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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기간

2006-03-16~2006-03-16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균일 1만

주최

전주시

문의

063-281-2766

공연소개

전주시립국악단 제13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

p r o g r a m


축연무             
 이 곡은 축하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 장중미를 가진 서곡과도 같다. 무엇이든 새로 시작한다는 것만큼 고귀한 것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태동의 박동감과 시작에 대한 기대를 무용곡 풍으로 표현했다.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드라마 허준’ OST (불인별곡)

새노래를 위한 국악관현악 ‘봄’ 
 새싹이 움트고 꽃이 만발하는 봄의 모습을 각각의 소제목을 갖고 있는 짤막한 세 부분을 연결해 포현하였다.두 개의 노래는 민요적인 선율로 구성되었다.
1)봄맞이 - 세마치장단에 가볍게 부르는 노래이다.
 2) 마파람  - 같은 리듬이 반복되면서 살 속을 파고드는 바람과 그리움을 국악관현악으로만 표현하였다.
3) 봄꽃잔치 -  굿거리 장단에 흥겹게 노래한다.

부채춤                   


한복이나 당의를 입고 양손에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된 부채를 들고 추는춤이다. 부채춤은 동시적.이시적.대위적.교차적으로 펴고 접혀지고 이춤은 전통무용이 아닌 근래에 만들어진 창작무용 중의 하나이다.

춘광여정   春光旅程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오고, 한가로이, 그러나 밖으로 나오라 손짓하는 봄빛의 유혹은 매우 적극적이다. 이런 아름다운 계절, 그 유혹을 우리는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 유혹을 다라 어디론가 가고 싶은 '바람'의 계절이기도 하다.봄이 되면 우리들의 심장박동도 빨라지고, 주변의 나무들도 땅속의 물을 빨아들이는 속도가 배가된다. 멈추엇던 계곡의 물도 아래로 내려오기 위해 분주해졌으며, 새로운 농사를 위한 땅속의 준비도 여간 부산하지 않다. 이런 모든 것이 리듬이고 삶의 소리이다.
 봄은 빛과 소리, 그리고 색깔의 계절이다. 화창한 봄빛을 맞으며 다시 만난 자연과 나들이를 하는 사람의 모습, 그것은 이 세상 어느 빛깔과 견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채색된다.
 우리 악기들은 각기 그런 특징을 잘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단’이라는 맥박을 통해서 원활한 숨을 쉬고 우리의 몸을 움직이듯 우리의 음악을 만들어준다.
 이런 자연의 순리대로 선율을 옮기고, 필이 나가는 대로 장단을 잡았다. 쉬고 싶을 때 쉬어 가는 넉넉함과 여유로. 급하지 않은 천천한 호흡으로 감상하는 음악이 되길 바란다.


박상근류 가야금 산조          
박상근류 가야금산조는 조의 변화가 다채롭고 농현과 장식음이 많아 기교적인 산조로 장단은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 단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근류 가야금산조를 개량악기인 ‘대두풀미’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대두플미’란 플릇 몸통에 대금취구를 연결하여 제작한 개량악기로 국악기의 불합리한점을 해소하여 우리음악이든 서양음악이든 자유롭게 연주하기위해 만든 악기이다.

창과 관현악  춘향가 中 적성가   
 판소리 ‘춘향가’의 처음 부분을 창과 관현악으로 편곡한 곡이다.
남원 고을과 광한루의 아침 정경을 진양 장단에 얹어 편안하고 차분하게 노래하고 있으며,또한 이도령이 이 경치에 감탄하여 시창(詩唱)으로 옲는 대목 그리고 중중모리 장단으로 광한루의 풍경을 흥겹게 엮어가는 대목으로 지리산과 남원고을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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