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6-07-07~2006-07-08
시간
7일 19:30, 8일 16:00, 19:30
장소
분원공연장(전북예술회관)
가격
일반 12,000 학생 8,000
주최
재인촌 우듬지
문의
063-282-1033
우듬지 스릴러 연작 첫번째 - " 해*독 "
재인촌 우듬지가 네 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창단공연부터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는 ‘찾아보는 인물 연작’에 이어 이번에는 스릴러 연작 첫 번째로 ‘해*독’이라는 창작 초연작을 올린다. 정 운태, 이 하늬 등 재인촌 우듬지의 창단공연부터 함께한 배우들이 총 출연하는 이 작품은 전북 연극계에서는 거의 처음 올려지는 스릴러 창작극으로 추락사고로 밀폐된 엘리베이터에서 칼에 찔려 죽은 백만장자의 아들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이 주된 내용이다. 김 영오 작가가 오래된 추리소설에서 모티브를 빌려와 우리의 정서와 현실에 맞추어 새롭게 빚어낸 스릴러 연작 창작 초연극 ‘해*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재인촌 우듬지는 앞으로도 ‘찾아보는 인물 연작’과 ‘스릴러 연작’ 그리고 준비 중인 ‘사랑 연작’을 통해서 꾸준히 관객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 출연 : 정찬호, 이하늬, 양세정, 김태훈, 육광현, 정운태,
* 연출 : 김영오, 기획: 이하늬.
*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작
* 사랑티켓 참가작
* 줄거리 *
서울의 한 고층 빌딩에서 7명이 탑승했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한 사람은 사고시의 충격으로 죽지만 대부호(大富豪)의 아들은 호신용으로 지니고 있던 칼에 목이 찔려 죽은 체 발견이 된다. 아들의 죽음에 의혹을 품은 백만장자는 아들이 자살했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를 믿지 않고 자체적으로 범인을 찾지만 살아 남은 사람들은 아무도 의심스럽지 않은데다가 오히려 그 대부호가 아들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 때문에 편집증 환자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뿐이다. 이제 그 사고 1년 후 막대한 유산상속을 미끼로 아들과 엘리베이터에 함께 탑승했다 살아남은 다섯 명의 사람들을 불러놓은 그가 충격적인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