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예매
기간
2006-12-21~2006-12-21
시간
19:00 (7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12,000원 학생 8,000원
주최
김무철 무용단
문의
063-272-7529
김무철의 춤
- 춤, 그 영혼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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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20%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 제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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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1. 금파류 “남무” (10분)
1954년 당시 전주농고 강용구 교장에 의해 강사로 초빙된 정형인(당시 65세) 명무에 의해 5년 동안 한량춤을 비롯하여 남무, 삼현승무, 호적구음살풀이춤, 전주검무 등이 김조균 (예명:금파)에게 전수 되었고, 그 춤들은 고스란히 김무철에 의해 전승되어지고 있다. 오늘 김무철의 첫 번째 춤판에서는 그 동안 “금파무용단”의 기본춤으로 추어졌던 남무를 세상에 소개하는 뜻 깊은 공연이다.
김유앵 ․ 홍정택 선생님(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과 국수호 선생님(前국립무용단 단장)의 고증에 따르면 정형인 선생님의 남무는 남색 저고리를 입고 추었던 춤으로 우리의 오랜 전통춤 속에 살아 꿈틀거리는 남성들의 춤이며 굳세고 힘차게 치솟는 남성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2. 화접도花蝶圖(25분)
예로부터 꽃은 여인의 상징이었고 나비와 벌은 남성을 뜻하였다. 남녀간의 사랑을 우의적으로 표현한 꽃과 나비의 그림인 ‘화접도’는 은근하고 순수한 마음의 사랑을 미덕으로 삼았던 우리민족의 심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 그 심성을 금파 선생님의 레파토리와 춤사위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3. 백제, 그 영혼의 울림(25분)
잊혀진 백제를 깨워 호방豪放했을 고대의 아름다움의 원형질에 접근하여 ‘백제춤’을 현대에 들추어내고자 한다. 역사의 흐름에서 갖는 우리 지역의 웅혼한 기상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될 ‘백제, 그 영혼의 울림’은 ‘백제춤’을 재현하기 위한 첫 번째 작업으로 고대의 영혼과 만나게 될 무대로 꾸며 본다.
(5490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31 한국소리문화의전당 Tel:063-270-8000 FAX:063-270-7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