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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타악 - 열둘

기간

2006-07-12~2006-07-12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1만, 학생 5천

주최

놀이패우리마당

문의

063)229-3795

공연소개

창작 타악 - 열둘 - 놀이와 함께 하는 열둘 이야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회원할인 공연당일 카드소지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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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함께 하는 열둘 이야기-
창작타악 “열둘”은 12시, 12달, 12성좌를 비롯하여 관상에서 인상을 12부위로 나누는 것이나, 국악에서 12음역으로 음계를 나누는 것이나, 평시조에서 12번 쉬면서 창을 하는 것이나, 무가나 판소리가 12마당으로 이루어지 것이나, 풍물에서 진주 삼천포 12차 농악, 좌도굿의 열두마치가 연주되는 등등 현재 사람들의 삶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숫자 12의 의미를 가치가 상실되고 있는 민속신앙의 하나인 ‘12지신’을 소재로 하여 넌버벌 타악과 놀이를 결합한 공연양식을 시도하고, 전통음악리듬과 서양 리듬을 접목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청소년층의 현대적 감각에 맞게 현대화를 모색하였다.



프로그램
 Before the “GOOD”
1부, 맞이(판 굿)
-12지신을 맞이 하는 인간들의 내적 신명을 이끌어 내는 판 굿.



그동안 놀이패 우리마당이 다양한 풍물(진안중평굿, 전라좌도 남원굿, 정읍우도굿)을 배우면서 느끼고 고민했던 모습을 구성하고 재해석해 펼쳐 보인다.
좌도굿의 질굿으로 등장하여 열두마치로 판굿을 시작하여 우도굿의 삼채로 경쾌하고 다채로움을 표현하고, 영산굿의 넉넉함으로 마무리한다.
 본 판이 끝나면 징, 북, 소고, 장구, 쇠, 열 두발 연주자가 한명 씩 나와 굿거리, 삼채, 휘모리 가락을 이용하여 재능기를 보여준다.



기존의 선반 사물놀이에 극적요소인 사설을 가미하여 연주만이 아닌 종합연희형태를 보여주며, 풍물의 노래굿을 따서 관객들과 부르며 함께하는 공연으로 이끌어 간다.



2부, 질 주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신명을 타악기를 통해 표출시키고, 연주자는 12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연결자로써 관객과 신(신명)을 하나로 어우러지는 과정.



점점 쌓아가는 강렬한 비트로 긴장과 이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 곡으로 동양적인 감각의 연주에서 높고 낮음의 이국적인 타악 연주로 이어간다.
독특한 소리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악기를 개량하여 실험적으로 시도하는 곡으로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통해 극으로 질주한다.



Future the "GOOD"



3부, 열 둘
-12지신들의 발현-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작품으로 무속가락을(10박)을 비롯해,5박을 중심으로 박을 쪼개가는(4분박, 3분박)곡으로 12명의 연주자가 타악을 중심으로 연주하다가 선율악기(일렉, 신디사이져, 베이스등)가 곁들어진다.
 구음과 태평소의 애드리브를 통해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고 열둘을 풀이한 랩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들이 공연장에서 신명나게 한판 놀아난다.
 1부 맞이에서 함께 했던 노래굿을 빠른 휘모리로 편곡하여 관객들과 함께보다 많이 호흡하고 뒤풀이로 이어간다.



드럼과 모듬북과의 합주, 다양한 개량악기의 독특한 음색, 놀이를 이용한 음악 등이 특색 있게 나타난다.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놀이패 우리마당은 전통문화를 발굴·계승하고 공연과 강습을 통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확산 시키며 건강하고 창조적인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공연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아름다운 사회공동체 실현을 그 목적으로 하여 1991년 창립하였다.



 전주시 우수문화프로그램 민속놀이마당, 지역축제내의 주제에 맞는 창작공연, 절기를 찾아가는 순회공연 등을 기획, 공연함으로서 지역민들과 호흡을 같이함과 동시에 2004년부터는 전라도 가락 및 무속가락을 접목한 타악 퍼포먼스의 활발한 기획·창작활동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하여 전북 지역 내의 건전한 문화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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