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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 달맞이 가세

기간

2007-03-04~2007-03-04

시간

19:30 (10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063)254-2391 / (063)252-1395

공연소개

2007 정월대보름 공연

                             전
북도립국악원 예술단
                                가세, 달맞이 가세

◈ 프로그램

<1부 - 대보름공연(연지홀), 사회/고은현(관현악단)>

1. 비나리
- 창극단/김경호, 무용단/양석진, 김지춘, 강현범, 배혜국, 이종민
비나리는 덕담으로 기원하는 고사문서(告祀文書)의 순우리말. 집안이 무고하고 기후가 순풍하여 풍년이 들고, 병충해도 없을뿐더러 가축들도 무사하고, 객지에 나간 이들이 모두 무사 건강하길 빈다. 액을 막아주고, 살을 풀어주고, 축원과 덕담이 있는 기원의 뜻이 담긴 노래이다.

2. 심청전 중 뱃노래 합주  
- 대금/이항윤,  피리/조송대, 이재관,  가야금/박달님, 거문고/위은영,  해금/장윤미, 
   아쟁/김갑수,  장고/조용안
심청전 중 뱃노래를 기악곡으로 편곡한 곡이다. 전통음악에서 흥과 신명을 일으키는 요소인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형화시켜 그 위에 뱃노래의 선율을 주제로 연주한다. 기악합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구성지고 흥겨운 곡이다.

3. 창작무용 “대보름이야”
- 무용단/김미숙외 전원
정월대보름 우리의 옛 모습을 재미있게 구성한 창작 작품이다. 대보름의 시골풍경인 썰매타기, 팽이치기, 쥐불놀이의 어스름한 저녁 무렵 도깨비의 등장과 아이들 노는 모습, 달뜨는 모습을 보면서 마을사람들이 원을 그려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4. 단막극 “어사와 나무꾼”
- 어사/송재영,  나무꾼/김영자
“어사와 나무꾼”은 춘향가 중 이도령이 춘향과 이별한 후, 서울로 올라가 과거에 급제하여 춘향을 만나려고 남원으로 내려오면서 겪는 일을 단막극 형식으로 극화한 것이다.
단막극 형내로 재연출하여 그 시대에 양반과 평민간의 상호 대립관계가 어떠했는지를 잘 나타내는 극이라 하겠다. 여기에 등장하는 나무꾼(초동)은 양반을 희롱하고 상류계층에 대한 억압과 굴욕 등을 갖은 풍자로 표현하는 인물이다. 어사가 깊은 산중에서 놀림을 당하는 장면으로 재미있게 끌어나가는 대목이다.

5. 민요 “달맞이 가세, 강강술래”
- 창극단/김세미외 전원
정월 대보름의 달은 1년 중 추석 한가위의 달과 더불어 양기(陽氣)가 가득찬 달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신성시해왔다. 민요 “달맞이 가세”는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하던 점풍(占豊) 의례풍습으로 이날 초저녁에 동산에 올라가 달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절을 하는 풍속이다. “강강술래”는 달 밝은 밤 부녀자들이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과 노래를 부르던 전라도 민요이다.
우리나라 민요의 깊은 맛을 정제시켜 흥겨운 선율과 기악의 넘실대는 즉흥적인 현장. 반주와 창자들의 교감이 우리 소리의 매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6. 동동
- 무용단/배혜국외 전원
사람의 심장 박동소리와 같은 북소리는 가장 원초적인 생명력을 갖고 있는 음악이다. 대고, 모듬북, 좌고, 반고, 소고, 장구, 12발상모 등 한국의 모든 타악기들과 그것들의 신명난 리듬이 다이나믹한 춤과 함께 종합적으로 전달되는 퍼포먼스이다.
밝고 화사한 우리 전통농악의 흥겨움을 바탕으로 현대적 안무과정을 통해 농경사회의 우리민족의 흥을 종합적으로 표출해 내는 작품.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2부 - 달집태우기(야외놀이마당), 사회/유재준(창극단)>

1. 소원 소지 만들기
2. 달집태우기
3. 민요 + 강강술래 (다함께)
4. 귀밝이술, 떡 나누기

※ 2부는 21:10분(60분)에 【놀이마당】에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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