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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놀이패우리마당 정기공연 창작타악 열둘

기간

2006-03-04~2006-03-04

시간

15:00, 19:00

장소

명인홀

가격

무료

주최

놀이패 우리마당

문의

공연소개

2006 놀이패우리마당 정기공연 창작타악 열둘

12지신을 음악으로 만나다.


작품소개 : 

 창작타악 "열둘(十二)"은 12시, 12달, 12성좌를 비롯하여 관상에서 인상을 12부위로 나누는 것이나, 국악
에서 12음역으로 음계를 나누는 것이나, 평시조에서 12번 쉬면서 창을 하는 것이나, 무가나 판소리가 12마
당으로 이루어지 것이나, 풍물에서 진주 삼천포 12차 농악, 좌도굿의 열두마치가 연주되는 등등 현재 사람
들의 삶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숫자 12의 의미를 12지신을 통해 음악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타악의 연주타법(스트로크 롤, 파라리들)의 변화를 주고, 풍물의 느낌처럼 즉흥성을 중심으로 개인 에드리
브를 강화하여 드럼, 일렉기타, 신디싸이져, 베이스기타 등의 악기와의 합주를 통해 관객과 연주자의 신명
을 자아내는 곡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놀이패 우리마당 단원을 포함한 연극인, 소리꾼, 내
림굿맴버등 20여명의 젊은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 하였다.

작품줄거리 : 


1부 : 맞이


 12지신을 맞이 하는 사람들의 신명을 이끌어 내는 판 굿으로 기간에 놀이패 우리마당이 다양한 풍물(진안
중평굿, 전라좌도 남원굿, 정읍 우도굿)을 배우면서 느끼고 고민했던 모습을 구성하고 재해석한 공연이다.
좌도굿의 열두마치, 영산굿의 넉넉함과 우도굿의 경쾌하고 다채로운 오방굿, 삼채굿으로 12명의 연주자가
신명난 춤과 가락으로 무대를 채운다.


제 2부 : 질주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신명을 타악기를 통해 표출시키고, 관객과 12지신을 하나로 어우르는 과정으로 풍물
느낌의 푸진 설장고 가락을 시작으로 무거운 저음의 계량북과 가볍운 고음의 개량북으로 동양적인 감각의
연주에서 높고 낮음의 이국적인 타악 연주로 이어간다. 점점 쌓아가는 강렬한 비트로 긴강과 이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 곡이다.


제 3부 열둘


 12지신들의 형상을 타악기와 선율악기의 조화로 표현한 곡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이다.
무속가락(10박)을 비롯해 12박, 5박 타악 박을 쪼개가는(4분박, 3분박)곡으로 12명의 연주자가 타악과 선율
과 판소리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리듬 속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단체소개 :


놀이패 우리마당은 전통문화를 발굴·계승하고 공연과 강습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확산 시
키며 건강하고 창조적인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공연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아름다운 사회 공
동체 실현을 그 목적으로 하여 1991년 6월에 창립된 단체로
현재는 전라도 가락 및 무속가락을 접목한 타악 퍼포먼스 창작활동을 중점으로 전북 지역내의 건전한 문화
단체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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