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국악예술무대
* 도립국악원 기획공연은 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무료입니다.
* 이제 사전 예약은 필수(홈페이지www.kukakwon.or.kr),
  당일 정오 12시까지 예약가능 (063-254-2391)
------------------------------------------------------------------
국악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 < 현악중주의 밤 >
“거문고, 아쟁, 가야금이 선보이는 한국음악의 매력”
“6.15 남북정상회담 6주년기념, 북한 음악<출강>등 창작곡 연주”

이번 주는 관현악단에서 현악을 담당하는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창작 무대가 펼쳐진다. 아쟁, 가야금, 거문고는 관현악에서 주선율과 분산선율을 담당하는 악기. 현악기가 가진 서로 다른 매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인다. 특히 6․15남북정상회담 6주년을 맞이하여 북한음악 “출강”을 거문고로 연주하는 시간도 갖는다.
첫 번째 곡, 거문고 이중주 “편지”는 전통적 기반위에 서정적 선율이 연주 되는 곡.
이어 아쟁 이중주 “애상”은 가냘프고 애절한 소리와 포근하고 따듯한 저음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흥겨움을 더해준다.  18현 가야금 독주 “시계탑”은 이국적인 가락으로 6월의 무대를 수 놓고, 소아쟁 독주 “혼돈속의 사람들”은 방황속의 자유를 그리는 작품. 
18현가야금과 해금의 만남 “황토길”이 삶의 영감을 서양 음악적 기법으로 표현했다면 마지막 곡인 거문고중주 “출강”은 민족의 악기인 거문고에 북한작곡자의 음악을 실어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형사화한 작품이다.

프로그램
1. 거문고 이중주“편지”(작곡/정대석)  
    거문고/위은영,  장연숙
2. 아쟁 이중주“애상”(작곡/윤소희)  
    소아쟁/김갑수,  대아쟁/권경희,  목탁/박진희
3. 18현가야금 독주“시계탑”(작곡/황병기)  
    18현가야금/유현정,  장고/장인선
  4. 소아쟁독주“혼돈속의 사람들”(작곡/조기선)  
    소아쟁/김수진,  피아노/박덕귀
  5. 18현가야금과 해금의 만남“황토길”(작곡/김영재) 
    18현가야금/김정은,  해금/장윤미,  장고/박진희    
  6. 거문고 중주곡“출강”(작곡/김용실, 편곡/김대성)  
    거문고/위은영, 장연숙, 이혜정, 안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