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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올해의예술축제_최희연 피아노 독주회

기간

2006-03-21~2006-03-21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회원초대

주최

올해의예술상 운영위원회

문의

063-270-8000, 7834

공연소개
올해의 예술축제 일정소개
모악당 3.18(토) 15:00 서울발레시어터 "봄, 시냇물"
연지홀 3.21(화) 19:30 최희연피아노독주회
명인홀 3.18(토) 15:00, 19:30  백수광부 "그린벤치"
              19(일) 17:00



올해의 예술축제 초대권신청
일반인 전화 신청 02-760-4696~7
올해의 예술축제 홈페이지 www.artsaward.or.kr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공연기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 이벤트


이벤트 기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에 신규가입 하시는 분과 기존회원분께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초대권을 드립니다.

기존회원
4회차   가입회원 : 3개 공연 초대권 2매
2,3회차 가입회원 : 2개 공연 초대권 2매
1회차   가입회원 : VIP회원 - 3개 공연 초대권 2매
                   으뜸.버금회원 - 3개 공연중 택1, 초대권 2개

신규회원
VIP 회원 - 3개공연 초대권 4매
으뜸회원 - 3개공연 초대권 2매
버금회원 - 1개공연 초대권 2매



기간 : 2. 14(화) ~  3. 16(목) |단, 중복적용 안됨
회원이벤트 전화예매 서비스 : 063-270-7875(평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올해의 예술축제-최희연 피아노 독주회

프로그램

 
베토벤 / 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Waldstein"
    I. Allegro con brio
 II. Introduzione : Adagio Molto
 III. Rondo : Allegretto Moderato - Prestissimo


최희연

국내 여성 피아니스트 중심계보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7세에 인천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한후 본격적인 음악도로 성장하였고 서울예고 졸업후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클라우스 헬비히(Prof. Klaus Hellwig)와 한스 라이그라프 (Prof. Hans Leygraf)교수를 사사하면서 독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음대에서 죄르지 셰복 (Prof. Gyorgy Sebok)교수를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한 최희연은 1999년 귀국하여 현재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화 경향, 한국, 중앙, 동아 음악 콩쿨 등을 모두 석권하였으며 이태리 비오티 (G. B. Viotti), 부조니 (F. Busoni), 미국 카펠 (W. Kapell), 프랑스 에피날 (Epinal), 스위스 하스킬 (C. Haskil) 콩쿨, 아테네의 마리아 칼라스 (M. Callas) 콩쿨 등의 국제 콩쿠르에서도 상위에 입상,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최희연은 이태리의 아씨씨 국제음악제, 일본 요코하마 국제 음악제 (Yokohama International Piano Concert), 독일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음악제 (S쵣쟣 Holstein Musikfestival)를 비롯하여 룩셈부르크, 스웨덴, 이태리,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 초청되어 수십회의 독주회를 가졌고 베를린 심포니, 베를린 방송교향, 워싱톤 내셔날, 로잔 챔버등의 유럽과 미국의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하였다. 이 연주회들의 일부는 독일, 이태리, 스위스, 스웨덴 각지에 라디오 및 TV방송을 통해 실황 중계되었으며 1988년에는 Parke & Davis 사의 후원으로 리스트의 파가니니 연습곡 전곡 음반을 출반하여 극찬을 받았다.

귀국한 후 최희연은 KBS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서울시향, 부천시향, 원주시향, 창원시향, 바로크 챔버 등과 협연, 전국 순회 독주회를 비롯하여 금호 사중주단, 야나체크 사중주단, 빌라 무지카 앙상블(Villa Musica Ensemble)과의 실내악 연주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쳐 제 35회 난파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2001년에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쇼팽 에튀드 전곡을 녹음하였으며, 브레멘 음대, 베를린 음대, 미국 브레바드 음대, 독일 레거 음악제, 스위스 에르넨 무직도르프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는데 “소름 끼치는 전율”, “힘과 비르투오조, 음악성으로 충만한 연주”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희연은 또한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건반악기를 위한 가장 방대하고 위대한 유산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32곡을 금호아트홀 특별 시리즈로 완주하였는데 “주목할 만한 대형 피아니스트”, “절정에 다다른 완벽한 연주”라는 등의 지속적인 호평과 함께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지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청중을 사로잡았으며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베토벤을 가깝게 경험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되는 이 피아니스트, 그에게서는 최선의 의미로 음악밖에는 나오지 않았고 오직 베토벤만을 직접적으로 듣게 하고 있음이라 생각되었다. 작곡가와 청중사이의 중개자로서 그녀는 피아노 앞에 앉은 베토벤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한 듯 했다. 그것은 음악으로의 직접적인 몰입을 위하여 당연한 전제조건인 음악을 섬기는 능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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