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라인즈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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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gram

얼음조각

안무
송윤희

음악
NEVILLE MARRINER

출연
듀엣_ 송윤희  곽태경
군무_ 전지윤  박소영  신민경 이주성

대전대학교 무용콩쿨 안무상 수상(04)
원광대학교 무용콩쿨 공로상 수상(04)
제1회 송윤희 발레공연(05)
원광대 박사학위 취득
송윤희 발레학원 원장
현) 원광대, 전북대 강사

내 가슴속에...
작은 얼음조각을 하나 넣고 조각하기 시작한다.
비어있는 얼음상자속에 널 바라보던 내 눈은, 내 귀를, 내 입을
널 사랑했던 이 모든 것들을 상자속에 담음은
널 잊기위해서도 아니고...
널 잊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 홀로 가슴속에 묻고 싶기 때문이다.

The Dancers
곽태경
박소영
전지윤
신민경
이주성

다이애너와 악테온 (Diana and Actaeon from La Esmeralda)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Marius Petipa)

재안무
정유진

음악
리카르도 드리고 (Riccardo Drigo)

세계 초연: 1886년 상트 피체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출연
정유진  이상구

원래 <에스메랄다>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쥘 페로가 체자레 푸니의 음악에 맞추어 안무한 3막 발레다. 아름다운 집시소녀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꼽추 콰지모도의 지순함과 이들을 둘러싼 주교 프롤로의 음모, 순찰대장 푀비스의 배신을 통해 인간의 비애를 그린 작품.

그러나 “다이애나와 악테온”의 그랑파 부분은 페로 버전에는 없었다. 1886년 당시 상트 피체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발레 마스터로 있던 프티파가 재안무하는 과정에서 작곡가 드리고에게 의뢰하여 몇 부분을 첨가했는데 그 중 “다이애나와 악테온”도 첨가된 것이다.

“다이애나와 악테온”의 그랑파는 <에스메랄다> 부분의 초반 부활절 축제 장면에 나온다. 광대 두명이 로마신화에 나오는 달과 사냥의 여신 다이애나와 그녀의 분노를 사 죽음을 당한 귀공자 악테온으로 변장하여 추는 장면

백조의 호수 (Swan Lake)
2막 하이라이트

전 4막
작곡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안무
벤젤 라이징거

초연
1877년 모스크바

재안무
마리위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

재안무
한유선

공연
1895년 1월 15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원작
무제우스의 동화(잃어버린 베일)

◈ 출연진

백조그랑파드뒤     한유선  곽태경
큰 백조                 박소영  신민경
작은 백조              서은실  최지윤  류지혜  홍다현
백조등                  전지윤  홍명아  이혜인  유나래  정유경  이경실  송미리  김세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발레극「백조의 호수」는 발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일반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표적 클래식 발레인「백조의 호수」는 이미 100년이상을 공연하여 온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에 의해 작곡된 발레음악「백조의 호수」는 당시에 유행했던 다른 발레음악과는 달리 독창적인 기법으로 작곡되었습니다. 이 곡은 등장 인물들의 개인적인 묘사와 흠잡을데없는 작품 구성으로 유명합니다. 발레의 극적인 요소들, 즉 죽음을 초월한 사랑의 승리 또는 순수한 오데트와 악의에 찬 오딜의 대조적인 초상, 초자연적인 스토리 전개등의 요소들로 대중적인 호소력을 제공함으로서 오늘날의「백조의 호수」의 명성에 이르게 된 것이다.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 그리고 이들을 지배하려는 악마 로드발트와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이번 공연은「백조의 호수」중에서 하이라이트 부분만 모아 보았습니다.