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6-03-18~2006-03-18
시간
15:00
장소
모악당
가격
회원초대
주최
올해의예술상 운영위원회
문의
063-270-8000,7834
올해의 예술축제 일정소개
모악당 3.18(토) 15:00 서울발레시어터 "봄, 시냇물"
연지홀 3.21(화) 19:30 최희연피아노독주회
명인홀 3.18(토) 15:00, 19:30 백수광부 "그린벤치"
19(일)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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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예술축제 초대권신청
일반인 전화 신청 02-760-4696~7
올해의 예술축제 홈페이지 www.artsaw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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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공연기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 이벤트
이벤트 기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에 신규가입 하시는 분과 기존회원분께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초대권을 드립니다.
기존회원
4회차 가입회원 : 3개 공연 초대권 2매
2,3회차 가입회원 : 2개 공연 초대권 2매
1회차 가입회원 : VIP회원 - 3개 공연 초대권 2매
으뜸.버금회원 - 3개 공연중 택1, 초대권 2개
신규회원
VIP 회원 - 3개공연 초대권 4매
으뜸회원 - 3개공연 초대권 2매
버금회원 - 1개공연 초대권 2매
서울발레시어터 "봄, 시냇물"
프로그램
● 도시의 불빛 (City Light)
안무 : 제임스 전
시간: 20분
음악: 오트마 라이버트 Ottmar Liebert
작품설명 : 복잡한 현 시대에서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에 대한 정열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을까? 시대에 대한 거부와 불만의 표출이 젊은이들의 것이라면 동시에 그것은 현실에 대한 애착의 젊은이다운 표현일 것이다. 도시의 밤 - 사회를 움직이던 거대한 군중들의 힘이 어둠 속에서 조용해 질 때쯤 젊은이들은 그들의 연인들을 찾아 나선다. 포기할 수 없는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랑을 가슴에 담은 이들이 도시의 밤을 밝힌다.
● 생명의 선 (Line of Life)
안무 : 제임스 전
음악 :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시간 : 8분
작품설명 : 서울발레시어터가 96년 ‘가을(Vivaldi)’과 98년 ‘여름(After the Rain)’에 이어 99년 선보인 ‘봄'이 바로 <생명의 선>이다. 2001년 국내 최초로 로열티를 받고 미국 네바다 발레시어터로 수출된 이 작품은 바흐의 ‘두 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BWV 1043)’의 선율 위에 봄의 생명력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남녀 무용수 2인이 펼치는 고난도의 테크닉이 압권으로 거장의 음악과 창의적 안무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 봄, 시냇물 (Spring, Stream)
안 무 : 제임스 전(James jeon)
음 악 : Beethoven, 사계(가야금 앙상블), 장석문 외.
소요시간 : 38분
1.작 품 줄 거 리
인간은 한 생애를 살아가면서 사랑, 갈등, 배신, 좌절, 슬픔에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끊임없이 희망과 자유를 찾아 방황하게 된다. '봄, 시냇물'이 작품을 통하여 한 남자가 태어나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삶의 '고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삶의 굴곡에서 사랑, 갈등, 배신, 좌절, 슬픔 등을 거치지만 결국에는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결국 죽음 앞에서 얻게 되는 '자유'의 춤을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2. 안 무 의 도
보편적으로, 맑게 흐르는 시냇물을 볼 때에 밝고 새로 시작되는 설레임을 느끼게 된다. 한편으로, 봄이 올 수 있다는 것은 힘겨운 어둠의 겨울을 견디어 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렇게 탄생 된 봄은 다시 어둠의 겨울로 흘러가게 되는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탄생의 순간 생명이 시작되는 기쁨도 있지만, 수많은 인고의 고통이 시작되는 비애도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한 남자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사랑, 기쁨, 슬픔, 좌절 등을 통해서 결국에는 어떻게 감정의 고리를 풀고 마음을 열게 되는지 이 작품을 통해서 나타내고자 한다.
Beethoven, Ravel 등 서양음악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고유의 피를 공유 하고 있는 우리들의 감성에 깊은 파장을 일으켜 줄 것이다.
서울발레시어터 소개
무한한 상상력이 서울발레시어터의 힘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 이후 ‘발레는 어렵고 멀리 있는 것’ 이라는 기존발레에 대한 관념을 깨는 작업을 해 왔습니다. 어떤 장르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예술, 발레를 살아있는 예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상상력 없는 예술이 죽은 것이라면, 관객이 함께 호흡하지 못하는 발레 역시 죽은 예술입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서 서울발레시어터는 넘치는 열정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세계를 만들고 있음을 자부합니다. 특히 1996년 국내 무용계 최초로 32일간 장기 공연이라는 성과를 얻었던 서울두레극장의 개관기념 공연은 무한의 상상력을 무기로 세상에 나왔던 서울발레시어터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경험입니다.
Young Ballet, Young Talents
젊은 발레를 꿈꾸는 서울발레시어터는 대중과 함께 숨쉬는, 살아 움직이는 발레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민간 직업 발레단의 이름에 걸 맞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모던발레로 국내 발레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작품의 개발로 스위스 바젤 발레단, 이태리 아테르 발레토, 애틀란타 발레단과의 합동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가 실현해 온 실험적인 발레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일본 모모코다니, 벨아므 발레단과의 갈라 페스티벌 등의 작업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감성과 정서로 완성되는 작품은 서울발레시어터가 만드는 가장 큰 문화상품입니다. 매년 계속되는 미국으로의 작품수출과 안무의뢰는 이를 여실히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발레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서울발레시어터
서울발레시어터의 열정은 발레의 대중화를 위한 것입니다. 앉아서 관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 갈 것입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보다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상호 교감하는 발레단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