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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국악예술무대

기간

2007-06-07~2007-06-07

시간

19:30 (9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063) 254-2391 / (063) 252-1395

공연소개

목요국악예술무대

공연홈페이지예약 :  http://www.kukakwon.or.kr  당일 12시 예약마감
※ 목요국악예술무대 및 기획공연은 도민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공연합니다.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하세요.(8세 이상 입장 가능)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의 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이 가지고 있는 단별 특수성을 고려, 매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전통의 숨결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창작품이 함께 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이 고장 전통의 맥을 잇는 우리 소리와 춤을 중심에 두면서도, 관현악단의 경우, 산조의 그윽한 멋과 악기의 다양한 음색이 관현악과 어우러지는 협주곡의 무대도 마련하고 있으며, 무용단의 경우, 창작무용을 통해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청소년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우리 음악과 춤이 친근감 있게 다가가도록 했으며, 친근하면서도 엄선된 수준있는 품격을 유지한 공연입니다.

◈ 프로그램

< 판소리 연창  -  심청가 눈대목 >

현재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한 곡이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효녀 심청이 눈 먼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가 용왕의 도움으로 환생하여 지극한 효심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것이다. 심청가는 심청의 탄생ㆍ심청의 성장ㆍ눈먼 심봉사의 사고ㆍ인당수 제물로 팔려가는 심청ㆍ심청과 심봉사의 이별ㆍ심청의 죽음ㆍ심청의 환생ㆍ심청과 아버지의 재회ㆍ심봉사 눈을 뜨는 대목 등으로 전개된다.

심청가의 소리는 슬픈 대목이 많아 계면조로 부르는 대목이 많은데, 부분 부분에 여러 명창들의 더늠으로 짜여진 뛰어난 소리대목이 많아 음악적으로 춘향가 다음으로 잘 짜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프로그램 해설

주과포혜 대목 - 김공주,  고수/장인선
술과 과실과 포와 식혜라는 뜻으로, 간소하게 차린 제물을 뜻한다. 심청의 어머니가 죽은 뒤 심봉사가 무덤 앞에서 통곡하는 장면으로 진양 장단의 슬픈 계면조로 불려지는 소리이다.

심봉사 물에 빠지는 대목 - 박영순,  고수/장인선
심청의 아버지가 개울에 빠져 죽게 되니 지나가던 중이 구해주는 장면으로 중의 복색과 거동을 엇모리장단에 계면조로 그려가는 대목이다.

추월만정 대목 - 차복순,  고수/장인선
심청이가 황후가 된 뒤에 거처를 모르는 부친을 생각하고 가을 달밤에 창 밖을 내다보면서 탄식하는 장면으로 진양조장단에 계면조로 부르는 서정적인 슬픈 노래이다.

심봉사 황성올라가는 대목 - 이충헌,  고수/김인두
심청은 황후가 되어 아버지 걱정에 나날을 보내다가 전국의 맹인들을 불러모아 잔치를 벌리고 심봉사는 맹인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황성으로 올라간다.

심봉사 눈뜨는 대목 - 이상호,  고수/김인두
전국의 맹인들을 불러모은 잔치에 우여곡절 끝에 맹인잔치에 참석한 심봉사는 심청을 만나 그 자리에서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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