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6-12-01~2006-12-03
시간
1(금)19:30, 2(토)~3(일)15:00, 18:00 (100분)
장소
연지홀
가격
균일 3만원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 (주)공연마루
문의
063-270-8000, 1588-7890
<기획>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회원할인 VIP.으뜸 30%, 버금 20%
청소년할인 20%(초.중.고에 한하며, 모악당 매표소 및 티켓링크 콜센터1588-7890 이용자에 한함)
- 입장시 학생증 미소지자에 한해 차액을 현금으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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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A Dwarf who loved Snow White
앵콜!! 앵콜!! 앵콜!! 2001년 ~ 2006년 6년 연속 계속되는 매진행렬!!
2005년 예매순위 “연극부문 1위” “전체공연부문 3위”
2001년 초연 이래 6년간 1,200회 이상 , 4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웃음, 감동, 눈물!! 20, 30대 연인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연극!!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
공연에 대하여 About the play
스타로 발돋움한 최인경 등 원년멤버가 포함된 최상의 캐스트로 지방투어 공연!
2001년 5월 초연이후 극에 매료된 수많은 관객들과 비평가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매년 전회, 전석매진을 기록하였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2006년 7월 17일 1년여간의 서울공연을 마치고 9월부터 12월까지 지방 9개 도시 투어 공연에 들어간다. 이번 전주공연은 초연 때부터 반달이역을 맡아 이미 스타로 발돋움한 최인경과 장영진, 고은경등 원년멤버들과 2002년부터 출연해 온 손승범, 오디션을 통해 2006 서울공연에 출연했던 우승림, 김정음, 한지선 등이 출연하여 서울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2005/6년 시즌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작년 7월 8일 공연이 시작된 이후 이미 모든 좌석은 공연 한 달 전에 매진되었으며, 당일 판매하는 보조석마저도 표를 구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는 관객들이 많았다. 6개월간 예매사이트의 관객평은 타 공연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2,500개가 넘었고 그 대부분이 평점 란에 만점을 표시했다. 관람한 관객이 가족과 연인, 친구의 손을 붙잡고 다시 공연장을 찾는 사례도 빈번하였다. 이러한 호평과 함께 지난 2005 공연은 내로라하는 대형뮤지컬들을 당당히 제치고 예매사이트 예매 순위 ‘2005 전체공연부문 3위’에 올랐다. 연극부문에서는 단연 압도적 1위였다.
대한민국에 백설공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다!
초연 이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은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각 신문의 문화면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거의 모든 언론 매체의 취재 대상이 되었으며, 주요 지상파 방송의 각 메인 뉴스에서도 주요한 문화계의 이슈로 소개되면서 마법에 걸린 연극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끊이지 않는 지방 공연 요청에 40지역 이상의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지방도시에서도 연일 대극장을 가득 채우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경험했다. 온라인상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원작 소설은 연극의 대본과 합쳐진 내용으로 출간되어 단숨에 베스트셀러 대열에 끼어들었다. 원작은 또 애니메이션 소재로 팔려 영상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초연 때 반달이를 맡았던 배우 최인경은 방송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어린이 방송 프로들에 진행자로 전격 캐스팅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각 연기자들의 팬클럽과 최초의 공연 팬클럽인 ‘백설기 마을’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 공연이 화제가 된 2001년 이후로 한국 문화 전반에 백설공주와 난장이를 소재로 한 것들이 많아지고 동화를 소재로 이용하는 장르와 작품들이 많아졌다.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뮤직비디오에 본 공연이 소재로 직접 쓰인 것을 시작으로 텔레비전 드라마 제목에도 ‘백설공주’가 선택되고, 가요에서도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번째 난장이’란 노래와 2005년엔 본 공연과 동명의 가요가 발표되기도 했다. 본 공연의 캐릭터들이 헌혈캠페인 방송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고, 공연계에서도 그림형제의 원작 ‘백설공주’이야기나 그를 변형시킨 내용의 공연이 예년에 비해 많아 졌으며 무용계에서도 ‘백설공주’를 소재로 한 작품이 발표되는가 하면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계속 늘어나는 현상도 생겼다. 또한 뮤지컬계에서도 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뮤지컬 붐이 일어나 전체 공연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직접 백설공주를 소재로 한 작품들도 꾸준히 올려지고 있다. 일반 광고나 방송에서도 사과를 먹고 쓰러지는 백설공주를 패러디한 장면이 꽤 많아진 걸 볼 수 있다. 한 국회의원은 국회 연설에서 ‘백설공주를 떠나보낸 난장이 심정’이란 비유를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많은 인기 스타들의 발길 끊이지 않았던 그 작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에서 대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아동극의 한계를 뛰어 넘어 어른 관객 점유율을 90%까지 끌어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어린이 연극으로 알고 자녀와 동행한 부모들이 손수건을 흠뻑 적시고, 이러한 입소문이 곳곳에 전해져 탤런트 전인화씨가 딸과 함께 관람했는가 하면 박경림, 이효리, 원빈, 김희선, 조인성, 인순이, 조승우, 홍경민, 서지영, 유진, 한가인, 최지우, 소유진, 박상민, 김태우, 이은결, 황수경등의 수많은 인기 스타들과 국내문화계 인사들의 발걸음 또한 끊이지 않았다. 한편 극에 매료된 영화배우 이혜은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섯 번째 난장이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가수 박진영은 공연의 감동에서 영감을 얻어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작사, 작곡했고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연출기법 그리고 뮤지컬로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음악!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가 그 감동을 더한다. 특히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은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다양한 무대효과나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쓸 수 없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연출기법 또한 아이디어와 개성에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 커다란 천 하나로 만들어내는 호수의 폭풍, 기다란 리본으로 표현되는 바람 등과 같은 재미난 아이디어가 가득해서 연극적이며 놀이적인 무대 표현의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다. 그리고 삼십만 송이 안개꽃으로 만들어내는 마지막 장면은 그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고 참고 있던 눈물을 흘러내리게 만든다.
각박한 현대인의 삶속에서 진정한 사랑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난장이의 시점에서 짝사랑의 아픔과 순수한 마음을 잔잔하고 감동스럽게 표현한 아름다운 연극이다. 이 연극을 보고 나면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요즘의 각박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가슴보다는 머릿속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라는 물음과 함께 ‘말없이 행하는 큰 사랑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
백설공주 이야기의 일곱 난장이 중에 말 못하는 일곱 번째 난장이 반달이가 백설공주를 헌신적으로 짝사랑하며 새엄마왕비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공주를 매번 구해내고 결국 공주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 쓸쓸히 죽어간다는 내용의 이 연극은 처음엔 어린이극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공연이 거듭될수록 애초의 ‘어린이극’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객석의 90% 이상을 채운 어른 관객들이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가슴 아파했다. 이제는 이삼십 대 연인들이 이 공연의 주 관객으로서 객석을 채우고 있으며 이는 요즘 한국 공연계에 연인들을 위한 공연 만들기라는 새 유행을 만들어냈다.
작품소개 Synopsis
어느 날 일곱 난장이가 살고 있는 안개 숲에 새엄마 왕비를 피해 온 백설공주가 찾아오게 된다. 일곱 난장이 중 말을 못하는 막내 반달이는 첫눈에 반한 백설공주를 짝사랑하게 되고 목숨을 건 노력과 모험으로 새엄마 왕비에 의해 위기에 빠진 공주를 번번이 구해낸다. 날이 갈수록 공주를 사랑하는 반달이의 마음은 커져만 갔고, 또다시 왕비의 주술에 걸린 사과를 먹고 쓰러진 백설공주... 반달이는 또다시 새엄마 왕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먼 이웃나라 왕자를 찾아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나고, 갖은 고생 끝에 만나 데려온 왕자는 자신의 키스로 깨어난 백설공주에게 반해 청혼을 한다. 반달이는 공주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준비했던 아름다운 춤을 백설공주와 이웃나라의 왕자의 앞날을 축복하는 춤으로 바꾸어 춘다. 왕자와 공주의 성대한 결혼 소식과 함께 행복해진 나라의 소식이 전해질 무렵 반달이는 공주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간직한 채 안개 숲 안개 꽃밭에 자신을 묻어줄 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두는데....
출연진 Cast
산들마음 _ 우승림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5년 ~ 2006년)
연극 _피피오, 허생전, 세일즈맨의 죽음, 비틀거리며 달리는 사람들, 겟팅아웃, 생존도시, 홀스또메르 외
영화 _해피엔드, 파이란, 킬러들의 수다, Over the rainbow,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싱글즈, 오 브라더스, 단편 The small room, 구세주 외 다수
길님이 _ 고은경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1년 ~ 2006년)
연극 _단막극 Festival (보석과 여인), 신인류 대탐험, 꽃과 공룡 외
조연출 _킬러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4 외 다수
물소리 _ 장영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1년 ~ 2006년)
연극/뮤지컬 _메모리즈, 홀스또메르, 더불어, 나무를 심은 사람, FAME, 리틀샵 오브 호러스 외
영화 _오로라공주, I can't sleep, 가족오락관 외 다수
산만해 _ 김정음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5년 ~ 2006년)
연극/뮤지컬 _홀스또메르, 단막극 페스티벌, 리어, 꿈꾸는 나비, 뮤지컬 헤이걸, 사랑나무, 타오르는 어둠속에서 외 다수
왕자 / 꽃이슬 _ 손승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2년 ~ 2006년)
연극 _소, 우리읍내, 한여름 밤의 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남자는 남자다 외
영화 _대문에 새긴 이름 외 다수
백설공주 / 노을숲 _ 한지선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5년 ~ 2006년)
연극/영화 _노부인의 방문, 한 여름밤의 꿈, 섬, 범죄의 재구성 외
잡지/CF _쎄씨, 휘가로, 신디더퍼키, 웨딩21, 농심신라면 큰사발, 광수생각, LG투자증권, 유니참 외
방송 _왕의여자, 다이아몬드의눈물, 여왕의 조건, 혼자가아니야, 루루공주, 프라하의 연인, 야! 한밤에 멋진친구들, 저푸른초원위에, 노란손수건, 닥터K, 장밋빛인생, 귀여운여인, 결혼하고싶은여자, 물꽃마을사람들, 대장금, 별순검, 역사극장 외 다수
반달이 _ 최인경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1년 ~ 2006년)
연극/뮤지컬 _댄서 에디슨, 사랑은 비를 타고, 더플레이 X, 호두까기인형, 다녀왔습니다 외
TV _대교방송 ‘아추랑 콩콩’ MC, 국회방송 ‘바름이의 신나는 국회여행’ 외
라디오/영화 _EBS ‘오후의 음악 선물' DJ, '야수와 미녀' 외 다수
제작진 Staff
예술감독 _ 유인촌
연극 _연산, 파우스트, 빠담빠담빠담, 홀스또메르, 택시드리벌, 햄릿, 철안붓다 외
TV _조선왕조오백년, 야망의세월, 전원일기, 장희빈, 역사스페셜, 신화창조의비밀
영화 _김의전쟁, 닥터K, 아제아제 바라아제, 연산일기, 아가다 외 다수출연
“순수를 잃어버리고 있는 이 시대에 어쩌면 너무나 진부한 얘기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작은 이야기가 우리 가슴속에 잠자고 있는 순수한 사랑 그리고 희생,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일깨워 준다. 이 연극은 엄청난 액수를 투입한 브로드웨이 연극을 직수입한 것도 아니고 말초적 재미를 충족시켜 관객을 순간적으로 흥분시키고 즐겁게 하는 쇼 이벤트적인 뮤지컬도 아니다. 화려한 무대장치도 없다. 단지 무대에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소박한 인간적인 정서가 거짓 없이 진심으로 펼쳐진다.”
극작, 연출 _ 박승걸
연출 _우리 우리 읍내, 아름다운 사인, 나무를 심은 사람, 소매 속 여행 - 호두까기 인형 외 다수
소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동저자
“그랬던가 봅니다. 어린이들에게만 필요했던 게 아닌가 봅니다. 물론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라는 것이 어른들에게 많이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 원초적이고 순수한 느낌에 대한 갈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걸 동심이라고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쩌면 인간 본연의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입니다.”
원작 _서광현 / 음악 _김태근 / 안무 _조성주 / 무대미술 _도현진 / 의상 _김은영
무대제작 _Sight-Line / 조명 _The company / 제작, 기술감독 _정태진
공연연보 History
■ 어린이대상 연극이라 하면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워크샵 수준의 공연이라는 부끄러운 이미지를 탈피시키기 위해 기존 성인극의 제작비를 능가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이미 여러 매체의 화려하게 길들여진 어린 학생들을 위해 극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며 감동받을 수 있는 가족극을 만들었다. - 2001년 무대공연 지원사업 (서울시 선정작).
■ 2001년 5월 4일 ~ 5월 20일 / 유시어터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첫 시작 - 관객들과 국제 아동청소년 연극협회 심사위원단의 호평속에 2001 서울 국제 아동청소년 연극제에서 3개부문을 수상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 2001년 6월 ~ 7월 / 강남구민회관, 인천서구문화회관 초청공연
■ 2001년 7월 ~ 8월 / 서울 아동청소년 예술축제 공식 초청공연, 유시어터, 학전 블루 공연 - 공식초청작 중 전무후무한 장마속의 매진열풍
■ 2001년 8월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초청공연 - 연일 계속 되는 매진사례로 전체 관객수의 30%에 해당하는 여러 관객들이 되돌아갔다.
■ 2001년 가수 이기찬의 타이틀곡 "또 한번 사랑은 가고"의 뮤직비디오 촬영 - 대한민국 최초로 연극공연이 뮤직비디오로 사용 (각종 가요순위차트에서 1위)
■ 2001년 10월 ~ 11월 / 유시어터 앵콜공연 (공연 후 이기찬 팬사인회 개최) - 공연 전회매진
한달전에 모든 공연의 매진으로 2주간 연장공연 결정 (3일만에 연장공연 티켓 전회매진, 연장공연)
■ 2001년 12월 / 지방순회공연 (청주, 의정부)
■ "어린이들에겐 꿈을…. 어른들에겐 잊혀진 동심을…." 이란 짧은 카피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라는 작품은 시작되었다. 5월 봄부터 출발되었던 공연이 11월 앵콜공연으로 막을 내릴 즈음엔 125회의 공연횟수와 30,000명(객석 점유율 120%)이라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고 출연자 중에는 관객들이 주축으로 자발적으로 형성된 회원수가 3,000명이 넘은 팬클럽이 만들어지는 등 공연 초기에는 예측 불가능했던 여러가지 즐거운 사건이 있었다. - 2001. 올해의 연극 BEST 5 선정 (한국 연극협회 선정), 12월 공식 공연 팬클럽 '백설기 마을' 출범
관람평 Reviews
- 언론 Reviews
■ “아직 아기가 없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기가 생기고 커서 같이 볼 수 있게 그때까지 연극이 계속됐으면 합니다.” ‘백설공주...’의 인기는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리는 연극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 동아일보
[“아직 아기가 없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기가 생기고 커서 같이 볼 수 있게 그때까지 연극이 계속됐으면 합니다.” ‘극단 유’의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본 관객이 극단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지난해 5월 초연된 이작품은 잇따른 화제를 낳고 있다. 5일 시작된 앙코르공연은 2월10일까지 예정돼 있지만 이미 한 주만에 입장권이 매진됐다. 홈페이지에는 “군대가기 전에 꼭 보고 싶다” “애인과 만난지 300일 기념으로 공연을 보기로 약속했다”등 표를 구한다는 호소성 사연이 200여건이나 올라왔다.
‘백설공주...’의 인기는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리는 연극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처음 아동극으로 시작됐지만 차츰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눈을 통해 낯익은 백설공주의 스토리를 다시 그렸다.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대목에 이르면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 ‘백설공주...’의 성공은 요즘 젊은이들의 환상과 패러디를 절묘하게 읽은 젊은 스태프진들과 배우들의 조화의 결과! -문화일보
[‘백설공주...’의 성공은 요즘 젊은이들의 환상과 패러디를 절묘하게 읽은 젊은 스태프진들과 배우들의 조화의 결과로 보인다. 박승걸의 깔끔하고 상징적인 연출에 부합하는 현대무용가 조성주의 안무와 도현진의 우화적이면서도 화려한 무대위에서 최인경 등 젊은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펼쳤다. 순수한 감성을 자극하는 대본, 눈에 띄는 스타는 없지만 잘 훈련된 배우들의 깔끔한 앙상블, 설명이 필요 없이 전달되는 현대무용과 연극의 적절한 결합, 상징적인 무대와 의표를 찌르는 스펙터클한 결말이 관객들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 ‘백설공주...’는 널리 알려진 동화를 재창작,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반달이’의 눈물겹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풀어낸 작품. 연극을 본 사람들이 ‘작은 자의 순수한 사랑은 어쩌면 세상의 마지막 희망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조선일보
■ 백설공주를 짝사랑한 막내난장이 ‘반달이’의 헌신적인 사랑과 슬픈 결말이 서정적인 안무와 풍부한 연극적 상상력 속에 펼쳐지며 ‘작고 낮은 자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세상을 구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향신문
■ 배우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잘 훈련된 무용과 서정성 짙은 음악, 무대배경의 다채로운 변화에서 제작진의 정성을 한껏 느낄 수 있고 이런 점에서 다른 시끌벅적한 아동극과는 접근방식이 다름을 금방 눈치 챌 수 있다. -국민일보
■ 그간 아동극에 소홀했던 국내 연극계로선 이 공연의 폭발적 인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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