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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06 MVP시리즈 4 - 나비 ! 길 떠나다

기간

2006-12-09~2006-12-09

시간

17:00 (6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매진)

주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270-8000 / 063-225-0037

공연소개

2006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 MVP 시리즈 4
[「모악의 한 자락,  의 춤」-나비! 길 떠나다  ]

※ 티켓 매진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2006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MVP공연은 국악파트로 시작한다.
코리안월드뮤직그룹 오감도(대표: 안태상)가 7월 7일 연지홀에서 ‘출항, 그 열정의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문을 연 후 7월 21일에는 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리더: 김홍연)의 연주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후 11월에는 에보니아이보리(대표: 백희영)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모차르트 협주곡을 러시아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으로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해오름창작예술원이 12월에 창작무용으로 연지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2005년에 각각의 정기연주회 및 작품에서 장르별로 좋은 평가를 받은 단체들로 전체적으로 수작으로 평가받았던 작품들의 호응에 힘입어 2006년도에도 그런 작품들을 기대해본다.

▣ 연출의도 ▣

오랜 세월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왔던 자연.
자연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도, 듣지 못했던 삶의 현실에서 한번쯤 마음을 돌려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식물이 걷고, 나비가 말하고 모든 자연이 춤추는 사이 나도 따라 덩실 어깨춤 한번 우쭐대보는  모두 한자리 모인 무대.
알에서 깨어나는 작은 애벌레의 세상을 향한 인사!
나비가 되어가는 애벌레의 진화의 신비를 자연의 꿈으로 대신 풀어본다.
작은이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며.....

▣ 공연내용 ▣

1막 - 나비! 진화의 비밀
난 한 마리 작은 애벌레!
우리는 몽상가!
이미지와 놀고 여행하며
또 다른 상상의 세계로 간다.
애벌레의 허물 속에서 가졌던 수많은 상상을
내 모습에 비쳐진 꿈으로 쫓는다

2막 -춤추는 자연
움직임 없던 존재의 새로운 인식!
인간의 육체를 보호하고자 했던
옷들의 이야기
사람의 몸에서 잊혀져 가는 자연의 색,
우리들 몸의 색
그 색을 육체에 물들여 본다.
식물이 내 몸에 섞이고 다시 정화되는
자연들의 독특한 놀이의
세계로 빠져본다.

3막- 날개 찾기
날기 위한 원초적 본능만으로
도시 한가운데 뚝 떨어진 별난 애벌레
너! 나비 맞아?
검정나비, 노랑나비, 흰나비
날개가 없다.
날개가 있어야 하는데
어디에서 날개를 찾아야 하나
길 떠나는 나비
허리춤에 무기차고 떠나는 나비 이야기
별난 나비
혹여.. 너 무기 찬 나비 아니니?

4막 -나비! 길 떠나다
나비가 말한다.
인류의 험난한 여행 속에 나도 있었다고..
빙하기를 거치고 수많은 자연재해로부터
이겨냈던 생활 속에서
인간은 인간이고 나비는 나비로 있어야
했던 건 아니냐구
나비의 꿈도 희망도
인간들 마음과 함께 가는 거란 걸
미지의 세계와 마주해야 하는
내일의 목적 속에서
나의 날개를 기억해주길 바란다.

▣ 해오름 소개 ▣
해오름예술창작원은 지난 1991년 창단되었고 현재 전라북도 제3호 전문 예술인법인단체이다. 지금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창작공연활동으로 주목받아 오고 있다.
그 결과, 2005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시상하는 ‘우수단체 MVP’로 선정돼, 객관적으로 공연의 예술성과 작품성 그리고 단체의 사업수행능력평가를 검증 받았다.
해오름예술창작원의 이념은 무용, 연극, 퍼포먼스,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장르간의 벽을 허물는 ‘문화예술 WIN-WIN 전략’을 컨셉으로 장르간의 접목을 다양하게 시도함으로서, 창작예술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예술의 창조적 전위활동단체로 선두적 역할에 기여한다.

예술은 시대정신을 반영한다. 해오름예술창작원은 우리 사회와 역사가 안고 있는 시대적 고민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함으로서 민족예술의 기치를 드높이고자 한다.
대표작품으로는 ‘솟대의 꿈’, ‘우주나무와 하늘새’, ‘서해에서’, ‘낙랑의 북’, ‘굿..일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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