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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러브듀엣 콘서트

기간

2006-12-29~2006-12-29

시간

19:30 (120분)

장소

모악당

가격

VIP 11만, R 9만, S 7만, A(2F) 5만, B(3F) 4만

주최

티켓포유

문의

1544-7579

공연소개

소프라노 신영옥 2006 송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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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20%
티켓링크 예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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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Duets

12 월 29일에 있을 소프라노 신영옥 송년콘서트 “Love Duets” 은지난 2003년 서울을 비롯한 국내 10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지난 3년간 그녀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준비한 것을 드러내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 새 음반 발매와 동시에 따뜻하고 주옥 같은 사랑의 노래들을 가지고 국내 음악 팬들을 찾아오는 자리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인지라 음악계에 대단한 이슈가 될 것이며 , 특히 그 내용이 사랑을 주제로 한 듀엣 곡들 이기에 연인 , 가족 , 친구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12월의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다 .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너 레오나르도 까팔로와 이번 음반작업에 참여한 테너 페르난도 델 라 모라와 함께하여 풍성하고 사랑이 넘치는 연말을 맞게 해 줄 예정이다.
또한 이 공연의 반주는 반주전문 오케스트라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레파토리는 새 앨범에 실린 곡들로 구성이 되며 1부에서는 정통 클래식 무대로, 2부에서는 뮤지컬, 영화음악, 캐롤 등의 감미롭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클래식 및 일반 애호가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새로 발매될 러브듀엣 앨범 수록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오페라의 레파토리들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그녀가 사랑하는 뮤지컬, 영화음악 등도 소개되어 장르간의 경계 없이 사랑이란 공통주제를 노래하며 절묘한 색채로 조화된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번 공연은 그녀가 직접 고른 레파토리들로 구성한만큼 그녀의 음성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맞춤 옷과 같은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그 사랑의 멜로디들은 그녀의 서정적이고 청아한 음성에 실려 관객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 Program

소프라노 신영옥, 테너 페르난도 델 라 모라(Fernando de la Mora)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주현)


W.A.Mozart : Overture (Le Nozze di Figaro)
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서곡

G.Donizetti : Chiedi all'aura lusinghiera (L'elisir d'amore)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중 “산들바람에게 물어보세요”

C.F.Gounod :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Faust)
구노 : <파우스트> 중 “정결한 집”

V.Bellini : Son vergin vezzosa (I Puritani)
벨리니 : <청교도>중 “나는 귀여운 처녀”

P.Mascagni : Intermezzo (Cavaleria Rusticana)
마스카니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G.Donizetti : Caro elisir! Sei mio (L'elisir d'amore)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중 “신비로운 이 묘약”

                         
>>>Intermission <<<

G.Bizet: Overture <Carmen>
비제 : <카르멘> 서곡

G.Gounod : Va! je t'ai pardonné... Nuit d'hyménée (Roméo et Juliette )
구노 : <로미오와 줄리엣>중 “가세요, 당신을 용서하겠어요”

G.Bizet : Ouvre ton Coeur
비제 : 그대 마음을 열어주오

G.Bizet : “Ton coeur na pas compris le mien” (Les Pêcheurs de Perles)
비제 …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그대 가슴은 내 마음 이해 못하오!”

D.Shostakovich : “Waltz” from Jazz Suite Nr.2
쇼스타코비치 :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

L.Bernstein : Tonight (West Side Story)
번스타인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중 “투나잇”

G. Verdi : “Parigi, o cara, noi lasceremo” (La Traviata)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중 “오, 내 사랑, 파리를 떠납시다!”

G. Verdi : Addio, addio, speranza ed anima (Rigoletto)
베르디 : <리골레토> 중 “잘 가요, 당신만이 나의 희망!”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PROGRAM NOTE

W.A.Mozart : Overture (Le Nozze di Figaro)
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는 모두 21곡의 오페라를 작곡하였는데 그 중 3대 걸작 중의 하나가 바로 <피가로의 결혼>으로 1786년 초연 되었다.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소나타 형식으로 발랄하면서도 재치와 유머를 잘 표현한 곡으로 현악기의 속삭이듯 질주하는 빠른 흐름은 극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연상할 수 있게 한다.

G.Donizetti : Chiedi all'aura lusinghiera (L'elisir D'amore)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중 “산들바람에게 물어보세요”
가에타노 도니체티(1797-1848)의 걸작 벨칸토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유명한 앙증맞은 사랑의 이중창이다. 순진한 시골청년 네모리노의 사랑고백에 이미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가있는 아리따운 처녀 아디나가 부드럽게 거절하는 내용이다. 아디나가 “산들바람이 왜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니는지 물어보세요” 하며 “나의 마음은 당신 곁에 머물지 않는다”고 하자 네모리노가 물러서지 않으며 “시냇물이 왜 계속 바다를 향해 흘러가는지 물어보라”며 자신의 감정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다.

C.F.Gounod :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Faust)
구노 : <파우스트> 중 “정결한 집”
이 곡은 구노의 아름다운 오페라 <파우스트>의 3막에 나오는 파우스트의 카바티나 (서정적인 독창곡)이다. 오페라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동명희곡을 바르비에와 카레 두 사람이 만든 대본에 구노가 작곡한 최대의 걸작품으로 괴테의 광범위한 내용의 원작을 파우스트와 마르가리테의 줄거리를 중심으로 요약하였다. 테너의 아름다운 미성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유명한 아리아이다.

V.Bellini : Son vergin vezzosa (I Puritani)
벨리니 : <청교도>중 “나는 귀여운 처녀”
1833년 런던에 잠시 머물렀던 벨리니는 파리로 가서 로시니의 영향을 받아 테아트르 이탈리엔 극장에서 오페라를 의뢰받고 〈청교도〉(1835)를 작곡했다. 이 작품은 그의 작품 중 가장 야심적이고 아름다운 오페라이다. 벨리니는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이상과 동일했고 명료성, 형식과 멜로디의 우아함, 가사와 음악의 밀착된 결합을 추구했으며 인내를 가지고 당시 오페라의 폐단을 고쳐나갔다. 이 곡은 <청교도>의 1막에 나오는 엘비라의 아리아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고금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P.Mascagni : Intermezzo (Cavaleria Rusticana)
마스카니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현실생활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이른바 베리스모(진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마스카니 자신의 출세작이다. G.베르가의 소설을 제재로 T.토제티와 G.메나시가 합작한 대본을 바탕으로 작곡되어 1890년 5월 17일 로마의 콘스탄치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오페라 중반부에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는 이 전주곡은 마틴 시콜세지의 영화 <분노의 주먹>에 삽입되기도 하는 등 그 애잔한 멜로디와 풍성한 사운드 때문에 클래식 팬들에게 아주 사랑 받는 명곡이다.

G.Donizetti : Caro elisir! Sei mio (L'elisir d'amore)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중 “신비로운 이 묘약”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코믹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의 이중창이다. 둘까마라에게 신기한 묘약을 산 네모리노는 혼자 남아서 그 묘약을 먹고, 이제는 아디나가 자기를 좋아할 것이라며 의기양양 콧노래를 부른다. 이어 기분이 좋아진 네모리노는 자기 기분에 도취되어 아디나가 나타나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이 발랄하고 감미로운 멜로디 실려 흐르는 아름다운 노래로 포도주에 취한 테너의 노래와 이에 우습다는 듯이 반응하는 소프라노의 절묘한 연기가 요절복통 코미디 보다도 더 즐거운 감흥을 준다. 우리에게는 주세페 디 스테파노와 마리아 칼라스 그리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캐슬린 배틀의 이중창으로 익숙한 곡이다.

G.Bizet: Overture <Carmen>
비제 : <카르멘> 서곡
투우사, 태양, 여자, 스페인의 정열이 넘치는 비제의 걸작 오페라 <카르멘>은 오페라 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경쾌한 행진곡 음악으로 시작되는 서곡은 “꽃의 노래”, “투우사의 행진”, “하바네라” 등 주옥 같은 노래와 함께 음악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곡이다.

G.Gounod : Va! je t'ai pardonné... Nuit d'hyménée (Roméo et Juliette)
구노 : <로미오와 줄리엣>중 “가세요, 당신을 용서하겠어요”
샤를 구노(1818-1893)는 위대한 독일 희곡(파우스트)과 영국 비극(로미오와 줄리엣)을 오페라에 소개한 것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곡가이다. 그의 “마리오네트의 장송 행진곡”이 미국 TV 프로그램인 〈알프레드 히치콕〉의 주제 음악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중창 “가세요! 당신을 용서하겠어요... 신혼의 밤”은 로미오가 연인의 친척인 티볼트를 살해하고 줄리엣의 방에 왔을 때 부르는 노래로 셰익스피어의 불행한 두 애인을 보여준다. 이 아름다운 장면에서 그녀는 그의 죄를 용서하고 서로 사랑을 노래한다. 무엇보다 이는 두 사람의 혼례의 밤이며, 비록 마술과 같지만 곧 혹독한 낮과 현실에 자리를 내주게 된다.

G.Bizet : Ouvre ton Coeur
비제 : 그대 마음을 열어주오
오페라와는 별도로 연주되는 소프라노를 위한 대표적인 콘서트 아리아이다. 리듬감 넘치는 발랄한 반주에 소프라노의 멜로디가 아름답게 흐르는 곡으로 남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여인의 라틴적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스페인의 정열이 넘치는 <카르멘>과 음악적으로 유사성이 발견되는 곡이다.

G.Bizet : “Ton coeur na pas compris le mien” (Les Pêcheurs de Perles)
비제 …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그대 가슴은 내 마음 이해 못하오!”
<진주조개 잡이〉는 <카르멘>과 함께 비제의 걸작으로 꼽히는 오페라다. 이 오페라는 이국적인 실론을 무대로 전형적인 사랑의 삼각관계를 다루고 있는데 여주인공 레일라의 기도인 이 이중창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다른 이에게 호소하는 내용이다. 프랑스 작곡가 특유의 섬세함과 그윽한 분위기가 매혹적인 곡이다.

D.Shostakovich : “Waltz” from Jazz Suite Nr.2
쇼스타코비치 :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
천재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수많은 명곡들 중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곡으로 1938년 크누셰비치키가 지휘하는 재즈 국립악단을 위해 작곡되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 수록되어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이 곡은 여주인공 이은주가 이병헌에게 교양체육시간에 배운 거라며 왈츠를 권유하는 장면에 나오는 곡이다.

L.Bernstein : Tonight (West Side Story)
번스타인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중 “투나잇”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미국 현대 뉴욕의 뒷골목으로 옮겨놓은 내용의 번스타인의 명작 오페라로 클래식과 팝 양쪽 모두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투나잇"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가장 유명한 듀엣곡으로 토니와 마리아의 애절한 사랑의 이중창이다.

G. Verdi : “Parigi, o cara, noi lasceremo” (La Traviata)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중 “오, 내 사랑, 파리를 떠납시다!”
<라 트라비아타>는 뒤마의 소설 《춘희(椿姬) La Dame aux Camelias》(1848)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1853년 작곡되어, 같은 해 3월 6일 베네치아에서 초연되었다. 리브레토는 당대 최고의 작가 피아베가 맡았으며 베르디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여기 연주되는 3막 전주곡과 이중창 “파리를 떠나서”는 1막의 “축배의 노래”, “언제나 자유로워라” 등과 함께 <라 트라비아타>에서 가장 애창되고 사랑받는 아리아다. 폐병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비올레타를 찾아온 알프레도가 무심했던 자신을 후회하고 용서를 구하며 함께 파리로 떠나자며 부르는 소프라노와 테너의 사랑의 이중창이다.

G. Verdi : Addio, addio, speranza ed anima (Rigoletto)
베르디 : <리골레토> 중 “잘 가요, 당신만이 나의 희망!”
꼽추 리골레토의 하나뿐인 딸 질다는 오늘 아침 교회에서 만난 청년(만토바 공작)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 남자가 가난한 학생이었으면 좋겠는데 하며 중얼거리고 있는데 이를 엿듣고 있던 만토바 공작이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가난한 학생이라고 속이고 함께 사랑을 노래한다. <리골레토> 전체 줄거리로 보면 이 대목은 아이러니적인 대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르디의 음악은 그야말로 꿀 흐르듯 아름답다.

◈ 아티스트

소프라노 / 신영옥 (Youngok-Shin)
소프라노 신영옥은 1989년 미국에서 개최된 스폴레토 페스티벌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역을 통해 세계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이듬해 3천 여명이 출전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이하 '메트') 내셔널 카운슬 오디션에 출전해 NYT 지(紙)로부터 '가장 뛰어난 우승자'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고, 그 해 가을 뉴욕 시티 오페라에서 막이 오른 ≪어린이와 마법≫의 공주 역으로 뉴욕 무대 데뷔, 같은 해 겨울 1990/91년 메트 시즌 ≪세미라미데≫의 아제마 공주 역을 통해 '꿈의 무대'에 데뷔하는 화려한 캐리어 인생을 시작했다.
한편 영국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에서는 질다 역을 통해 '맑고 밝은 음에 완숙한 테크닉', '미려한 소리에 감동적인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신영옥은 프리마돈나로서뿐만 아니라 콘서트와 리사이틀,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격찬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밀레니엄을 맞이한 2000년 이후 그녀의 활동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새 천 년의 시작을 여는 메트의 ≪리골레토≫에서 질다를 노래했고, 2000/01년 시즌에는 ≪가면 무도회≫를 공연, 당시 이 공연에서 지휘자로 호흡을 맞추었던 플라시도 도밍고의 추천으로 워싱턴 오페라의 2001/02년 시즌에서도 오스카 역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02 한?일 월드컵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도이치 오퍼 베를린 초청공연에서는 유일한 한국 연주자로 출연하여 국내 오페라 팬들에게도 오페라 가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바스티유 오페라의 2002/03년 시즌에서는 파스칼 뒤사팽의 현대 오페라 ≪연기의 사나이, 페렐라≫ 세계 초연 무대에서 여왕 역으로 출연해 '뛰어난 음악성으로 역을 소화했다'는 현지의 평을 이끌어냈다. 어느덧 메트 무대에 데뷔한 지 16년째로 접어든 신영옥, 2007년은 또다시 익숙한 도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미네소타 오페라에서 극장초연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라크메≫에 출연하며, 그외에도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화려한 무대가 계획되어 있다. 이것이 성악가의 전성기인 마흔 중반을 이제 막 접어든 그녀의 현재 자화상이다. 그 목소리와 그 성장에 거는 기대감은 그래서 더욱 크다.
그녀의 음반 활동으로는, 오페라 ≪Bianca e Fernando, 1991≫, 벨 칸토 아리아집 ≪Vocalise, 1995≫, 성가곡집 ≪Ave Maria, 1996≫, 예술 가곡을 담은 ≪A Dream, 1997>, 크로스오버 음반 ≪My Romance, 1998>, 찬송가집 ≪Sacred Songs, 2000≫, 크리스마스 캐롤집 ≪White Christmas, 2001≫,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로 발매 된 ≪My Songs, 2003≫, ≪Chansons d'Amour, 2004≫, 그리고 최근 발매된 ≪Love Duets, 2006≫이 있다.

Tenor 페르난도 델 라 모라 (Fernando de la Mora)
1987년 공식 데뷔를 한 이후 페르난도 델 라 모라는 카네기 홀에서 뉴욕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로베르토 데브루”에서 주연급을 맡으면서 뉴욕 데뷔를 하였다.
최근 서울에서 ”라보엠”의 로돌프 역을 맡았고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쾰른과 발티모어에서 “파우스트”를 연기했으며 라 스칼라 극장과 베를린의 도이치 오페라극장 등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했다. 뿐만 아니라 볼로냐등 극장에서 “리골레토”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2006-07 시즌에는 아틀란타 오페라, 피츠버그 오페라와 함께 로미오를 부를 예정이며 또한 메트에서는 파우스트도 공연할 예정이다.
그의 음반으로는 폴리그램,‘라틴 아메리카 송즈’, “페르난도 델 라 모라의 예술” “페르난도 데 라 모라”가 출시되었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ostly Philharmonic Orchestra)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PO ? Mostly Philharmonic Orchestra)는 오페라와 극음악[발레, 뮤지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반주를 선보이고자 창단된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성악과 지휘를 전공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박상현의 역량을 주목할 수 있는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그는 편곡자 겸 지휘자로서 새로운 감각의 반주 편곡과 매끄러운 오케스트라 음향을 다듬어 반주 역할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언론의 평을 듣고 있다. MPO는 창단 이후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뮤지컬 갈라 송년음악회와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신년음악회, 오페라 ‘춘희’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팔리앗치', '정조대왕의 꿈', 비바 푸치니,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 및 구노 ‘장엄미사’,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와 ‘요한 수난곡’, 신년 왈츠음악회, 등 지난 3년간 160여 회의 왕성한 연주, 녹음 활동을 하였다. 특히, 오페라와 대형 뮤지컬 등 극음악 반주에 상대적으로 강한 MPO는 대형화되는 극음악 공연계를 받쳐줄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 김 주 현 (객원지휘자)

◈ 소프라노 신영옥 이후 활동 계획

소프라노 신영옥은 12월 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 송년콘서트 & 2007 신년콘서트 전국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12월 17일 부산, 12월 19일 대전, 12월 29일 전주, 12월 31일 고양, 1월 4일 성남, 1월 6일 대구, 1월 18일 거제도 등을 비롯 총 9여 지역 이상의 지방 콘서트를 통해 그녀의 공연에 목말라했던 지방의 관객들에게도 클래식 음악공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이브플러스가 소프라노 신영옥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해외활동에 중점을 두어 그간 국내 팬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소프라노 신영옥의 활발한 국내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신영옥의 다양한 국내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신영옥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플러스는 2007년부터 활발한 국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영옥의 해외활동으로 만날 기회가 적었던 국내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만나게 될 그녀의 다양한 국내무대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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