 않은 오페라 개척자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작품의 특징은 극적인 음악에 있고, 특히 종막의 극적인 효과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폭풍과 뇌우중의 비극, 아버지와 딸의 슬픈 사별의 장면은 청중들을 절대적인 감동 속으로 몰아 넣는다.
한국페스티벌앙상블
1986년에 창단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52명의 연주자들 모임으로 현악, 관악, 타악기, 건반악기, 성악등 다양한 실내악의 묘미를 들려줄 수 있는 구성으로 어떤 곡의 실내악형태라도 편성이 가능한 악단으로 2회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매년 기획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여름축제, 야외 무대 연주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실내악의 진수를 들려주는 음악 단체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연주로는 1988년 2월 파리문화성 초청연주가 있었고, 1991년에는 와싱턴 DC의 케네디센터, 뉴욕의 카네기홀, 샌프란시스코의 박물관에서 초청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1992년 6월에는 홍콩 문화센터에서, 1993년 9월에는 일본 바하홀에서, 1995년 11월에는 독일 콘서트 하우스에서, 1996년 9월에는 중국 청도에서, 1998년 10월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의 미들타운 축제에서 각각 연주를 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부터의 감사장과 한국 평론가 협회 상, ’93년 음악동아 대상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진 행 : 진광택 (한국페스티벌앙상블 사무국장)
김형찬 (한국페스티벌앙상블 사무차장)
·바이올린 : 손인경 조주은 정유진 이혜정 문주연 김은식 김진승
·비 올 라 : 임혜령 박성희 김혜용
·첼 로 : 홍종진 백희진
·콘트라베이스: 이창형
·소프라노 : 오덕선
·메조소프라노 : 이현정
·바 리 톤 : 이준봉
·테 너 : 박현재
·피 아 노 : 김정선
·음악감독 : 박은희 (한국페스티벌앙상블 음악감독)
-미국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졸업
사사: 정진우, Joseph Seiger, Robert Goldsand
-미국 뉴잉글랜드 썸머뮤직 페스티발 참가연주
-미국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콩쿨 피아노부 1위 입상
-창악회, 여성작곡가회, 팬뮤직페스티발, 서울음악제등에서
창작곡 연주활동, KBS, 서울시립, 수원, 대전, 강릉,
부산, 진주, 창원시향, 뉴욕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등과 협연, 실내악 및 독주회 개최
-한국음협 선정 “한국 음악상” 수상
-한국 음악평론가 협회 “올해의 예술인상” 수상
-문화부장관으로부터의 야외조형무대건립 감사패 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기금 이사
-삼성문화재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