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6-04-27~2006-04-27
시간
19:30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문의
063-254-2391
1. 포구락
포구락은 글자 그대로 춤 대열이 편을 나누어 공을 던져 구멍에 넣으며 즐기는 일종의 놀이춤이다. 여기나 무동이 편을 갈라 노래하고 춤추며 차례로 공을 던지는데, 구멍에 못 넣으면 상으로 꽃을 주고, 못 넣으면 벌로 얼굴에 먹점을 찍어준다.
2. 창작무용 “한송이 수련으로”
꿈을 긷는 연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위에 풀어 놓고
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
밤마다 별을 안고 기도하는
물빛의 염원
단 하나의 영롱한 기도를
어둠의 심연에서 건져내게 하소서
푸른 물위에 말없이 떠다니는
한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3. 진쇠춤
진쇠춤의 유래에 대한 문헌 기록은 충분히 나와 있지 않으나
구전에 의하면 나라에 경사 혹은 행사가 있을 때나 궁중에서
만조백관이 모여 있을때 연행되던 것으로 왕이 각 지방의
원님들에게 춤을 추게 하는 데서 유래되었다.
4. 창작무용 “天“
인간의 뜻을 하늘에 두고, 하늘의 뜻을 받아서
세상을 정화시키고, 하늘 닮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인간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5. 강령탈춤 중 노장과장
강령탈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로 산대도감극 계통의 해서형 탈춤에 속한다. 노장과장은 강령탈춤의 한 일부분이다.
6. 창작무용 “ 흙속에 저 바람속에”
'흙의 소리요 바람의 소리'
'흙을 통해서 울리는 바람의 소리.....'
'바람'은 '하늘'이요, '흙'은 '땅' 이다.
소리는 사람이 땅을 통해 울리는 하늘인 것이다.
그러매 흙 속에 저 바람속에 우리의 몸을 실어 울려 본다.
7. 판소리 “춘향가중 기생점고”
<춘향가>는 남원 퇴기 월매의 딸인 성춘향이 남원 부사의 아들인 이몽룡과 백년 가약을 맺었으나 이별한 뒤 신임 사또의 수청을 거절하여 옥에 갇히자 암행어사가 된 몽룡이 구해 준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문학성으로나 음악성으로나 연극적인 짜임새로나 지금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서 가장 예술성이 높은 마당으로 꼽힌다.
8. 장고춤
설장고 개인 놀이에서 발전된 춤으로 치맛자락으로 날렵하게 허리를 감싸매고 장고를 맵시 있게 둘러매며, 오른손에는 채를 왼손에는 궁채를 들고 추는 역동적인 춤사위는 독특한 장고춤의 매력이라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