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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국악예술무대

기간

2007-05-24~2007-05-24

시간

19:30 (9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063) 254-2391 / (063) 252-1395

공연소개

목요국악예술무대

홈페이지예약 : http://www.kukakwon.or.kr  당일 12시 예약마감.
※ 목요국악예술무대 및 기획공연은 도민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공연합니다.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하세요. (8세 이상 입장 가능)
※ 당일 예술단 사정에 의하여 프로그램, 출연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의 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이 가지고 있는 단별 특수성을 고려, 매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전통의 숨결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창작품이 함께 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이 고장 전통의 맥을 잇는 우리 소리와 춤을 중심에 두면서도, 관현악단의 경우, 산조의 그윽한 멋과 악기의 다양한 음색이 관현악과 어우러지는 협주곡의 무대도 마련하고 있으며, 무용단의 경우, 창작무용을 통해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청소년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우리 음악과 춤이 친근감 있게 다가가도록 했으며, 친근하면서도 엄선된 수준있는 품격을 유지한 공연입니다.

< 판소리연창 - 춘향가중 >

판소리 춘향가는 남원 퇴기 월매의 딸 성춘향과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 넘은 사랑노래다. 단오날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었다가 이몽룡 아버지의 근무지 이동으로 이별을 하게 되고, 고을에 새로 부임한 신임사또가 춘향에게 수청들 것을 요구하자 죽음을 불사하고 이를 거절하여 옥고를 치른다. 이때 과거에 급제하여 어사가 된 이몽룡이 나타나 죽음 직전의 춘향을 구하고 사랑의 승리를 거둔다는 줄거리로써 현전 판소리 다섯마당 중에서 음악적으로나 문학적으로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  프로그램

부용당대목 - 김경호,  고수/조용안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은 광한루 구경을 나갔다가 남원 퇴기의 딸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해, 방자를 앞세우고 춘향집으로 찾아가 백년가약을 맺는 대목.

사랑가대목 - 최경희,  고수/이상호
이몽룡과 성춘향이 약혼을 하고 사랑하는 노래를 부른다.
사랑가에는 긴 사랑가ㆍ자진사랑가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긴사랑가는 느린 진양장단에 우조로 불러 한가한 느낌을 주고, 자진사랑가는 중중모리장단에 ‘추천목’이라는 선율로 되어서 구수한 느낌을 준다.

신년맞이대목 - 고양곤,  고수/조용안
변학도가 남원부사로 새로 부임되어 서울에서 남원으로 위풍당당하게 행진해 오는 광경을 자진모리장단에 우조로 씩씩하고 위엄 있게 노래한다.

어사출도대목 - 송재영,  고수/이상호
남원부사 변학도의 생일잔치에 이도령이 암행어사로서 출도 하여 잔치마당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장면을 자진모리장단에 우조로 부른다.
매우 극적이고 긴박한 느낌의 노래이다.

출도후 동헌 경사대목 - 김세미,  고수/조용안
어사가 된 이몽룡이 나타나 죽음 직전의 춘향을 구하고 사랑의 승리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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