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로고

통합검색
닫기
닫기
월별프로그램
유튜브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블로그 바로가기
TOP
용서를 넘어선 사랑

기간

2006-09-30~2006-10-01

시간

15:00 19:00 (140분)

장소

모악당

가격

균일 3만원

주최

용서를 넘어선 사랑 공연 추진위

문의

063-232-0196

공연소개

용서를 넘어선 사랑

▣ 원수를 사랑한 순교자 손양원 목사 ▣
손양원 목사님은 1902년에 경남 함안에서 출생했다.
일본에서 나라를 빼앗긴 상태에서 주기철 목사님을 통해 큰 영향을 받으며 신학을 공부했다.
1939년에 애양원에 전도사로 부임한 이후로 평생 동안 애양원의 목회자로 섬기며 애양원 사람들을 사랑했다.
문둥병자의 환부에 입을 접촉하여 병든 환자들을 치유하고 위로했다.
그는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했던 사람이다. 어떤 핍박도 이겨내며 끝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신앙을 굳게 지키다가 일본 형사들에게 붙들려가서 감옥 생활도 했다.
손양원 목사님의 곁에는 훌륭한 사모님이 있었는데 목사님이 감옥에 계셨을 때, 사모님은 면회 갈 때 마다 꼭 성경 한 구절씩을 외워가서 목사님께 읽어 드리곤 했다.
“만일 당신이 신사참배하면 내 남편이 아닙니다.: 이렇게 감옥에 있는 목사님께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
광복을 맞이한 후 그의 두 아들이 공산당의 총에 맞아 죽었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 열가지의 감사기도를 했다.
그리고 자기의 두 아들을 죽인 원수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오히려 그를 살려서 자기의 양자로 삼음으로, 그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놀라운 일도 있었다.
그러한 일이 있은 지 얼마 안 되어 6.25 전쟁이 터져 다시 위기가 닥쳐왔으나 그는 끝까지 교회를 떠나지 않다가 공산당에게 붙잡혀 총에 맞아 순교하였다.


▣ 기획의도 ▣
오늘의 사회는 전래의 가치관은 무너지고 인간성을 잃은 수심이 사회에 팽배한 나머지 반 인륜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
물질 만능의 배금주의와 향락풍조. 경쟁에서 이겨 생존하는 것만을 최우선 가치로 가르쳐 온 교육. 분배 정의가 사라진 터 위에 기생한 한탕주의. 그리고 오로지" 나와 내 가족" 만을 생각하는 극도의 이기주의와 공동체 의식에서 일탈한 소영웅주의. 수단을 가리지 않는 치부 의식 등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은 전래의 가치관인 효. 교육. 노동관. 사유재산 등의 가치관이 붕괴 되어 버린 데 그 원인이 있다.
본 작품에서는 손목사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전래의 가치관과 신앙심. 우리의 인생 목표를 확립해야 할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손양원 목사의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하고, 자신의 삶보다는 이웃의 삶을 돌보기를 우선하였으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삶은 IMF 이후 급격히 흔들리는 한국교회와 사회에 새로운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용서를 넘어선 사랑' 2004년 58회 60,000여명의 관객을 서울 인천 대전 등의 대도시순회공연을 통해 각 언론과 관계자들을 통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의 눈물과 각성을 시간을 만들어 주고 한번 본 사람으로 다시 금  보고 싶은 연극이라는 평을 들었다. 이는 연극을 통한 복음전파의 가능성을 확인 한 것으로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용서를 넘어선 사랑'은 한국 기독교문화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 작품내용 ▣
공연시간 : 연극 - 2시간 20분 
장면구성 : 총 7장 
    - 일제강점기
    - 해방직후
    - 여순반란사건
    - 6.25동란

100년간의 한국교회사에서 온 세계 교회에 자랑스럽게 내 놓을 수 있는 인물이 있다면 여순 사건 당시 장남과 차남(동인과 동신)을 충실한 청년을 아들 삼으신 바로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입니다.
이 연극은 딸 동희의 시각에서 인간사랑, 민족사랑, 예수님 사랑이라는 세 가지 주제의 삶을 살다간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로서 '사랑의 원자탄'으로 더 잘 알려진 손양원 목사의 삶을 다룬 창작극입니다.
「용서를 넘어선 사랑」은 일제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모진 박해와 고통을 겪으면서 6.25 사변 때 순교하기까지 손 목사의 삶을 50여명의 출연진이 열정을 다해 공연하고 있습니다.
여수 애양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의 몸은 생각지도 않고 한센병 환우들의 피고름을 빨며 돌본 것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온전히 실천한 「사랑의 모범」입니다.
민족의 장래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고난 받는 민족에게 소망을 심어주며 암울한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간 것은 우리 민족 모두의 긍지입니다.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가운데 공산당에 의한 순교로 자신을 제물로 드린 헌시의 삶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귀한 교훈이 가득 담긴 작품입니다.

▣ MAIN CAST  ▣
이 영범  (배   역 : 손 양원 목사)
출연작 : 'LA아리랑'
            '여우와 솜사탕'
            '완전한 사랑'
            '영웅시대' 외 다수

이 혜근  ( 배   역 : 손 동희)
출연작 : '야망의 세월'
            '영심이'
             뮤지컬 '애니' , '스쿠루지'
             연극 '에쿠우스', '남바천하',
             '강남역 네거리' 외 다수

신   국  ( 배   역 : 김 목사 / 안또)
출연작 : 성극 '유다의 잔', 
           '자유케하리라'
            드라마 '수사반장',  '춤추는 가얏고',  '허준',  '왕건',  '상도', 
           '야인시대', '대장금',  '해신' 외 다수

김 성남 (배   역 : 나 목사 / 원장)
출연작 : '만선',  '우지마라 두남매',
            '꽃 뫼연',  '과부와 야경꾼',
            '명랑극장'
            '웃음천국' 외 코미디 다수

김 윤형 (배   역 : 형사 / 인민군 대장)
출연작 : MBC '마당깊은 집'
            '제3공화국'   
             SBS '유심초' , KBS  '용의눈물'
            '왕건' , '여인천하' 외 다수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