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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피아노 트리오 정기연주회

기간

2007-04-12~2007-04-12

시간

19:3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10,000원 / 학생 5,000원

주최

피아노 트리오 아르떼

문의

063) 282-6178

공연소개

아르떼 피아노 트리오 제3회 정기연주회
"三色으로 물들이는 트리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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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20%
공연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 제시 후 현금 결제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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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Wolfgang Amadeus Mozart       Piano Trio No.1 < Divertimento>
                                 1. Allegro assai.
                                 2. Adagio.
                                 3. Rondo
                                    Tempo di Menuetto.

Astro Piazzolla                        Piano Trio <사계>중
                                 Primavera Portena <봄>
                                 Verano Porteno <여름>

                        
INTERMISSION

Franz Schubert                        Piano Trio Opus 100. D 929.
                                 1. Allegro.
                                 2. Andante con moto.
                                 3. Scherzando.
                                     Allegro moderato.
                                 4. Allegro moderato.

◈ 프로필

Violinist 문석호 Moon Suk ho
바이올리니스트 문석호는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경희대학교 음대  기악과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김남윤교수에게 사사 하였으며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다. 오스트리아로  유학한  그는 Austria  Linz  Bruckner Konservatorium에  입학,  J.Sabaini교수를 사사해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졸업을 하였고, ‘심금을 울리는 깊은 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귀국 후,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 김용윤)의 앙상블 활동을 시작으로 현악4중주, 듀엣,  독주 등 수 많은 연주를  하였으며 프라임필 하모니 등 유수의 연주 단체들과 협연하였다. 선화예고, 광주예고,  관동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에 출강하였고 예원예술대학교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現전주예중, 예고, 예원예술대학교, 전주대학교 출강중이며 원광대학교 겸임교수,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활동하고있다.

Cellist 고선옥 Ko Sun ok
첼리스트 고선옥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이종영과 김봉교수를 사사했다. 졸업 후, 부천시립교향악단에 재직 중 도오, Austria wien 시립 음악원의 연주자 과정을 거쳐 Poland Chopina Academia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졸업) Russia Gnesin 국립음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앙상블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첼로연주, 앙상블연주, 앙상블지휘,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복수전공을 살려 귀국 후, 라 폰테가라 바로크 앙상블, 예당 콰르텟, 카메라타 첼로 앙상블 등 다양한 연주로 그 음악적 깊이를 더해갔다.
성정 챔버 오케스트라, 구리시향, 과천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수석을 역임 하였으며 다양한 단체와 10여 차례의 협연을 한 바 있다.
現군산대학교에 출강중이며 서울 카메라타 첼로 앙상블  맴버, 전북 교향악단 첼로수석, 전북 실내악단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있다.

Pianist 오정선 Oh Jung sun
피아니스트 오정선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음악교육학과를 전학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전북대학교 조교를 역임하는 동안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계열 수석으로 입학 & 졸업하였다. 전주 성심여중 재학시절에 이미 호남 예술제, 교육위원회 콩쿨, 전국 피아노 경연대회 등 다수의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여 전북의 별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대학시절에는 
Salzburg  Hochshule  Sommerakademie에서  Prof.Ch.Leiske에게  사사받아 Diplom을 획득하였고 대학원 졸업후에도 Russia 그네신 음악원교수의 Master Class에 참가하였으며, Bulgaria Sofia 국립음대에서 실기 만점으로 Master of Degree를 취득하였다.
4회의 독주회와 전주대학교, 광주시향, 정읍시향, Russia Philharmonic
Academy Orchestra, 페테르부르크 현악4중주단, 폴란드 라도미엔시스 현악4중주단, 우크라이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익산, 서울 예술의 전당), 전주대학교 관악동문 오케스트라,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 하이델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Joint Recital,  전라예술제, 전주소리축제 등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였으며, 전북대학교와  백제예대, 국립 순천대학, 예원예술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후 現전주대학교, 한일장신대, 전주예원 & 예고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인간의 영혼에  향기를  느끼게 하는   진지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오정선은 Musica  Duo회원이며,  이기원,  주영목,  김동진,  김현진,  전민숙,  Anton  Dikov,  Dora Razarova, Nicolas Zumbulo에게 사사받았다.

◈ 곡해설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피아노 트리오 B♭장조 K254 <디베르티멘토>모차르트의 3중주곡은 2곡(K266, K503)을 제외하고는 모두 피아노 3중주곡이다. 현악 4중주의 순수하며 하나로 녹아드는 음색에 대해 피아노 3중주에서는 피아노가 다른 악기일 때는 대조를 이루고, 어떤 때는 조화한다는 변화를 가지고 있다.
피아노 협주곡에서 보이는 것처럼 유려한 패시지도 펼쳐지며, 곡의  화려함도 더할 수 있는 한편, 실내악의 따듯한 분위기도 아울러 갖고 있는 장르이다. 모차르트는 전부 8곡의 피아노 3중주를 작곡하였으나, K254를 제외하면 모두 1783년부터 1788년 사이에 빈에서 작곡된 것이다. 이 사이의 양식상의 변화는 첼로에 가장  현저하게 나타난다. K254는 짤쯔부르크에서 작곡된 유일한 곡이며 양식 면에서도 다른 곡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1776년 8월 짤즈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
<제 1악장>
알레그로 아사이 B♭장조 3/4박자. 각 악기의 역할의 경중으로  생각해볼 때 「3중주」라고 보기 힘든 악장이다. 소나타 형식의 이 악장에서도 제1주제, 제2주제 모두 피아노가  주도권을 잡고 있으며 바이올린은 다만 부속물에 불과하다. 경과구나 코다 주제에서는 바이올린도 피아노와 마찬가지로 취급되나, 첼로는 피아노의 왼손과 항상 같이 움직이며 전혀 독립되어 있지 않다.
<제 2악장>
아다지오E♭장조 4/4박자. 3부분형식. 반복 기호를  가지며 중간부에서 주제의 소재가 전조적으로 취급되며. 그 후 으뜸조로 모든 주제가 재현되는 등 소규모(36마디)이면서도 소나타 형식의 체재를 갖추고 있으나, 흔히 볼 수 있는 느린  악장으로 주제와 경과구의 구분은 하기 어렵다. 제 1악장과는 달리 이 악장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동등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3 악장>
론도 템포 디 미뉴엣 B♭장조 3/4박자.  론도 주제 사이에 2개의 큰 에피소드를  갖는 론도 형식. 론도 주제는 반복 기호가 달린 27마디의 미뉴엣이며 간결한 움직임과 울림이 <디베르티멘토>를 생각하게 한다. 4마디의 교량적인 악구 뒤에 나타나는 에피소드는 3개의  소재로 되어 있다. 론도 주제는 3번째의 반복으로 바이올린이  선율을 연주하거나 최후에는 피아노가 주제를 되풀이해서 곡을 끝맺는다.

Astro Piazzolla (1921-1992)       piano trio 四季
피아졸라는 1921년에 아르헨티나의 Mar Del  Plata에서 태어났다. 그는 뉴욕에서  부모님의 도움으로 음악을 공부 할 수 있었다. 피아노와 아버지로 부터 선물받은 반도네온을 공부 했다. 그러던중 1930년대 중반에  전설적인 탱고 가수이자  작곡가인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이 영화제작을 위하여 미국으로 오게 된다. 이때가 피아졸라의 10대였으나 가르델은 피아졸라를 자신의 영화의 연주자로 고용하고, 이때부터  피아졸라는 본격적인 연주와 작곡에 대하여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의 나이 16세때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게 되고 그는 곧 아니발 트로일로(Anibal  Trolio)에 의해 발탁되어 그 시대 최고의 탱고밴드인 트로일로의 오케스트라에서 반도네온 연주와 편곡을 하게 된다.  피아졸라의 음악은 클래식하며 째즈적이고 한편으로는 전통탱고를 포함하고 있고 고국인 아르헨티나에 대한 향수와 우수로  가득차 있다. 탱고는 흔히 보사노바처럼 째즈와 많이 비교 되기도  하는데 피아졸라의 탱고는 째즈와 평행하기도 하면서 많은 부분 째즈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피아졸라는 드라마적인 요소와 멜로디, 전통과  새로운 시도의 결합으로 탱고의  영역이 무한히 확장할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고 한다. 말대로 그의 탱고는 시적이고  드라마적이고 탱고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와 비교되곤 하지만 이것은 의도적으로 비발디의 사계와 같이 조곡으로 작곡된 것은 아니고 1965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름”을 시작으로 하여 “가을” “겨울”그리고  “봄”의 순으로 1970년까지 각기 따로 작곡된 것이었다. 그러나 피아졸라는 종국에는 이 네곡을 모두 모아 자신이 이끄는 5중주단으로 하여금 연주하게 끔 하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4계”라는  작품이 생겨나게 된다. 원래 이곡은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반도네온의 연주를 위하여 쓰여진 것이나 많은 작곡자 들에 의하여 편곡되었다.

Franz Schubert (1797-1828)       피아노 트리오 E♭장조 D929 작품 100
제 4번이라는 번호는 전집 수록 번호, 작품 번호는 작곡자가 붙인 것이다.
이 곡의 성립은 1827년 11월로, 제 1회 공연은 동년 12월 26일, G장조의 현악 4중주와 동시였다. 이어 이듬해 3월 26일 슈베르트의 자작 연주회에서도 연주되었다. 그는 이 곡의  출판에 관해서는 매우 열심이어서 2,3의 출판사에 교섭하여, 라이프찌히의 포로포스트에서  출판하게 되었다. 그의 작품이 국외에서 출판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이 출판에 즈음하여, 피날레가 너무 길다고 생각했으므로, 상당히 줄였다. 작곡 원형은 전집에 의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제 1악장>
알레그로 E♭장조 3/4박자. 형식적으로는 고전 소나타형식이지만 주제의  취급은 분방한 상상에 맡겼다고 생각되는 대목이 많다.  그 때문에 이 곡은 꼼꼼한  속에 풍부한 로맨티즘의 향기를 띠고 있다. 곡은 주제의 유니슨의 제시로 시작된다.
<제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c단조 2/4박자. 영화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으며 첼로의 음색이 돋보인다.
매우 여린 피아노에서 포르테시모까지 악상의 진행이 격렬하다.
<제 3악장>
스케르쪼 알레그로 모데라토 E♭장조 3/4박자.
스케르쪼는 피아노와 현과의 캐논적 취급이 특징이다. 또 다른곡의 스케르쪼의 트리오가 다만 아름다운 선율을 제시했을 뿐인데, 이 곡의 트리오는 그와 취향을 달리하여 약간 연구를 한 흔적이 있다.
<제 4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E♭장조 6/8박자.
생기있는 일종의 론도 소나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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