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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아시아의 ‘바람’

기간

2005-10-02~2005-10-02

시간

18:00

장소

모악당

가격

R 3만/ S 2만/ A 1만

주최

전라북도

문의

063-280-3326

공연소개

[2005전주세계소리축제 티켓 할인율 공지]

9월 25일까지 예매하실 경우, 20% 할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회원은 30% 할인
어린이 및 학생- 개인은 20%, 단체(30명 이상)는 50% 할인
경로/장애우는 50% 할인
단체 일반 20인 이상은 20%, 50인 이상은 30% 할인
축제 기간 중 한복입장객은 10% 할인

* 한복입장객을 제외한,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불가합니다.


아시아의 4개국 베트남, 중국, 일본, 한국이 결합된 4개국 프로젝트팀으로 구성이 되며 각국의 전통악기와 음악을 선보인다. 아시아 미래의 역사를 짊어질 4 나라의 행보에 지혜와 행운이 따르기를 바라는 곡으로 각국의 전통악기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1)공연내용

베트남 단바우 협주 (베트남 민요)
첫번째 공연 곡은 긴 전쟁을 겪고 ‘보트피플’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게 된 배경이 도기도 했던 베트남이다. 베트남의 전통악기인 단바우 협주 (Concerto For Dambao and Orchestra)곡으로 단바우만의 독특한 연주방식과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연주될 곡은 베트남의 유명한 민요인‘즈-콘’ 과 ‘존콘’이란 곡으로, 즈콘은 자장가, 존콘은 우리의 소고와 같은 북을 의미한다. 사랑스럽고 친절한 선율의 곡으로 베트남 사람들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중국 비파 협주 (탄 둔 작곡)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 보여 지듯이 19세기 열강의 제국주의에 휩싸여 그 후 세계에서 가장 이상에 가까운 사회 중화인민공화국을 탄생시켰다. 1970년대 문화혁명, 1980년대 후기 천안문 사건, 현재 자본주의 경제 고도 성장기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초대국의 꿈을 꾸는 중국을 표현하였다. concerto for string orchestra & pipa (칸 둔 작곡)

◦일본 쟈미센 협주 (마쯔시다 이사오 작품)
 - Concerto for Tsugarujamisen and Orchestra (2000년) 3악장 협주곡
 - ‘츠가루쟈미센’은 일본 동북지방에 한정되어 발전한 악기.
 - 현재는 널리 서민들 사이에서 연주되고 있는 악기
 - 이 협주곡은 독특한 연주법과 오케스트라의 융합을 실험한 작품으로
      츠가루쟈미센의 독특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 1악장에서는 리드미컬한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시작된다.
 - 2악장에서는 리듬과 대조적으로 선율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3악장에서는 다시 빠른 리듬을 바탕으로 쓰가루쟈미센의 독주가 눈에 띄는 곡이다. 
 - 가장 먼 곳을 지향한 노마드. 그리고 바다를 건너온 난민.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 다시 대륙을 지향하며 현재까지도 어려운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이것은 그들 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국 피리 협주
 - Concerto for Piri and Orchestra (이영조 작곡)
 - 작곡자 이영조는 1960년대 대학시절 국립국악원의 정재국 선생 (무형문화재46호)으로부터 피리를 공부 하였다. 그 후 35년이 지나 한국예술 종합학교에서 동료교수로 만나게 된 정 선생을 위해 이곡을 작곡하여 헌정 하게 되었다(1998). 단악장 형식이었던 이곡의 초연은 같은 해에 정재국 선생의 피리와 음악원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이루어 졌으며 그 후 모스크바, 일본과 네덜란드 공연을 거치며 오늘과 같은 3악장 구조로 확대 되었다. 제 1악장은 타악기의 선도를 받으며 시작 되는 꿋꿋한 피리소리와 방대한 오케스트라의 음향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정악을 현대적으로 처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느린 2악장은 시조나 가곡 또는 판소리를 연상 시키는 서정적 색조를 띄고 있으며 쉬지 않고 계속 되는 3악장은 리듬이 강조된 민속적 요소가 개성을 이룬다. 
 - 동학, 식민, 전쟁, 군사정권, IMF 등 끊임없이 계속되는 역사, 경제적 소용돌이,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현재도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태인 한국.

2)출연진 소개
1. 마쯔시다 이사오 (지휘자)
- 일본의 지휘자 및 작곡가
- 동경대 졸업, 윤이상의 수 제자 (독일 베를린, 1979~1986년)
- 뮌천글라바흐 대회에서 작곡부분 대상 (Toki-no-ito, 1985년)
- 나가노 동계 올림픽 음악 감독
- 아시안 아트 페스티벌 음악감독, 나가노 뮤직 페스티벌 음악감독, 일본작곡가 연맹 부회장, 동경대학교 작곡과 교수, 아시아 작곡가 연맹 회장
- 호주, 오스트리아, 덴마크, 에스토니아, 독일, 일본, 미국 등에서 지휘
2. 샤오 롱
- 중국 비파 연주자
- 1987년 국립 전통음악 교향악단 (National Folk Music Band) 단원
- 1989년 동경대학교 수학
- 1990년 마담 버터플라이에서 비파 연주
- 1998년 아시아 민속음악 앙상블 “Tempyo-Gafu" 비파 연주가
- 재팬 필하모닉과 함께 탄 둔(Tan Dun) 의 마르코 폴로 협연
- 현재 비파 연주부분에서 최고의 연주자
3. 사사키 소메이
- 일본 츠가루 쟈미센 연주자
- 1967년 일본향토민요협회 가나가와현 민요 부분 우승
- 1980년 철포절하내 선창종가가원, 철포 광삼랑의 전속반주
- 1986년 캐나다만국박람회 밴쿠버 교향악단과 협연
- 1988년 국제교류기금 주관 동남아시아 공연
- 1988년 “꿈의 유면사” 뉴욕공연
- 1990년 북유럽, 동유럽, 구소련 공연
- 1994년 제목없는 음악회, 동경교향악단과 공연
- 1996년 아시아 아트 페스티벌 공연
- 1998년 중남미 공연
4. 안은경
- 한국의 피리 연주자
- 2001년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 졸업
- 현재, 전통예술원 전문사 과정 및 제46호 무형문화제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 과정
- 제 18회 동아국악콩쿨 일반부 은상
- 2004년 동경예대 국제교류 ‘아시아의 도약하는 음’ 콘서트
- 2005년 제24회 한국정악원 신인음악회
5. Thi Hai Phoung
- 베트남 담바우 연주자
- 1992년 베트남 음악 콩쿨 대회 우승
- 호치민 칸소리바토리 단 트랑 교수
- 캐나다, 프랑스, 독일, 벨기에, 일본, 한국, 홍콩 등에서 공연
- 현재 프랑스, 일본, 베트남에서 음반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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