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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무지치실내악단 내한공연_5주년 기획

기간

2006-04-15~2006-04-15

시간

19:00(105분)

장소

모악당

가격

VIP 7만, R 5만, S 4만, A3만(2F)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MBC

문의

063-270-8000

공연소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5주년 기획 Festival
2006 이 무지치(I MUSICI) 내한공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 할인 VIP, 으뜸 30%, 버금 10%
청소년 할인 (A석 한정, 학생증 소지 후 모악당 매표소에서 구입시 50% 할인)
5주년 기획 Festival 패키지 예매할인
10개 공연 예매시 40%할인/7개 공연 예매시 30%할인/5개 공연 예매시 20%할인
*모든 할인은 중복적용이 불가합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5주년 기획 Festival

2006 이 무지치(I MUSICI) 내한공연

“시가라 하면 쿠바의 코히바 시가가 최고이며,
적포도주라 하면 샤토 라피테 로쉴드를 최고로 꼽을 수 있겠다.
그러나 비발디 사계의 연주라 하면 뭐니뭐니 해도
이 무지치가 연주하는 사계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The Palm Beach Post-

1952년 창단 이래,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세계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명성을 떨쳐온 이 무지치(I MUSICI)가 2006년 4월에 내한합니다. 1975년 첫 내한공연 이래 우리 나라에서 갖는 열 번째 무대입니다.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하는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받는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이래 지난 반 세기동안 특유의 아름답고 쾌활한 기질과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휘자 없이 펠릭스 아요를 리더(콘서트마스터)로 하여 출발한 이 무지치는 바로크 음악의 지나친 확대해석, 즉 낭만적으로 기울어진 바로크의 표정들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을 그 창단 정신으로 하여 바로크의 사도로서 최정상의 지위를 지켜 왔습니다. 1980년대 이후로는 바로크 중심에서 벗어나 고전과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한편  단원 교체를 통해 변함없는  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6년 내한 공연에 앞서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의 투어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는 이 무지치는 2002년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테이프를 한국에서 끊은 바 있고 2004년 MBC와 아카디아 레이블로 <한국의 사계>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는 이 무지치의 독보적인 레퍼토리인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비발디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비발디 사계의 신화이자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있어서는 고향집 마당과도 같은 이 무지치  내한공연에서 변함없는 생생한 감동 나누시기 바랍니다.

『I MUSICI PROGRAM of KOREA 』

Pachelbel               Canon
파헬벨                       캐논

Paisiello                 Concerto in C Maj. for harpsichord and strings
파이지엘로                하프시코드와 현악기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
                Harpsichord: Francesco BUCCARELLA (하프시코드:프란체스코 부카렐라)

Locatelli:                Concerto in D Maj. for violin,
로카텔리                   strings and continuo op.3 n.1“L’arte del Violino”
                          바이올린,현악기,통속저음을 위한 협주곡 라장조 Op.3 No.1
                          “바이올린의 예술”
                           Violin: Antonio ANSELMI (바이올린:안토니오 안셀미)

-------------------------intermission-----------------------

Vivaldi                   Le Quattro Stagioni
비발디                    사계
                             봄 “La Primavera”
                               Ⅰ.Allegro
                               Ⅱ.Largo
                               Ⅲ.Allegro
                             여름 “L``Estate”
                               Ⅰ.Allegro non molto
                               Ⅱ.Adagio
                               Ⅲ.presto
                             가을 “L``Autunno”
                               Ⅰ.Allegro
                               Ⅱ.Adagio molto
                               Ⅲ.Allegro
                             겨울 “L``Inverno”
                               Ⅰ.Allegro non molto
                               Ⅱ.Largo
                               Ⅲ.Allegro
                    Violin: Antonio SALVATORE(바이올린:안토니오 살바토레)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프로그램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이란 뜻을 가진 현악 합주단 ‘이 무지치(I MUSICI)’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세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 받는 음악인들로 1952년 창단되었다. 당시 로마합주단(1947년)이라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가 활동하며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었으나, 이 무지치의 출현과 함께 그 빛이 퇴색하고 말았다. 음악계에 쇼킹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는 등장을 한 이후,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서 어느 한 순간도 정상의 자리를 양보한 적이 없다.

‘이 무지치가'가 자랑하고 있는 바로크 음악의 진수인 비발디의 <사계>는 일본에서만도 3백여 만장의 디스크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인들을 놀라게 한 바 있으며 1983년 ‘이 무지치’의 모든 단원은 전 세계에 걸쳐 천만 장이 넘는 레코드 판매를 기념하여 필립스 음반사로부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백금 레코드를 받았다. 그들이 연주한 최초의 비발디 『사계』레코딩은 아직도 가장 잘 팔리는 음반 항목 중 하나이고, 가장 최근의 『사계』녹음은 1989년에 있었는데 다섯 개의 매체(레이저디스크, VHS, CD, MC, LP)로 동시에 발매되어 음향과 영상에 있어 이탈리아의 진수를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무지치’는 1952년 베니스 음악제, 영국의 에딘버러 음악제 등 유럽의 저명한 음악제에 참가하여 그 연주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세기의 지휘자 토스카니니로부터 “세계 최고의 실내 합주단”이라는 격찬을 받은 것을 비롯해, 미국 음악비평의 태두로 불리는 버질 톰슨으로부터 “세계가 지금까지 들어온 중에서 가장 최고의 실내악단이며 그 연주야말로 ‘완벽’이란 두 글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뉴욕타임즈의 로버트 셔먼 기자는 이 악단을 두고 “완벽성과 명확성을 유지하며 완벽한 음향을 내는 그들의 역량에 항상 감탄하고 있다. 또 이 악단은 표현, 균형감각, 섬세한 명암의 대비를 잘 갖추고 있으며 리듬의 절제를 잃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잘 조화된 선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바이올리니스트 6명, 비올리스트 2명, 첼리스트 2명, 더블베이스와 쳄발로 주자 각 1명으로 구성된 ‘이 무지치’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추고 창단 이후 5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세계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수상 경력
1. Grand Prix de l'Academie Charles Cros
2. Grand Prix International de Disque
3. Edison Award
4. Deutsche Schallplattenpreis
5. Grand Prix des Discophiles


사계 녹음 악장 및 독주자
1  1955년   Felix Ayo   LP 33 Mono (필립스)                     2  1959년  Felix Ayo   LP 33 Stereo (필립스)
3  1969년  Roberto Michelucci   LP 33 Stereo (필립스)       4  1982년  Pina Carmirelli   CD (필립스)
5  1990년   Federico Agostini   CD & Laser Disc, Video (필립스)
6  1995년    Mariana Sirbu   CD bitstream (필립스)
7  2004년   Antonio Salvatore  “한국의 사계”CD (MBC / 아카디아)

바이올린  
안토니오 살바토레 (Antonio Salvatore)-[과다니니ㅣ1751 밀라노 産]
나폴리 출생. 산타 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이올린 주자를 역임하고, 솔리스트, 실내악 주자로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3중주에서 8중주, 고전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레퍼토리가 폭 넓고 레코딩과 TV, 라디오 방송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1990년까지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교편을 잡았고 바이올린 교본도 출판했다. 2003년 시즌부터 이 무지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올린  
안토니오 페레즈 (Antonio Perez)-[기단투스ㅣ1736 볼로냐 産]
1936년 스페인 말라가 출생. 1953년에 마드리드 음악원을 수석 졸업하였다. 같은 해에 사라사테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실내악 주자로서 보케리니 5중주단, 슈투트가르트 실내관현악단, 취리히 실내관현악단 등에서 활약 중이다.

바이올린  
안토니오 안셀미 (Antonio Anselmi)-[가글리아노ㅣ1730 나폴리 産]
1969년 팔레르모 출생. 음악하는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음악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로마, 피렌체, 베니스 등지의 다양한 음악 교육기관에서 교육 받을 수 있었다. 국내외 굴지의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1990년 최고의 이탈리안 바이올리니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솔로이스트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이탈리아 테라모의 주립음악원에서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부터 이 무지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린  
클라우디오 부카렐라 (Claudio Buccarella)-[과다니니ㅣ1796 크레모나 産]
1941년 나폴리 출생. 아홉 살에 바이올린을 처음 연주하기 시작했다.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1978년 이 무지치에 입단했다. 수족관에서 물고기를 기르며 조개 수집가이기도하다. 외국요리 만들기가 취미이며 최근에는 동양의 자기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올린
파스콸레 펠레그리노 (Pasquale Pellegrino)-[테스토레ㅣ1720 밀라노 産]
토리노의 베르디음악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 시에나의 키지아나 음악원의 마스터 코스에서 살바토레 아카르도와 리카르도 브렌골라를, 제네바 음악원에서 골라도 로마노를 사사했다. 1972년부터 1977년까지 RAI 로마교향악단의 수석 바이올린 주자를 역임했고 1981년 이 무지치에 입단했다.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축구, 탁구 등 스포츠가 취미이다.

바이올린
지안 루카 아포스톨리 (Gian Luca Apostoli)- [죠반니 프레쎈다ㅣ1821 튜린 産]
1968년 로마 출생. 지금은 은퇴한 이무지치의 고참 멤버인 아버지 아르날도 아포스톨리의 지도로 아주 어린 나이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연주여행과 레코딩 작업을 늘 함께 하면서 많은 음악적인 영감을 받았다.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1996년 이후 여러 실내악단에서 연주하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03년부터 이 무지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올라  
마씨모 파리스 (Massimo Paris)- [마기니ㅣ1600 브레시아 産]
비올라 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비올라 다모레의 솔리스트, 작곡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비올라 주자로서는 디아파종 R.C.T. 와 뉴욕 타임즈로부터도 절찬을 받았다. 1994년 스트라디바리 4중주단을 결성했으며 현재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과 독일의 쾰른, 아헨의 주립음악학교에서 비올라와 실내악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세계적 규모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비올라  
실비오 디 로코 (Silvio Di Rocco)- [로렌조와 카르카씨ㅣ1748 플로렌스 産]
라크이라 음악원에서 비올라를 배우고 마씨모 파리스와 이 무지치 멤버였던 브루노 쥬란나를 사사했으며 현재는 파리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나폴리 산 카를로 오케스트라, 로마 가극장 오케스트라, 베니스 페티체 가극장 오케스트라 등의 수석 비올라 주자를 역임하였다. 2001년부터 이 무지치에 합류했으며 취미는 독서와 매킨토시 오디오로 음악 감상, 영상물, 웹사이트 제작 등 다양하다.

첼로   
프란체스코 스트라노 (Francesco Strano)-[토토니ㅣ1730 베니스 産]
카타냐 출생으로 로마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아메리노 비르드비노를 사사하고 1968년부터 이 무지치의 멤버가 되었다. 루돌프 제르킨, 살바토레 아카르도 등의 저명 연주가와 함께 세계각지에서 연주 및 녹음 활동을 하면서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골동품(특히 아시아 産) 수집과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 만들기를 즐긴다.

첼로  
비토 파테르노스테르 (Vito Paternoster)-[카르카씨ㅣ1780 플로렌스 産]
1957년 출생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아메리노 바르드비노에게 사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위를 취득하였다. 19세에 RAI 로마 교향악단의 수석 첼로 주자가 되었고 1978년 20세에 이무지치에 입단 하였다. 독주자로서도 세계 각지에서 연주 및 녹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가 감수한 리코르디 판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곡도해서 미국의 몇몇 콩쿠르에서 우승한바 있다.

콘트라베이스 
루치오 부카렐라 (Lucio Buccarella)-[마리아니ㅣ1678 페사로 産]
1932년 나폴리 출생. 고향의 산 피에트로 아마이엘라 음악원에서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했으며 졸업 전부터 나폴리의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연주활동을 하였고 21세부터 이 무지치의 멤버가 되었다. 이 후의 활동은 이 무지치에 집중하였고, 이탈리아의 국내 음악원에서 교수로 활동하였고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교수이기도하다.

쳄발로 및 건반악기
프란체스코 부카렐라 (Francesco Buccarella)
1967년 로마 출생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건반악기를 전공하였으며 최근 은퇴한 모친의 뒤를 이어 쳄발로 주자로 활약하고있다. 단장인 루쵸 부카렐라의 장남이기도한 그는 이 무지치 활동 외에도 독주 및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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