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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국악과 정기연주회

기간

2006-10-11~2006-10-11

시간

19:0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원광대 국악과

문의

063-850-6050,6051

공연소개

제12회 원광대학교 국악과 정기연주회

▣ 프로그램 ▣

- 1 부 -

1. 평조회상 중 염불도드리 ~ 타령
 평조회상은 일종의 모음곡으로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으로 모두 아홉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는 염불도드리 ~ 타령 까지 연주된다.

2. 태평무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색은 섬세한 발놀림과빠른 장단에 맞추어 움직이는 민첩성이다. 휘몰아치는 장단이 모든 춤사위에 배어들어 있으며 자유자재 몸놀림은 대 자유의 경지로 날아드는 듯 하다.

3. 대취타
  대취타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편성되어 왕의 거동이나 귀인의 행차, 군대행진에서 연주되던 행진곡풍 군례악(軍禮樂)이다. 아명(雅名)으로는 무령지곡(武寧之曲), 속명으로는 대취타, 세칭 구군악(舊軍樂)이라고도 한다.

4. 가야금 병창 - 군사설움타령, 방아타령
군사설움타령은 <적벽가>중 유명한 군사 설움 대목은 조조가 백만 대군을 이끌고 오나라와 대치하여 일전을 벌이기 직전의 상황, 이른바 적벽 대전의 전야에 조조의 군사들이 제각기 설움을 늘어놓는 대목이다.
  방아타령 <심청가>중 심봉사가 맹인잔치에 참석하려고 먼 길을 가다가 여인네들이 방아 찧는 곳을 지나게 되어 방아를 찧어주는 대목이다.

5. 민요 - 신뱃노래
  민요 신뱃노래는 민중의 애환이 묻어나는 대중적인 민요곡이다. 흥과 신명을 일으키는 국악 수성반주와 구성진 민요선율이 조화를 이뤄 소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 2 부 -                                                                             

6. 가야금산조를 위한 합주곡 「박상근류」
  조의 변화가 다채롭고 뚜렷한 박상근류 가야금산조는 선율구성에 있어 가락의 시작과 끝이 분명하다. 또한 여성적이면서 화려하고 리듬이 흥겨워서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

7.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춘향가 중 ‘적성가’」                               
  판소리 중 백미라 일컬어지는 춘향가 중에서 가곡성 우조로 널리 알려진 적성가 대목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8. 가야금과 플룻을 위한 「뱃노래」                              
   굿거리장단의 흥겨운 민요인 ‘뱃노래’를 플룻과 25현 개량가야금의 이중주로 변주한 작품이다. 가야금의 특징인 왼손의 농현과 퇴성, 전성등을 적절히 구사하여 전체적으로 전통과 새로움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9. 바람아, 완산칠봉 바람아
이 곡은 안평옥 시 ‘바람아, 환산 칠봉 바람아’를 판소리 합창곡으로 작곡한 것으로서 관현악 반주에 판소리의 묘미를 더함으로써 웅장한 분위를 연출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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