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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여름방학가족Festival4_연극 어린왕자

기간

2006-08-19~2006-08-20

시간

14:00/ 17:00 (60분)

장소

연지홀

가격

균일 15,000원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270-8000, 7842

공연소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신나는 여름방학 가족극 Festival(8월 8일 ~20일)
1. 8월   8일 ~ 10일 커다란 책속 이야기가 고슬고슬
2. 8월 12일 ~ 13일 하륵하륵 하륵한 <하륵 이야기>
3. 8월 15일 ~ 18일 테이블 인형극 <꼬마 OZ>
4. 8월 19일 ~ 20일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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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극 어린왕자-여름방학 Festival
2002 서울공연예술제, 2006 부산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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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하는감성인형극
                                어린왕자

온 가족을 위한 감성인형극..
본 작품 <어린왕자>는 세계인의 영원한 동화인 쌩 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극단 수레무대가 분절인형극으로 제작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감성인형극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작품 속 글이 담고 있는 이 작품의 주제를 분절인형과 마임, 그리고 뮤지컬넘버 형식의 노래 등 극의 환타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를 도입하여 명확히 전달하고 있으며, 인간경시와 물질만능의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이 만연하는 이시기에 세대간 시간의 격차를 뛰어넘어 인간의 순결성과 그 본질에 대한 선명한 물음을 던져주는 작품으로 1992년 초연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극단 수레무대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작품이다.

분절인형으로 다시 태어난 어린왕자..
어린왕자 역을 어린아이가 집적 맡으면 좋겠지만 어린 연기자가 생 떽쥐뻬리의 의도를 읽어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반면 어린 연기자가 어린왕자 역을 하게 되면 그 맛이 상당히 감소 될 것이다. 따라서 제 3의 방법으로 어린왕자의 인형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어린왕자의 인형은 3명의 연기자가 조정하는, 결코 쉽지 않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조종법이다.
한 연기자가 인형의 두 발을 잡고, 또 한 연기자는 오른팔과 허리를 잡는다. 그리고 나머지 연기자가 왼 팔과 머리를 잡고 조종하는 양식인데, 일본에서나 서구에서는 성인극을 포함해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인형극 양식이다. 그 조종법이 워낙 섬세해야 하고 난해하기 때문에 단원들 중에 특별한 마임 훈련을 통해 어린왕자의 역을 소화시킨다

마임이 펼쳐내는 무한한 상상력의공간..
본 극단은 공연장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 제작을 모토로 삼는다. 그 공간이 야외이든 강당이든 꼬마 교실이건 연기자의 힘으로 모든 공간을 양산해 내는 능력을 중시한다. 때문에 마임을 이용한 공간 확대의 개념을 폭넓게 사용해야 한다. 마임의 세계는 10평 남짓의 공간을 우주의 공간, 거대한 사하라 사막으로 바꿔 놓을 수 있다. 조명 없이도. 앞서 내세운 방안들은 단지 아이디어의 문제는 아니다. 심지어 관객들 중에 4살 박이 꼬마 뿐 아니라 귀가 어두운 여든의 할머니까지도 감상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다. 아울러 작품의 깊은 의미를 살리는 동안, 조금은 지루해질지도 모를 시간과 공간이 마치 마술과도 같은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에서 그리고 마임이스트들의 환상적인 움직임에서 그 집중도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줄거리..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비행기가 추락한다. 비행기 조종사는 홀로 사막을 탈출하기 위해 고장난 엔진을 열심히 수리하다 지쳐 잠이 든다. 이 때 한 아이가 홀연히 나타나 양을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놀란 조종사는 아이의 얘기를 통해 그가 어린왕자이며, 세 개의 꼬마 화산이 있는 머나먼 소혹성 B612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린왕자의 혹성에 관한 이야기, 여행 중 만나게 된 혼자뿐인 왕, 허영심 많은 사람, 술주정뱅이, 별을 헤는 사업가, 늙은 지리학자 등 그 누구도 어린왕자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마지막으로 지구를 방문하게 된 어린왕자는 길들여 달라고 부탁하는 이상한 여우와의 만남으로 우정을 싹 틔우게 되는 데…

연출의도..
생 떽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그러나 작가는,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눈으로 이 작품을 대하라는 충고로 서문을 장식한다. "어린왕자"는 청소년 시기에 가장 자주 읽혀지는 고전물 중의 하나이다.
본인의 경우 1974년, 당시 중학교 2학년 시절, "어린왕자"와 "갈매기 조나단"이 책 읽는 친구들 사이에 유별나게 회자되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고 고등학교 시절에도 여전히 책 읽는 친구들 사이에 회자되더니, 대학시절 역시 "어린왕자" 와 "갈매기 조나단"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예'들로 점철된다.

"어린왕자"가 서울대 입시문제로 출제되었다.
그 기사를 읽는 순간 너무나 바람직하다는 느낌과 함께 "어린왕자"의 고전성에
대한 평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어린왕자"의 여우 장면이 제출되었는데,
더더욱 공감이 갔음은 더할 나위가 없다. 여우와 어린왕자가 나누는 대화 속에
가득 찬 인간에 대한 풍자가 선문답처럼 인식 위로 흐른다.
그리고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여우가 말하고 어린왕자가 되받는다.                                    
어른의 지각과 아이의 심성을 한껏 뽐내는 청소년 시기 또한 수많은 고민과 희망들이 교차하는 바로 이시기에 인간의 순결성과 그 본질에 대한 선명한 물음을 던져주는 이 작품을 통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라는 문장이 던져주는 이 작품의 주제를 극의 환타지적 구성으로 명확히 전달하고자 한다.

관람평
어린왕자를 보았습니다.
어린이날과 맞물리다보니 관객들이 어린이들밖에 없었던게 참 아쉬웠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인데,,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친구들을 많이 데려갈 걸 그랬습니다.
문화혜택이 열악한 안동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됐을 텐데 말입니다.
어린왕자 인형을 사람들이 들고 하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중간중간 삽입되는 노래와 안무는 극에 몰입하게 해 주었고,
소도구와 조명, 어린왕자 인형등도 인상깊었고 배우분들의 연기와 목소리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린왕자를 두고 읽을수록 새롭워지는 책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읽고 희미해진 기억이 이번 연극을 통해 선명해지고,
어릴 적 느꼈던 감정과 지금의 감정이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 조성일





정말 멋지더군요.. 어린왕자를 보고..입이 따~~~~~~~~악 벌어졌답니다.
정말 잘봤어요~!^^
인형이 정말 살아있다는 느낌을 이 극을 보고 느겼답니다.
인형극의 또다른 세계를 본것 같기두 하구요..~!!





                                                                        - 라이온킹





단지 인형극이라고 생각만 하고 보았는데 인형이 안나오더라구여..
뭘까?? 하면서 밨는데 중간에 나온 어린왕자..
정말 신기했어여
어쩜 그런 생각을 해냈을까..
저도 학교 인형극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새로웠어여
어린왕자의 움직임이 정말 사람의 움직임같더라구여
그리고 사람이 인형을 직접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니 더욱 참신했구여
원래 사람은 항상 가려지잖아여
어린왕자를 보면서 감동이....





                                                                              - 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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