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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국악예술무대

기간

2006-04-13~2006-04-13

시간

19:30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문의

063-254-2391

공연소개

목요국악예술무대

프로그램
1. 민요 “화초사거리”
2. 판소리 “춘향가중 쑥대머리”
3. 가야금병창 “사철가,독수공방”
4. 18현 가야금독주 “춘설”
5. 무용 - 가인 (佳人)
6. 민요 “성주풀이 , 진도아리랑”

전라도 선율에 젖어드는 “소리의 향연”

“ 남도민요, 가야금병창과 김영자 창극단장의 판소리등 선보여 ”
“18현가야금독주 <춘설>, 창작무용 <가인>도 곁들여”

 남도 민요는 온화하기 보다는 슬프고 한스러우며, 맑고 굳세기보다는 부드럽고 화려한 소리이다. 시김새가 정교해 처량하고 정겨운 느낌을 주기도 하는 전라도 민요를 관현악단의 수성반주로 연주된다. 우리 소리의 깊은 맛을 느끼는 남도민요가 이번 주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이번 주는 창극단과 함께 하는 ”전라도소리의 향연”으로 준비하였다. 
 떠나가는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았던 꽃샘추위도 지나가고 이제는 완연한 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월, 국악전공자는 물론 가족단위 관객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 도민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첫 번째 무대 민요 “화초사거리”는 남도 입창이자 산타령 계열로 마치 판소리를 듣은 느낌을 주는 남도 잡가이다. 판소리 “춘향가중 쑥대머리”는 김영자 창극단장의 소리와 관현악단 조용안의 북이 만나 깊은 소리공력과 절묘한 북가락이 어우러지는 무대. 춘향가중 백미대목으로 꼽히며 한양으로 떠난 낭군을 기다리는 애절한 가사와 선율이 듣는 이들로 하여금 소리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이어지는 무대 가야금 병창 “사철가 ․ 독수공방”은 가야금 선율에 남도민요를 얹어 하늘하늘 피어나는 아지랑이처럼 봄의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18현 가야금 독주“춘설”은 교수부에 재직중인 황은숙의 가야금과 임청현의 장단이 만나 가야금독? 聆?진수를 보여준다. 무용 “가인”은 가야금 산조가락에 여인의 춤사위가 돋보이는 춤으로 옛 여인의 보일 듯 말 듯 수줍게 움직이는 몸짓과 버선코의 발 디딤새가 아름다운 춤으로 이화진 무용단 지도위원이 출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민요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남도 특유의 질박하면서도 장쾌한 가락이 돋보이며 국악수성반주와 조화를 이루며 이번 주 목요국악예술무대는 그 막을 내린다.

1. 민요 “화초사거리”

남도 입창이자 산타령 계열인 “화초사거리”는 계면에 평조와 우조를 골고루 타넘으며 마치 판소리를 듣은 느낌을 주는 남도 잡가이다
2. 판소리 “춘향가중 쑥대머리”

창극단장으로 재직중인 김영자 단장이 판소리 춘향가중 눈대목으로 손꼽히는 “쑥대머리”를 들려준다. 한양으로 떠난 낭군을 그리워하며, 정절을 지켜내는 조선여인의 마음을 담아낸 대목으로 애절한 가사와 선율은 듣는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김영자 창극단장의 구성진 목구성과 깊은 소리공력이 돋보이는 무대.   

3. 가야금병창 “사철가,독수공방”

 한 사람 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것을 병창이라 한다.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노래하면 가야금 병창, 거문고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면 거문고 병창이라고도 한다. 병창의 반주 악기로는 장구가 편성된다. 이번 주 선보일 대목은 국악 애호가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남도 민요 - 사철가와 독수공방을 가야금에 얹어 부른다. 반주 장단에 하늘하늘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처럼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4. 18현 가야금독주 “춘설”

기존 전통가야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18현으로 개량한 가야금이 선보이는 창작곡이다.

교수부에 재직중인 황은숙의 가야금과 임청현의 장단이 만나 가야금독주의 진수를 보여준다.

5. 무용 - 가인 (佳人)

가야금  산조 가락에 여인의 춤사위가 돋보이는 춤으로 옛 여인의 보일 듯 말 듯 수줍게 움직이는 몸짓과 버선코의 발 디딤새가 아름다운 춤이다.

6. 민요 “성주풀이 , 진도아리랑”

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곡의 하나인 "성주풀이와 진도아리랑“을 선보인다. 남도 특유의 질박하면서 장쾌한 가락이 돋보이며 국악수성반주와 조화를 이루며 남도소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굿거리와 세마치장단이 흥취를 더하게 한다.

사전 좌석 예약 및 공연관람은 무료, 예약마감 - 당일 12시

문의: 063-254-2391.  홒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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