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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모 피아노 독주회

기간

2005-12-16~2005-12-16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R 3만/ S 2만/ A 1만

주최

루 공연기획

문의

1544-3151

공연소개

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 할인 10%(티켓링크 예매시)


**가장 클래식한 피아니스트 강충모,
  그가 클래식을 이야기한다.


바흐 전곡 연주, 스쿨 클래식, 예술의전당 기획의 뮤직스토리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새로운 형태의 시리즈 음악회를 마련하여 클래식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바흐 전곡 연주>(1999년-2004년) 이후 이와 연계되는 강충모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서 고전, 낭만, 현대 피아노 작품들을 장르별로 2년간 5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단순히 연주만을 위한 기획이 아닌 서양고전음악의 근원적인 사고에 접근하기 위해 고전 시대 이후 조성음악 안에서 특별히 하나의 장르를 이루고 있는 전주곡(Prelude), 환상곡(Fantasy), 소나타(Sonata), 변주곡(Variation), 그리고 기타 편곡 작품들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한 후, 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에서 점점 가벼워져 가는 정통적 고전음악 개념을 다시금 돌아보고, 현대인의 기호에 맞춘 음악이 아닌 여러 작곡가의 창작 의도를 되돌아봄으로써 학문적 연주, 나아가 해석적 교육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 PROGRAM
*J.S. Bach          Chromatic Fantasia and Fugue in d minor, BWV 903
 바흐(1685-1750)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d단조, BWV 903
 *W.A. Mozart           Fantasy in d minor K.397
 모차르트(1756-1791)  환상곡 D단조 K.397
                          Intermission
*Y. J. Lee                Fantasy
 이영조(1943-   )      환상곡
*R. Schumann            Fantasy in C Major op.17
 슈만(1810-1856)       환상곡 C장조 op.17

■ ARTIST PROFILE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충모는 1992년 귀국 후 수 차례의 독주, 협연, 실내악 연주를 통한 활약으로 많은 청중의 환호와 찬사를 받고 있다. "음악을 대하는 진지함과 예술적 의미를 놓치지 않으려는 집요한 열정을 가진 연주가" 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일찍이 국내에서 동아콩쿠르 1위를 수상하였으며 서울음대를 실기수석으로 입학하였다. 졸업 후 도미하여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친 후 박사과정을 이수하던 중, 피바디 콘서바토리 교수채용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피바디 콘서바토리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교육자로서의 면모마저 인정 받은 정상의 음악가이다.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감정의 치우침이 없는 철저한 통찰력으로 작곡가의 근본적인 의도를 연구하며 자신의 음악으로 재창조하고 있는 그는 크고 작은 국제 콩쿠르에서의 1위 입상으로 그의 연주력을 세계 무대에 과시하였으며, 런던 필하모닉, 모스크바 필하모닉, 체코 국립교향악단, 일본 나고야 시립교향악단, 로튼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고, 대만,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링컨센터의 부르노 월터홀, 카네기 리사이틀홀, 뉴욕 WQXR 라디오 방송국,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영국 런던과 옥스포드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국내에서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인천시향, 수원시향, 대전시향, 전주시향 등과의 협연으로 국내 정상의 연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1999년 4월부터 5년에 걸쳐 무대에 오른 바흐 전곡 연주는 음악계와 언론의 깊은 관심 아래 진행되었으며 평론가들로부터 “구도자의 모습, 세속으로부터 해방된 맑고 순수한 바흐의 연주", "국내 중견 연주자중 가장 우뚝 솟아있는 피아니스트" 라는 평을 받았다. 강충모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초빙되어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산타 바바라의 썸머캠프에 교수로 초빙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위상을 드높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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